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산!

내 변산 반도 산행 20230311

한마음주인공 2023. 3. 14. 18:26

산행코스:남여치(11:00)쌍선봉 삼거리쌍선봉월명암직소보선녀탕직소폭포

재백이고개관음봉 삼거리관음봉세봉내소사 매표소 ⇒내소사 참배 주차장(17:30)

총 13KM   총 소요시간 6시간 30분

 

내소사 가는길에 진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20230311

이른아침 오전 6시 30분 세연정에서 산악버스 타고 4시간 반을 달려 변산 남여치라는 삼거리 월명암표지석

표지석 있는 곳에 내려 배낭과 산행정비를 정비하고 산행대장이 몸풀기운동해 따라 하며 오전 11시 10분경

산행을 시작했다

산행직전 몸풀기  남여치부근  20230311

 

쌍선봉으로 오르는 경사가 원만하였으나 산악대장이 선두로 따라가는데 갑자기 스피드있게 걸어 오르니 

금세 숨이 차 온다 그래서 덧옷을 벗어 배낭에 넣고 오르니 쌍선봉 능선이다 다행히 높지 않고 경사가 완만하여 

걸을만한 곳이었다

 

 

이어 조금더 내리막으로 내려가니 월명암이 산책길 우측에 인접하여 지나는데 사찰옆에 수선화가 예쁘게 피어 

순간의 피로를 잊게 한다 그리고 월명암 삽살개가 나와 우리 일행을 반겨준다 그리고 큰 고목의 구상나무와 넓은 

사찰마당이 월명암의 잔잔한 마음을 갖게 해 준다 

 

월명암 대웅전과 삽살개  20230311
월명암 구상나무 20230311
ㅇ=월명암서 바로본 앞 산들의 풍경  20230311

 

월명암에서 잠시 쉬는데 주지스님이 나와 삽살개를 향해 사진을 촬영하자 모델료를 좀 받어라 하신다 근래 우리 토종

하얀 삽살개 실물를 본 것이 처음이다 얼굴에 털이 많아 눈이 안 보이는 것 같은데 태생이 그런지 개는 개의치 않고 우리 주변을 맴돈다 가지고 간 과자라도 주고 싶었는데 준비 못해 주지를 못했다 

 

월명암 수선화   20230311
수선화 꽃이 봄을 알려 준다  20230311

이어서  돌길 내리막을 내려가니 선녀탕이 나와 그곳을 관람하고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그곳 바위 움푹한 곳에 두꺼비가 알을 알을 낳아 올챙이로 야 5MM 정도의 두꺼비 올챙이가 수두룩하다 이곳 옆에서 않아 점심을 먹는데 이곳을 찾아오는 이 가 없어 오붓하게 점심을 머고 나니 오후 1시가 다되어간다

 

 

 

다시 선녀탕에서 조그만 언덕을 오르니 직소보가 나와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몇장찍고 직소폭포를 지나  다시  따라 올라가니 약 2KM 정도가 거의 평지에 가까우며 걷는 길 최고의 길을 보게 되었다 직소폭포롤 물이 떨어지기 전 평지구간인데 정말 주변환경이 너무 좋았다 

 

직소호수 20230311  저멀리 가운데가 관음봉이다

 

 

다시 조금 얕은 언덕을 오르니 이곳이 이곳이 재백이 고개라 하며 멀리 곰소항이 희미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철게단의 바위를 올라 관음봉 삼거리다 갈림길 내소사로 바로 내려가는 길 이 있었으나 새봉을 돌아 완주할 생각에 난 관음봉으로 오르려고  계속 이어지는 안내판에 의지하여 계속 오르니 관음봉이다 

 

선녀탕 앞에서  20230311
선녀탕 움푹한돌에 두꺼비 올챙이가 가득하다  20230311
두꺼비 올챙이  20230311
선녀탕 바로밑에 깨끗한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20230311 물고기가 많이 보인다

 

관음봉에서 잠시 동료들과 휴식을 하고 가지고간 간식을 주고받아먹고 다시 새봉으로 올라갔다 새봉에서 멀리 곰소항이

가까이 다가온다 그리고 이어 내리막길에서 나는 주변사진을 좀 촬영하고 다시 내소사 매표소에서 입장료 4 청원을 지불하고 내소사로 들어가 내소사 큰 나무 오래된 보리수나무 대웅보존 안에 들어가 참배한 후 부처님 뒤에 있는 후불탱화에 참배하고 여기서 관리하는 보살에게 기도비를 내고 접수했다 

