팔공산 구미산 상행 안내지도
팔공산은 대구의 명산이자 팔공산 갓바위는 유명 불자의 성지와 같은 곳이자 지금껏 팔공산 갓바위는 가바위는 여러 번 가보았지만 팔공산의 최고봉인 비로봉은 처음 가는 곳이다 높이가 1200m로 좀 높은 산이었다 다행히 마운틴 산악회에서 팔공산 예전 군사용 도로를 개방해 일반자동차와 버스가 최고능선 900m까지 오를 수 있는 곳이다
이날 20231210 아침이 차갑고 고지가 높은지역이라 그만 산행버스가 중간지점에서 바닥이 얼어 다 버스 목적지까지 다 오르지 못하고 중간에서 하차하여 약 300m 정도를 걸어서 올라야 했다 그리고 비좁은 1 차선길에 버스가 오르다 막히니 버스 운전자는 간신히 뒤 바끄로하여 겨우 차를 돌려세워놓고 일찍 9시 반경에 비로봉 정상을 다녀온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원래 상부목적 버스주차장에서 팔공산 비로봉까지는 1시간이면 왕복 충분한 시간이었는데 이렇게 중간지점에서 차가 오르지 못해 2시간 반을 소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비로봉을 오르는 생태계단을 올라 군인 철조망이 있는 사이를 돌고돌아서
방속국 안테나가 있는 비로봉 정상에는 10시15분에 도착하여 사진 몇 장을 담고 이내 올라온길로 되돌아 내려왔다
비로봉 정상에서 주변을 살펴보니 북으로는 군부대가 있고 남으로는 팔공산 자락이 훤히 자도보 인다 그리고 겹겹이 산으로 둘러있는 산하를 잠시관망하고 내려와 다음 행선지인 금오산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전 11시 20분이다 산행장비를 점검하고 오늘 2차 산행지인 금오산을 오른다 입궁주차장을 지나 넓은 공원과 같은 잔디를 지나 오르니 케이블카 타는 곳이 있는데 타는 이 가 아예 없다
알고 보니 케이블카 운행기간이 너무 짧고 비용이 비싸 타는 이 가 없다고 한다 내 생각엔 이 케이블카가 좀 더 더 높은 정상인근까지 공사를 더하여 그 기능을 살려 주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다 금오산은 마치 외국의 어느 다른 지역을 온 것처럼 입구에 고무바닥 보드와 나무테크 계단이 우리나라 어느 지역 관광지입구계단보다 훌륭하게 시설이 되어 있다
나는 오늘 함께 동행한 박성호 님과 산해 하며 많은 이야기와 취미생활 등을 토론하며 처음온 이곳 금오산을 만끽하며 오르게 되었다 참 돌계단이 많고 경사가 가팔라 다른 어느 산보다 더 많은 힘과 시간이 소요된다 한참을 오르니 큰 폭포가 나타났는데 비가 적어 폭포물은 한 남자의 소변처럼 작고 가늘게 폭포밑으로 흐른다
그리고 이곳 폭포주민이 우리나라에서 환경운동이 처음 발생한 곳이라는 푯말이 붙어 있다 한경운동시발지 좌측게단으로 하여 조금 오르다 점심을 먹기로 하고 이곳에서 가지고 간 도시락을 먹으니 이따가 12사 30분을 지난다 동승한 박성호 님 고 도시락을 먹고 잠시 휴식을 한 후 다시 비로봉을 향해 걸어 올라가는데 돌계단으로 요리저리 방향을 틀며 경사가 급하게
쉼 없이 이어진다
얼마나 올랐을까 작은 능선이 나와 잠시 쉬고 아래를 내려보니 주변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그래서 금오산이 이름이 있는 산인 것 같다 아래 저수지 같은 호스가 이곳 지형의 안정미를 더해준 자 첫 능선에서 북쪽능선을 보니 누군가가 돌탑(오형돌탑) 한 할아버지가 죽은 손자를 위해 만든 돌탑들과 돌조형물들이 있다. 뇌병변 장애로 인해 단 하루 학교를 가보고 10살에 패혈증으로 사망한 손자를 위해 쌓았다고 한다. 금오산의 오(烏), 손자 이름 형석(亨錫)에서 형(亨)을 따서 오형(烏亨) 돌탑이라고 하였다 을 많이도 쌓아 두었고 다시 그위 사람접근이 어려운 곳에도 돌탑이 쌓여 있다
잠시 쉬고 현월봉으로 바로 위로 가려하니 그곳이 천왕봉이 아니고 그산을 우측으로 돌아서 다시 오르고 계단을 넘고 넘으니 그곳이 현월봉이다 천왕봉은 전에 미군부대시설이 있던 곳을 구미시민들이 반환을 주장하여 지금은 새로운 현월봉 돌석을 세우고 있다 이곳에 정상 표지석은 예전 부대가 있기 전 현월봉과 지금의 원래봉우리 현월봉이 있어 2개가 존재한다
현월봉 달이 나타난다는 봉우리다 참 높고 이곳에서의 산형이 참 아름답고 찬란하다 정상 현월봉에서 잠시 쉬고 사진을 찍고 다시 우리는 바로아래 약사암으로 가려는데 입구에 동국제일 문이라는 사찰 일주문을 통하여 돌사이 v자 지대를 내려가니 약사암 대웅전이 나온다
