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산!

월악산 산행 20230312

한마음주인공 2023. 3. 13. 15:56

산행코스 : 동창교 10:00  ⇒  송개삼거리  ⇒ 영봉  ⇒  송개삼거리 BACK  ⇒ 마애불  ⇒  덕주사  ⇒  덕주사 주차장14:30 

                   총 8KM  / 총 4시간 반  소요

특징 : 우의입고 출발부터 종점지까지 산행으로 속내의 흠뻑 젓고 길이 매우 미끄러워 웠고  비 안개 진눈깨비 우박

            눈도 살짝내림

 

비오날날 월악산 영봉에서  20230312

 

제천과 영동에 걸쳐있는 산을 가기 위해 오전 6시 30분 산행 버스 타고 3시간 만에 동창교 입구에 도착하게 되었다 

아침 일찍 승차 시에 비는 오지 않았는데 대구를 지나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동창교에 이르니 비는

더 세게 내려 일회용 우비를 입구부터 입구 산을 올라야 했다 

 

초입 경사진 등산로에서   20230312

우비 입고 산행은 난생처음이다 그리고 어제 3/11 날씨를 고려 엷은 긴팔티에 원드점퍼를 입고 다시 그위 위 배낭 메고 

우의를 입었다 처음에 가파른 길을 올라오니 점점 열이나며 땀이 비 오는 나기 시작한다 주변은 안개로 온통 안개로

시아가 10M 상황이다 그리고 왜 이 초입길 1.5KM 구간은 가파른지 나도 몰래 헉헉대기 시작한다 

 

마애불상 동쪽 측면 20230312

 

이어 조금 오르니 산양 전망대가 나온다 이곳 월악산에 산양 1쌍을 풀어놓아 보존하고 있는데 지금은 산양 숫자가

100마리 이상으로 늘어나 있다고 안내판은 알려준다 그리고 다시 조금 오르니 능선 전망대가 나오는데 주변이 온통 캄캄하고 비는 더욱더 세게 내린다 그래도 우비가 있어 비는 피하지만 몸속 열기로 내복이 젓어온다 

 

 

이번 월악산 산행은 비가 오면서 출발하여 산정상으로 올라가면서 흐리고 습한 날씨에 바람도 세차게 불어댄다 특히

송개삼 거리 부근에서 잠시 임시대피소 좁은 공간으로 갔으나 비를 피해 식사하는 이 가 여럿 있어 되돌아 나와야 했고 

짙은 안개와 우박 그리고 기온이 낮아져 카메라 꺼내어 장갑을 벗으려 해도 물에 흠뻑 젖어 장갑을 손으로 짜고 다시

카메라 셔터를 누루기도 싶지 않다 날이 차가워 아예 사진 촬영 횟수도 기존 100장 이상에서 30장 정도 미만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

 

덕주사 마애불상  20230312
덕주사 대웅보전 20230312

 

 

정상인 영봉에서의 매서운 추위는 여간 바람과 안개와 습기로 배우 영봉 봉우리만 확인하고 사진을 찌고 내려와야 했다 

그리고 내려오는 영봉 바로 밑 계단이 정말 누군가가 설치하였는지 절벽에 안전게단 설치 노고를 위로해 주고 싶다

이게 단 설치가 없었으면 영봉 정상에는 접근이 안 되는 그런 위치였다 

 

 

덕주사 마애불 극락보전 뒷편 20230312

 

함께 영봉에서 내려오는 동려분과 이번 월출산이 몇 번 산행했느냐 물어본 지 오늘로 벌써 3번째이라고 한다 이분의 이야기로는 남한에서 설악산 다음으로 경관이 수려한곳이 이곳 월악산 일대라고 한다 나도 짙은 안개로 주변은 볼 수 없었지만 

안개사이로 조금 보는 경관 만으로도 이곳 월악산의 매력을 알 것 같다 

 

 

 

우리는 송개삼 거리에서 영봉을 왔다가 다시 송개삼 거리로 돌아 내려가 다시 덕주사 가는 능선길로 가는데 이곳에도 철사다리와 안전게단이 수없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악자가 들어가는 산답게 참 돌과 바위와 괴암석이 이 능선길에도 많이 보게 된다 안갯속에 희미한 사진만 여러 장을 그래도 찍게 되었고 마애석불을 에 닦사오니 어느 정도 안개는 사라져 보이는데 비는 여기서도 계속된다