 

직소폭포  20230311
직소폭포 웅덩이  20230311
직소폭포을 지나 2KM정도의 평지길이나왔는데 트래킹의 아름다운길로 추천하고 싶다 20230311

다시나 와 내소사경내를 관람하는데 산수유나무가 참 아름답게 자라 노란 꽃을 만개하고 있다  산사에서 맞는 산수유와 홍매화가 만개되어 있고 이곳에 템플스테이 이 가 설치된 것을 알게 되었다  이어 내소사를 나와 매표소를 지나 주차장에 오는 오후 5시 반이 넘어가고 있다 

 

관음봉에서 내려다본 내소사  20230311

오늘 산행코스는 높지안은 산이지만 참 경관이 화려하고 무엇보다 직소호스 주변이 정말 직소폭포와 함께 일품이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기다리다 오후 6시에 저녁을 먹고 오후 7시에 이곳을 떠나 집에 도착하니 오후 12시가 넘어간다 비록 먼 길 여행이었으나 가보고 싶은 변산반도의 아기자기 함을 볼 수 있어 좋고 오래된 내소사를 방문하게 되어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

 

 

이 글을 쓰면서 이곳 변산반도와 직소폭포 내소사에 대하여 좀 더 알고 싶어서 인터넷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내소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633년(무왕 34) 혜구(惠丘)가 창건하여 ‘소래사(蘇來寺)’라고 하였다. 그 뒤 1633년(인조 11)에 청민(靑旻)이 대웅보전을 지어 중건하였고, 1604년(인조 18) 청영(淸映)이 설선당과 요사를 지었다.

내소사 천왕문   20230311
천왕문 안에서 바라본 내소사와 그위에 관음봉   20230311
내소사 종각  20230311

1902년 관해(觀海)가 수축한 뒤 1983년 일주문을 세우고 1985년 대웅보전을 중수하였으며, 1986년 천왕문을 짓고 설선당과 요사를 보수하였다. 1987년 봉래루를 해체 복원하였으며 1988년 요사인 진화사(眞華舍)를 건립하였다. 1995년 수각(水閣)과 종각을 짓고 범종을 조성하였다.

내소사 보리수 나무 20230311

소래사가 내소사로 바뀐 것은 중국의 소정방(蘇定方)이 석포리에 상륙한 뒤, 이 절을 찾아와서 군중재(軍中財)를 시주하였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고쳐 불렀다고 전하나 사료적인 근거는 없다.

내소사 산수유나무 20230311
대웅보전

현존하는 당우 및 중요문화재로는 1963년 보물로 지정된 대웅보전을 비롯하여 1963년 보물로 지정된 부안 내소사 동종, 1963년 보물로 지정된 백지묵서 묘법연화경, 1997년 보물로 지정된 내소사 영산회 괘불탱 등과 1986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내소사 설선당과 요사, 설선당(說禪堂)·보종각(寶鐘閣)·봉래루(蓬萊樓), 1986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삼층석탑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대웅보전은 1623년(인조 1)에 완공되었는데 그 의장(意匠)과 기법이 매우 독창적인 조선 중기의 대표작이다. 못 하나 쓰지 않고 나무를 깎아 서로 교합하여 만들었다고 하며, 법당 내부의 벽면에 그려진 관세음보살상 등의 그림도 일품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 건물은 호랑이가 화현(化現)한 대호선사(大虎禪師)가 지었다 하고, 벽화는 관세음보살의 화현인 황금빛 날개를 가진 새가 그렸다고 하는데, 그때의 일화가 지금도 전하고 있다. 또한, 고려동종은 1222년(고종 9) 변산 청림사(靑林寺)에서 만든 종인데, 1850년 땅속에서 발굴된 뒤 이 절로 옮겨졌다.

그리고 법화경절본사경은 조선 초기에 이 씨 부인이 망부(亡夫)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한 글자를 쓰고 한 번 절하면서 지극한 정성으로 필사한 것이다. 정면 6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인 설선당은 인조 때 승려의 수학 장소로 건축되었고, 봉래루는 1414년 실상 사지(實相寺址)에서 이건 하였으며, 현재 산문(山門)으로 사용하고 있다.

부속암자로는 입구의 지장암(地藏庵)과 절 후방 1.5㎞ 지점에 청련암(靑蓮庵)이 있다. 절 일원이 1986년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내소식당서 함께 저녁을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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