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석남사 입구 정류장 하차(10:20) → 도보로차도건너 석남사 매표소 → 석남사관람 (10:30) →석남사 계곡 →
→ 석남사 계곡길 개천이 바닥돌로 드러난 부분에서 좌측으로 건넘 → 가지산 중봉으로이어지는 500 지점의 곳으로
이어오름(11:30) →중봉(12:30) →가지산정상(13:00) → 운문산 방향하산 (13:10) →아랫재 이정표있는곳(14:15) →
운문산정상(15:10) →석골사 방향으로 하산(15:20) →상운암(15:40) →운문산 정구지바위(16:15) →석골사(17:20) →
석골폭포 → 석골교다리 →은평 농원 좌측 옆길 →굴다리 통과 좌측 정류장(18:20) → 밀양얼음골에서 밀양 버스터미널 버스 → 밀양버스터미날(17:20) 총 8시간 소요 총 16.5km
지난번 3/9 영남 알 프스(영축산, 신불산, 간월산, 배내봉)를 산행하고 이 길이 너무 아름답고 좋아 다시 시간을 내어 영남알프스 최공봉인 가지산(1241m)과 운문산( 1195m)을 가봐야 겠다는 마음이 생겨 이번에 가지산을 가려다 주변 인의 설명으로 내친김에 운문산 까지 가게 되었다
일단 울주군 상북면 석남로 557번지 소재하는 석남사입구 정류자에서 하차하여 차도를 건너 운문사 입구 매표소에서 2천 원을 주고 운문사로 들어가 석남사 경내를 두루 관람하고 이사찰은 비구니 스님으로 운영되는 그런 곳임을 알게 되었다 크지 않은 규모에 석남사 계곡물이 2줄기가 함 처지는 곳에 위치하여 물 말고 풍치가 아름다운 그런 곳에 있는 전통 사찰임을 알게 되었다
석남사 주변 개울가의 바닥돌이 큰것이 드러나 보이고 또한 석남사 계곡으로 오르는 곁에 아치형 돌다리가 이곳 풍광과 너무나 잘 어울러 사진을 한 장 찍고 주변 사진도 여럿 찍게 된다 사실 이 길은 문이 있어 고를 수 없는 석남사 계곡길인데 나는 문이 열려 있어 살짝 열고 조용히 오르는데 얼마나 호젓하고 주변이 아름다운지 걷는 발걸음을 주려서 걷고 싶은 그런 충동의 마음이 절로 생긴다
한참 계곡길을 오르는데 갑자기 개울가 바닥 돌이 드러나며 산행길이 없어져 직감적으로 물없는 곳을 골라 개울을 건너
중봉으로 향하는 70도 정도의 길없는길을 택하여 오르기 시작했다 일 잔 작은 능선으로 형성된 작은 돌무더기가 잇는 곳으로 길을 삼아 나뭇가지를 피하며 지그 재그형으로 올랐다
나중에 지도를 확인해보니 내가 오른곳이 중봉으로 이어지는 500m 능선으로 오르는 길임을 차후에 알게 되었다 길을 오르며 낙엽 밑에는 아직 얼어있는 부분이 있어 7번 정도 미끄러워 내렸던 것 같다 그리고 사람이 다닌 적 없는 길이라 자연 생태 그대로 유지된 곳이었다 얼마를 오르다 좌측으로 아직 녹지 않은 얼음 덩어리의 어름이 보인다
이 길없는 석남사 계곡길을 1시간 20분 정도 오르니 중봉으로 가는 길이 나오며 많은 산행인이 오르고 내리고 한다 일단 이곳 능선길에 도달하니 안도가 된다 나는 산행하는 이들과 조금 오르니 좌측에 산장 비슷하게 집에서 연기가 나며 이용하는 이는 없는데 굴뚝에선 연기가 난다 이 깊은 산에도 간이 산장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산사람이 있다
이곳 간이산장에서 부터 중봉으로 이어지는 곳에 나무 계단이 있어 오르는데 이곳 오기 전 70도의 경사지를 거의 곧바로 오른 터여서인지 넙작다리와 장딴지가 조금 킹겨오는 감각이 있다 혹 이대로 오르다 경련이 나면 어쩌 지 하는 마음으로
오르다 잠쉬 쉬며 속으로 지장보살 기도와 주인공 기도를 하며 오르기를 계속했다
잠시 후 중봉에 오르니 이곳에서 점심을 하는 이 가 많다 이때 시간이 12시 반이 넘어가니 모두들 배고픔이 이어지는 시점이다 나도 가져간 은 고구마와 삶은 게란 2개를 중봉 근처에서 까먹고 일어 서렸는데 서울에서 새벽에 산행 버스를 타고 온 40대 후반의 남자분과 중봉에서 사진을 서로 찍어주고 이야기를 하며 가지산으로 오랐다