 

 

 

마애석불은 오래된 사찰터로 바위에 마애불이 판각되어 지금은 덕주사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안내판에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증축한 극락보존과 요사체가 보였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인지 관리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다만 불사한다고 기와와 매직팬 그리고 보시함이 놓여있다 그런데 이 마애불 까지는 도로가 안되어 차량이 닿지 않는 곳이었다

 

 

이 깊은 월악산 영봉 주능산 아랫부분에 이러한 큰 사찰을 지었다는 개 불심의 지극함을 알개 한다 차가 안 닿아 일일이

건축자재를 지게로 날라야 했을 터이니 이러한 숭고한  불사의 정상을 알게 한다 나는 잠시 마애불 앞에 서서 오늘 비 오는 월악산을 무사등산하게 해 준 부처님께 감사기도를 드려 본다  하루빨리 이곳이 차량도로가 연결되고 예전의 마애불의 정상스런 기도처가 되길 염원하여 기도드려 본다 

 

마애불에서 덕주사로 가는 돌바닥길은 그런대로 잘 정비되어 있고 주변 덕주사로 내려가는 계곡길이 완전 천연자원 그대로가 잘 보존되어 있어서 그런대로 오늘 이곳 월악산 오기를 잘한 것 같다 이런 깊은 산골 계곡에 왜 그리 단풍낙엽이 이곳이가을 단풍으로도 손색없는 계곡길 같다 

 

이어 계곡길을 따라 내려가니 덕주사가 나온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아담하고 사찰경내 거 참 잘 정돈되어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주변 풍경과 계곡물이 정말 안개가 거치며 참 아름답다 덕주사에 잠시 참배하고 다시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오는데 옷에서는 물기가 흠뻑 젓어있고 시간이 오후 2시라 비가 와서 도저히 산행길 노지에서 점심을 먹을 수가 없었다 

 

영봉으로 오르는 길에서 20230312
영봉에서   20230312

 

그래서 주차장 마운틴 차가 있기 전에 나는 도로옆 식당에 들어가 따듯한 국물이 있는 황태 해장국을 시켜 먹고 젓은 옷과 몸을 큰 날로 옆레 않아 말리고 몸을 녹였다 이럴 때 잘못되면 감기가 엄습하기 딱 좋은 그런 기분이어서 따듯한 국물로 녹여주니 언제 그랬야 듯이 얼어있는 몸이 확 풀어진다 

 

나무의 눈물 (비가내려 나무를 타고 내려와 물거품을 일으키는 참나무 20230312 송개삼거리 인근에서 20230312

 

참으로 오는 비 오는 날 산행은 무조건 안전 산행이다 특히 월악산은 악자가 들어가는 돌과 바위가 망ㅎ은산인데 데 비가 ㅇ와 산길의 바위나 흙길이 여기저기 보였다 비오날 우비 쓰고 산행한 날 추억에 간직하며 월악산 산행 3/12을 마치려 한다

그리고 월악산에 대하여 좀 더 많은 것을 더 알고 싶어 인터넷 백과 사진에 들어가 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송개삼거리 산행리본 계시대  20230312

 

월악산 

월악산의 높이는 1,095.3m이며, 소백산맥이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산악지대이다. 충주호(忠州湖)에 바로 인접하여 있고, 산의 동북쪽에는 소백산국립공원이, 남서쪽으로는 속리산국립공원이 있다. 지질은 주로 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남쪽과 북서쪽으로는 약간의 퇴적암층이 있다.

송개 삼거리에서 20230312
덕주사 경내   20230312

신라 시대에는 월형산(月兄山)이라 불렸다. 산의 능선은 크게 세 방향으로 뻗어 있다. 북서쪽 능선은 충주호에 닿아 있고, 북쪽 능선은 시루미에서 광천(廣川)과 만난다. 주맥이라고 할 수 있는 남쪽 능선은 경상북도와 경계를 이루는 곳까지 이른다. 산의 동쪽에는 광천이 흐르고 서쪽에는 달천(達川)이 흐르는데, 이 두 하천은 산의 북쪽 탄지리에서 만나 월악산을 에워싼다.

과거에는 이렇게 합쳐진 달천이 계속 북서로 흘러 한천리에서 한강에 합류되었다. 그러나 1984년 충주댐이 완성됨에 따라 이 두 하천의 합류점은 충주호가 되어 곧바로 한강에 흘러든다.