이곳 약사암에서 현월봉과 약사암 종각이 그리고 앞마당에 서산대사 동상이 참 불자의 마음이 다가간다 그리고 이 높은 1100m 고지에 불교전각을 짓고 불경을 읽고 참선 중인 곳 약사암이 있다는 것이 우리 불교의 정맥을 이어가고 있구나 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정말 약사암은 높이도 높지만 주변 시설이 너무 단정하고 소박하다 무엇보다 산행인을 위한 전기탕보리차를 음료를 무료공양하고 그리고 간식용 사탕도도 보시하여 나도 모르게 먹게 되었다 이곳 주지 스님에게 무료보시도 좋지만 옆에 공양함을 설치하여 산행안전 보시금도 자진 납부하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는 마음을 갖게 한다
한참을 주변 풍경에 취해 돌아보고 다시 약사암에서 미륵불 방향으로 가기 위해 법성사 쪽으로 가려고 동행한 박성호 님이 마운틴 대장에게 문의하니 그곳으로 가면 안 된다 하여 다시 돌아오 약사암으로 내려온 길을 다시 돌아올라가 올라 길로 조금 내려오니 이곳이 금오산성이었다는 안내표지가 있고 돌성 축성이 조성되어 있다
이어 내려오다 중간능성 오형돌탑이 보이는 곳에서 다시 미륵불과 오형돌탑 방향으로 올라가 오형 돌탑을 보고 다시 조금 올라 능선길을 돌아 우측에 미륵불이 조성된 곳에서 잠시 기도를 합장한 후 사진을 몇 장 찍고 되돌아 내려와 능선갈림길에서 하산하는 올라왔던 곳으로 다시 내려오는데 어찌나 가파르고 올라올 때보다 더 켕기는 징단지를 생각하며 조심조심 하산하게 되었다
계속 쉼 없이 하산하니 폭포갈림길에 환선굴이라는 곳이 있어 잠시 들러 감상하고 다시 내려오니 광장공원이다 그 공원 내려가는 우측길에 야은 길재선생님의 예절관이 있어 잠시 들렀는데 문화재 안내원이 상세히 길재선생님의 독립운동이야기를 친절하게 해 주신다 그리고 다시 주차장에 도착하니 4시 50분 내가 제일 늦게 산행동행 버스에 안착했다
오늘 금오산행을 쓰다가 금오산에 더 많은 것을 알고자 인터넷 배가 사전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금오산
금오산(金烏山)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구미시, 칠곡군, 김천시에 걸쳐 있는 높이 976m의 산이다. 전체 면적은 37.65제곱킬로미터이며 동쪽에 최고봉인 현월봉을 비롯해 약사봉(958m), 보봉(933m) 등이 솟았고 남쪽에는 만봉(873m), 서쪽에는 서봉(851m)이 자리한다. [1] 시생대와 원생대에 속하는 화강편마암과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암석이 노출된 화강암 부분이 많고 화강편마암이 일부 산재해 있다. [2]
1970년 6월 1일에 도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다. 영남팔경의 하나로 불리며, 자연보호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2001년 5월 10일에 대한민국 최초로 ISO로부터 환경관리분야 국제표준인증 ISO 14001을 획득하였다.
이 글을 쓰다가 야은길재 선생의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아 인터넷 백과사전에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야은길재
길재(吉再, 1353년~1419년)는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고려 말 조선 초의 성리학자이다. 본관은 해평, 자는 재보(再父), 호는 야은(冶隱) 또는 금오산인(金烏山人)이다. [1] 목은 이색과 포은 정몽주와 함께 고려 말의 삼은으로 불린다.
고려가 망하자 관직을 버리고 선산에 낙향하여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 전념하였으며, 김숙자, 최운룡, 김종직 등을 통해 사림파로 학맥이 계승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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