중봉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산이 가지산인 줄 알았는데 오르다 보니 그 뒤가 가지산 정상이다 가지산 정상(1241m)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정상 비석에서 사진을 찍느라 줄을 서고 있다 나는 잠시 쉬다가 사진을 멀리서 몇 장 찍고 중봉에서
만난 서울서 온 인터넷 다음 매일 산악회 일원으로 온 그분과 정상에서 사진을 번갈아 찍었다
가지산 정상에서 또 다른 3명의 일원과 온 남자분들과 잠시 환담하며 운문산으로 가는 방향과 가지산 정상에서 시간이 벌써 오후 1시이니 석남사로부터 2시간 반 만에 이곳 가지산 정상에 오른 것이다 가지산으로 가기 위에 아랫재 방향으로
가라고 조언하고 운문산 가서 대중교통버스 타기 좋은 곳이 어디야 고 물으니 운문산에서 석골사로 하산하라 한다
나는 이분 말을 듣고 급한 마음으로 운문산 방향 아랫재로 발걸음을 서둘렀다 아랫재로 가면서 내가 올랐던 중복과 가지산이 좌측으로 선명하게 보인다 가지산이 1241m이니 정말 높은 산이자 영남알프스에서 최고봉인 것이다 하참을 아랫재로 향하다 중봉과 가지산에서 만난 그 남자분을 또 중간에서 만났다
한참을 정확히 1시간 만인 오후 2시에 아래재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다시 잠시 쉬고 나는 운문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이곳은 약간 경사도가 심한 산이다 그리고 중간쯤에서 나는 돌이 이루어진 암석 코스로 오르다 길이 험악해 다시 내려와 우측 정상으로 이어지는 곳으로 올랐다 이곳에서 걷고 또 걷고 하다 마침내 정상이다
아랫재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매일 산악회에서 오신 분들은 이곳 산불 감시소 건물 옆에 배낭을 두고 몸만 운문산에 올랐다 다시 이곳 아랫재로 내려와 양동마을로 내려간다고 한다 나는 운문산 정상에 올라 잠시 주변 경관을 보고 있다가 매일 산악회 그 남성분과 또 사진을 직어주다가 그분은 아랫재로 나는 석골사 방향으로 내려가며 아쉬움 산행에서의 작별 인사를 하며 내가 운용하는 다음 블로그 작은 별밭 좀 많이 응원해달라 당부드리고 행어 졌다
운문산 정상(15:00)에서 20여분을 내려오니 상운암이라는 암자가 내려가는 산길 좌측으로 보이기에 잠시 들러 참배하고
주변을 살펴보다가 스님이 나오셔서 불교인사를 드리고 참 조 마이 너무 좋은 곳이네요 하고 인사를 드리니 비록 작고 허술하지만 이곳은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암자라 한다 그만큼 사운 암은 위치도 약 1100m 정도의 높은 곳에 있는 그런 암자이다
상운암에서 가지고 간 현금이 있으면 이곳 불사를 위해 기부하고 싶었지만 달랑 카드만이어서 그냥 돌아서는 게 좀 그랬다 참 높은 곳에 위치하여 전기도 안 들어오고 다만 태양광판을 설치해 간신히 전기불을 밝히는 것 같다 그리고 물은 주변에 있는 것 같아 보였다 깊은 산중 그곳도 지대가 높은 곳의 암자 생활은 스님이라도 참 불편할 것만 같다
다시 나는 석골사로 내려가가기 위해 한참을 내려오는데 좌측 저먼 발치에 큰 얼 얼음 덩어리가 보인다 3월 인덱도 높은 산중이라 그런가 얼음 덩어리가 아직도 녹지 않고 물을 붙잡고 있다 이 길은 참 돌이 많기도 하다 한참을 내려오다가 산행길을 돌로 쌓은 길이 보이며 드디어 석골사가 보인다
나는 석골사에 오면 버스가 닿는 걸로 가지산 정상에서 만난 분에게 들었는데 여기서도 한참을 더 내려가야 버스 정류장이라고 한다 나는 석골사에 들러 잠시 묵념 기도를 드리고 잇는데 석골사 늙은 노스님이 방에서 나와 마루에 않으며 나를 반겨 주신다 이곳 절의 유래와 정류장 위치를 설명해 주신다
나는 석골사에 내려와 마을 버스정류장을 찻길을 따라 내려오는데 이곳이 밀양 얼음골 사과 주산지로 길옆 여기저기에