월악산은 월광폭포(月光瀑布)·망폭대(望瀑臺)·학소대(鶴巢臺)·수경대(水境臺)·자연대(自然臺)·수렴대 등의 8 경과 상봉(上峯)인 국사주봉(國祠主峯)에서의 탁 트인 일망무제의 풍광이 예로부터 유명하였다.

특히, 월악산의 남쪽 포암산(布巖山, 962m)에서 시작하는 달천이 월악산을 끼고 흐르면서 만든 계곡을 월악계곡 또는 송계계곡(松界溪谷)이라 하는데, 기암괴석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삼림이 가히 절경을 이룬다. 계곡은 약 7㎞에 달하는데, 계곡을 따라 또한 여러 사적지가 분포한다.

자연적인 월악산의 형성은 고생대 암석 사이로 중생대 백악기 화강암이 관입하면서 형성되었고, 삼국시대부터 역사적인 사건의 현장이자 통행로였다.

동창교에서 올라와 첫능선 전망대 20230312

많은 사적지와 문화재를 가진 데다가 남한강 수계 최초의 다목적댐인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그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더하여져 1984년 12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2008년 현재 공원 면적은 288㎢이며, 제천시를 비롯하여 충주시와 단양군, 경상북도의 문경시의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산양 전망대 20230312

상모면 미륵리에는 신라 56대 경순왕의 말년에 금강산에 입산하였던 마의태자(麻衣太子) 남매가 도중에 머물러 사찰과 미륵, 탑 등을 세웠다는 전설이 있는 미륵리 사지(彌勒里寺址)가 있다.

이곳에는 충주 미륵리 석조여래입상(보물, 1963년 지정)·충주 미륵리 오 층 석탑(보물, 1963년 지정)·충주 미륵대원지 석등(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76년 지정)·충주 미륵대원지 삼층석탑(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976년 지정)·큰 돌거북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이 중에서 특히 석불입상은 고려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미륵사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산 남쪽 기슭에는 마의태자와 동행하던 누이 덕주공주의 이름을 딴 덕주사(德周寺)가 있는데 윗산에는 망국의 한을 품은 덕주공주의 형상을 닮았다고 하는 덕주사마애불(보물, 1964년 지정)이 있다. 미륵리에서 북쪽으로 향하여 계곡을 따라가다 보면 약 3.5㎞ 지점에 넓은 암반과 맑은 물이 아름다운 팔랑소가 있다.

다시 약 1㎞ 북쪽에는 용추(龍楸)와 농바위[籠巖], 와룡대(臥龍臺)가 있으며, 그 서쪽 언덕의 빈신사터[頻迅寺址]에는 고려 현종 때 세워진 사자빈신사지석탑(보물, 1963년 지정)이 있다. 농암 건너편에는 덕주산성의 남문이 산비탈을 타고 내린 석성과 연결되어 있다. 이곳 산성은 이웃한 조령관성(鳥嶺關城)과 더불어 소백산맥의 중요한 군사 요충지였다.

또한, 월악산의 동쪽 산록에는 신륵사(神勒寺)가 있으며, 산의 동쪽을 흐르는 광천은 대미산(大美山)·문수봉(文繡峰)·하설산(夏雪山)에서 흘러나와 월악리를 거치면서 송계계곡 못지않은 신륵사계곡을 전개한다.

공원 내에는 문수봉·황정산(皇廷山)·용두산(龍頭山)·금수산(錦繡山) 등이 포함된다. 월악산 동북쪽의 남한강 건너편에 있는 금수산은 용담폭포·도화동천(桃花洞天) 등 별천지를 연상하게 하는 비경이 많은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여기에는 단양팔경의 일부가 포함되는데 하선암·중선암·상선암·구담봉·옥순봉 등이 그것이다. 월악산은 소백산과 속리산의 중간에 있고 문경새재도립공원과도 연계되어 있어 주요한 등산로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서남쪽의 수안보온천과도 인접하고 있어 중부 내륙의 대청댐·수안보·충주로를 잇는 내륙 순환 관광권을 형성한다.

신단양에서 월악산 북쪽 한수(寒水) 나루에 이르는 수상 관광로는 월악산 관광로의 새로운 통로이며, 널리 알려진 단양팔경은 물론 충주를 포함한 중원문화권(中原文化圈)과도 연계되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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