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수산은 강화 하점면 하점행정복지센터 뒤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예전 이곳에서 봉수를 위해 봉수대를
설치하고 봉화불을 전달하였던 봉화대가 마치 큰 석재돌로 쌓아 놓은 사각형의 봉수대가 있는 산이다
봉수산은 예전에도 5차례정도 찾아왔던 산인데 최근엔 오지 못하고 오늘에서야 이곳 산을 올라 본다
일단 차량을 하점면 사무소앞 주차장에 정차해 두고 배낭과 등산화 스틱을 챙겨 좌측으로 봉천산 입구 산으로
올라가게 된다 산은 그리 높지 않아 조금 오르게 되면 좌우측에 등산로가 잘 정리되어있고 이곳에 좌측등산로
옆에 족욕길 걷기 코스가 있고 우측으로는 토종 밤나무가 있다
이길을 오르며 우측 밤나무 밑에 가보니 토종밤인데 누군가 주어 가서 인지 토종밤이 잘 보이지 않는다 토종밤을
이나무 저나무 밤나무밑을 훑어보고 다시 등산로로 오르다 하부에 자동차가 지나다니는 다리를 건너 조금 오르니
돌길 경사길에 좌우에 나무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이 돌길을 조금 오르니 좌측옆으로 바로 작은 약수터가 나오며 약수가 흘러나오는 곳에서 잠시 약수를 2모금 마셔
목을 축이고 조금 오르니 좌측은 능선길 우축은 계곡길로 나뉜다 나는 좌측 능선 소나무길을 택해 오르니 나무 데크경사로길이 나온다 그 길을 조금 오르니 바로 능선 돌길이 이루어진다
이어 조금 올라가니 능선 아래로 망월평야와 삼거리 앞 평야의 노란 벼가 익어가는 풍경이 참 아름답게 다가온다
그리고 망월평야와 저멀리 석모도의 상도하도가 눈앞에 활짝 펼쳐진다 잠시 여러 장의 사진을 몇 장 촬영하고 이어 조금 오르니 산길 여기저기에 토토리 열매가 무수히 많이도 보인다
봉천산을 오르면서 2팀의 산행인과 정상 정장에서 젊은 남녀들외는 봉천산에서 사람을 더 보지는 못했다 그리고 봉천대와
북쪽으로 조금 오르니 정자가 있고 북녘 산하가 날씨가 좋아 참 잘도 보인다 이곳에서 잠시 북녘 산하를 관람하다가 우리 선조님이 강화로 로 오셨다는 예전 황해도 개풍군 산귀리 모습도 잘 보인다
이곳 정자에 않아 잠시 쉬면서 여러본 와본 봉천산이지만 오늘따라 날씨도 화창한 가을 날씨이고 조용한 이곳 봉천산을 혼자 의미하며 봉천대 축대도 감상하고 이산 정상에서 보이는 북서 방향의 별입산도 가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바로 아래 가을 벼 풍경과 이곳 전체가 우둑 솟아오른 봉천산이 이러한 연휴로 하여 봉화 전달지로 선택된 것 같다
단 하산길은 봉천대옆 좌측 계곡길로 하산하는데 산이 높지않아 바로 10분 정도를 내려오니 아까 오르다 만난 약수터가 나온다 이곳에서 다시 물을 조금 더 마신 후 빠른 걸음으로 하강하다 족 건강길옆에 토종밤나무로 가 다시 토종밤을 찾아보니 몇 개보여 호주머니에 넣고 주차장에 내려와 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참고로 봉천산에 대한 더 알고 싶어 강화군 홈페이제에 들어가 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봉천산
강화군 하점면고양사면사이 곙게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가 291M이고 이산을 봉두산 하음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강도지에는 봉두산은 곧 하음산인데 봉수가 있다고 기록되어 지고 있다
대동여 지도에는 하음산 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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