사과 창고와 사과 판매대가 보인다 내가 이곳을 지날때가 오후 늧은시간인 오후6시20분대라 사과창고와 사과 판매대에는 아무 사람도 없다 다시 석골 폭포와 석골교 다리를 건너 25 정도를 걸어 굴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이때 버스 정류장 도착 식간이 오후 6시 30분이다
이곳 정류장에서 밀양 얼음골에서 내려오는 직행 좌석버스 타고 나는 밀양 터미널에 50분 만에 도착(19시 20분)하여 대합실에서 차 시간 오후 17시 40분 차를 기다리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다 오늘 무려 8시간을 걷고 그리고 16.5km를 걸은 것이다 오늘 이와 같이 걸을 수 있으며 감사하며 내가 만난 사람들과 산행의 자연 풍광이 오래 기억될 것 같다
아울러 이 글을 쓰며 내가 던 가지산과 운문산에 대하여 더 궁 궁한 것이 있어 인터넷 백과 사전에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가지산
가지산의 높이는 1,240m이고, 태백산맥의 남쪽 여맥에 있는 산으로서 이 산에서 크게 세 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다.
그 가운데 문복산(文福山, 1,013m)을 연결하는 북동 능선과 운문산(雲門山, 1,188m)을 잇는 서쪽 능선은 경상남북도의 도계를 이루고, 능동산(陵洞山, 982m)·천황산(天皇山, 1,189m)으로 이어지는 남서 능선은 밀양시와 울산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남쪽 사면을 제외하면 대부분 완만한 경사를 이룬다. 특히, 서쪽의 운문산과는 약 10㎞ 거리로 나란히 솟아 있어 멀리서 보면 하나의 산에 있는 쌍봉같이 보인다. 지질은 쥐라기에 관입한 화강암으로 되어 있어 곳곳에 기암괴석의 암봉이 많다.
이 일대는 경상남도 북동부의 산악 제대로 1,000m 내외의 험준한 산들이 솟아 있는데, 그 가운데 최고봉이 가지산이다. 산의 북동부 사면은 완만하여 목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동쪽은 태화강의 상류로 비교적 경사가 급하지만 언양 중심의 곡저·분지 평야를 이루게 된다. 북서쪽으로는 무적천(舞笛川)이 흐르고 남쪽은 밀양강의 지류인 산내천(山內川)의 상류가 된다. 해발 700m 이상 지역은 신갈나무군락이 우점하며, 정상에는 초지가 발달되어 있다.
사자평은 영남 알프스라고 불리는 해발 1001,19m가 넘는 가지산·신불산·재약산 등 8개 산악 무리의 가운데이고, 이곳 주변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고층습지인 산들늪이 있다. 재약산(1108m)에 있는 산들늪은 과거 농경지로 이용되던 논과 밭이 습지로 바뀐 곳이다. 산들늪에는 멸종위기종인 노랑무늬 붓꽃의 남한계 분포지이자 삵, 하늘다람쥐, 매 등이 분포하고 있다.
ㅇ운 문산
높이 1,195.1m. 태백산맥의 고헌산(高獻山, 1,033m)에서 갈라져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성현 산맥(省峴山脈) 중의 한 산으로, 동쪽으로는 가지산(加智山, 1,240m)·고헌산, 서쪽으로는 억산(億山, 944m)·구만산(九萬山, 785m)·부산(鳧山, 591m)·호암산(虎巖山, 612m)·화악산(華岳山, 932m)·천왕산(天王山, 619m) 등을 지나 비슬산괴(琵瑟山塊)와 연결된다.
지질은 풍화와 침식에 강한 규장암(珪長岩)으로 되어 있으며, 산세가 웅장하고 수림이 울창하여 등산코스로도 적합하다. 운문산의 북쪽 사면에는 운문사와 청신 암(靑神庵)·내원암(內院庵)·북태암(北台庵)·사리암(邪離庵)과 같은 암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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