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방문기

전등사 산사 음악회 20231007

한마음주인공 2023. 10. 19. 14:19

얼마 전 전등사에서 산사 음악회가 열린다는 것을 지나가던 길에서 보게 되어 산사 음악회에 한번 가보고 싶은 

충동이 와서 관람하게 되었다  ㄴ이날의 첫째주 토요일이어서 일단 아침 일단 하루 낮의 급한 농사일을 마친  후

오후 7시부터 시작 한다고 하여 저녁을 전등사 오르기 전 유명한 꽁보리밥 (1인분 9천 원) 집에서 저녁을 먹고 나니

오후 7시 반이다  식당에서 나와 전등사로 가기 위해 도로를 건너 주차장으로 오르는데 어둑 어둑 하기 시작한다

 

전등사 남문 성벽 야경       20231007

우리가 오르는 전등사를 애어쌓고 있는 남문 방향으로 오르는데 주차장에서 나오는 인파와 들어가는 이파가 많아

안내하는 운영용원들이 안전하게 안내를 한다 난생처음 산사음악회는 처음인데 남문으로 오르는 길은 조명이 조금

어두 었다 그래도 우리는 이미 산사음악회에서 내려오는 이들과 오르는 이 사이를 지나  전등사 에 오래된 은행나무를

지나 조금 오르니 산사음악회로 주변에서 밝은 스팩트럼 불빛이 나고 큰 소리에서 울려 나오는 음악소리가 이곳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 시킨다 

 

전등사 대웅보전앞 야경과 산사음악회 인파      20231007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 8시경인데 마침 크레졸이라는 혼합된 그룹의 노래가 유쾌하게 우리들의 도착을 환영해 주는 듯하다 우리는 사람인파가 대웅전 좌측 편인데 무대와 사람이 너무 많아 인파를 헤치며 누각이 있는 곳으로 가서 보게 되었다  본 행사를 불교방송 BTN으로 생중계를 하는지 중간 중간 안내 여자 아나운서가 SNS 현장 상황을 전하며 분위기를 더한다

 

 

저녁밤 산사에 조명이 설치되어 주변 나무들이 조명빛의 색갈을 내며 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그리고 초대된 가수들이 나와 열창으로 흥겹게 가을 산사의 주변 풍경과 어우려 저 아름다운 가을을 발산하고 있다 

전등사는 낮에만 왔었지 밤에 처음 와 보게 되니 낮과는 전혀다른 이체로운 장소로 탈바꿈해놓은 것 같다

 

 

몇 분의 초대가수가 지나고 이번에는 가수 김창환 님이 기타를 들고 밴드 멤버와 나와 우리가 많이 들었던 "한밤중에 냉장고를 열어보니 어머니가 절여 놓은 고등어가 있다 , 내일아침에는 고등어를 먹을 수 있나 보다'라는 가사를 들으며 주변 관람객이 환호하고 김창환 님의 노래하고 중간중간에 이 전등사를 중학교 때에 소풍을 왔던 곳이라 한다

 

전등사 동문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20231007

그리고 이번 음악화를 하면서 92세가 넘은 어머님을 모시고 왔다며 소개하신다 정말 부모님을 사랑하는 효자가수임을 바로 알게한다 그리고 그의 음악활동이 내가 중학시절 노래인데 그가 70이 다 되어 노래하는 열정의 무대를 보게 되어 오늘 이곳 산사음악회 오기를  너무 잘한 것 같다 계속되는 산사의 음악회가 거듭되고 우리들은 9시경이 되어 다시 음악회는 종료하지 않았지만 그만 돌아가기로 했다

 

 

꽁보리밥집서 늧은 저녁을    20231007
전등사 삼랑성 남문     20231007

전등사 산사음악회를 나오며 우리는 이번에는 오른길로 가지 않고 예 저에 소풍 왔을 때 올라온 동문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조금 동문으로 내려오니 좌측에 어제헌 장군의 비각이 있고 동문이 달빛과 조명빛을 바라며 동문 지붕돌로 된 성이 정말 아름다운 달빛 곡선으로 마지해 준다 동문 통과 부위는 예전이나 낮이나 밤이나 예전 그 모습 그대로이다 

 

 

다시 조금 내려오는 길 양옆으로 불교용품과 음식점이 다닥 다닥 붙은 골목길을 지나 내려오니 나무숲이 우거진 예전 도로가 나오다  컴컴한 밤에 전등사 산길도로를 내려오며 이런 산사음악회도 모처럼 가을을 알리며 산사에서 문화행사를 줄기라는 그런 신호로 받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

전등사 가을 산사 음악회      20231007
김창환님의 노래가 진행되는 모습     20231007
산사음악회 조명이 일품이다      20231007

매년 1년에 한 번 10월 첫 주에 열리는 전등사 음악축제를 내년 인 2024년에도 한번 더 오고 싶다 그리고 사사음악회에서 들으는 음악소리도 정말 농사의 일손을 잠시 멈추고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전등사 산사음악회 인파 들   20231007
전등사 산사음악회     20231007
전등사 산사음악회 무대바로 앞 풍경     20231007
전등사 삼랑성 야경    20231007

이글을 쓰면서 전등사에 대하여 좀 더 알고 싶어 인터넷 배가 사전에 들어가 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전등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381년 아도화상이 창건한 절로, 창건 당시에는 진종사라고 했으나 1282년 충렬왕의 비인 정화공주가 승려 인기를 중국 송나라에 보내 대장경을 가져오게 하고, 이 대장경과 함께 옥등을 이 절에 헌납한 후로 전등사라 불렀다고 한다.

야간에본 전등사 대웅보전  20231007

1605, 1614년에 일어난 화재로 건물들이 완전히 소실되었고, 그다음 해 4월부터 재건하기 시작해 1621년 2월 완성되었다. 1707년 사각을 고쳐 짓고 별관인 취향당을 지었으며, 그 뒤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되었다.
경내에는 대웅전(보물 제178호)·약사전(보물 제179호)·명부전·삼성각·향로각·적묵당·범종각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중국 북송시대의 범종(보물 제393호)과 조선시대의 법화경판(1544)이 전해지고 있다.

전등사 남문 20231007
전등사 남문 202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