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산!

영축산에서 배내봉까지(통도사터미날→ 취서산장→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 배내봉→ 배내제) 20220309

한마음주인공 2022. 3. 10. 11:21

산행 여행코스 :통도사 신평 버스 터니 날 1번 버스 타고  →  지산마을 광장 하차(오전 10시 30분)   →  등산 시작 (오전 10시 30분) → 취사 산장(오전 11시)   → 영축산 동봉(오전 11시 30분)  → 영축산 정상(오전 11시 40분)  → 억새광장(오전 12시)   → 신불재 무인 관리소(12시 30분)  → 신불산 정상(오후 1시 10분)  →  간월재(오후 2시 30분)  → 간월산 정상(오후 3시)  → 배내봉 (오후 4시 15분) → 배 내재 버스정류장(오후 4시 55분)  → 33번 버스 타고  → 석남사 정류장 하차(오후 5시 20분) 환승  버스(오후 5시 35분 출발)    → 울산 태화강행 1713번 직행 →   태화강역 하차  (오후 6시 50분) 총 산행시간 7시간) 약 17km

 

 

모처럼 영남 알프스산을 산행하고 싶어 아침 일찍 통도사 신평 정류장에 내려 지산 1번 마을버스를 타고 지산마을 광장에 내려 등산화와 배낭을 챙겨 영축산 안내표지판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이곳 초입부터 중턱에는 아름다리 소나무가 참 많기도 하다 그리고 등산로가 잘 정ㅂ비 되어 있다    

 

 

한참을 올라가니 소나무 향기가 물씬 풍기며 바로 이곳이 자연 힐링 공가이자 자연 휴양림 같은 이 길을 걸어 오르며 같이 가는 여성 2분의 지산 버스를 타 고올 라온 이와 여행 일정을 에기하며 계속 오르니 중간쯤에 마을 임도가 잘 나있다 구불구불 차가 다니도록 고개를 올라가니 너무 땀이 많이나 가지고 간 웃옷을 벗고 오르기를 준비했다

 

 

취서산장 20220309

큰 소나무 숲으로 이어지는 산길이 참 인상적이다 그리고 얼마 오르다 나는 임도대로 따로 구불거리고 오르는 것이 싫어서 직선으로 길을 따라 올라가 기를 11번이나 하고 나니 드디어 취사 산장이 나온다 알고 보니 이곳에서 라면이나 김밥을 사 가지고 점심을 해결하는 등산이 이 참 많기도 하다 이때 시간이 오전 11시이니 아침을 오전 5시 30분에 먹었으니 시장기가 요동을 친다

 

 

나는 고구마 삶은 것과 오렌지 1개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등산배낭을 메고 다시 영축산 정상으로 오르니 30분 정도 걸려 큰 돌출 암이 나오는 영축산 동봉에 도착하여 사진도 찌고 있는데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젊은 친구가 막 점심을 먹고 쉬고 있기에 사진 촬영을 부탁하고 내가 가는 신불재와 간월산을 에기 하니 저만치 멀리 보이는 등산인이 억새밭을 걸어

가는 방향으로 가면 된다고 한다

 

 

나는 다시 조금 서편으로 20m 정도 떨어져 있는 영취봉 정상에서 다른 이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하고 멀리서 인증사진을 찍었다 나는 산행하며 많은 이들이 정상 표지석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것이 싫어서 이렇듯 멀치감치 떨어져 정상 사진을 찍으면 시간 덜 약되고 주변 풍경을 더보니 일석 2조가 아닐 수 없다

 

 

나는 정상에서 억쇠 벌이 펼쳐지는 서쪽으로 신불산 방향으로 걸어가는데 가는 주변 여기저기에 점심을 해결하려는 이들이 참 많기도 하다 그리고 이길 중간중간에 영남 알프스를 알리는 안내판에 있어 영남 알프스라는 의미를 알게 한다 난생처음 영남알프스 산행길을 걸으며 왜 이곳을 영남 알프스가 된 내력을 자동으로 알게 된다

 

 

억새 군락지는 참 넓기도 하고 우측으로 땅 떠러 지와 조화를 이룬 평지가 산 및에서 보는 풍경하고 차원이 다르다 넓은 억쇠 평지를 관람하며 오르다 보니 신불재 무인 감시소가 나와고 그리고 이산길 통로가 나무로 되어 마치 다이아몬드를 연상케 하는 뱇;가 인상적이다 이곳에서도 등산인 야럿이 점심을 들고 있다

 

 

조금 언덕길을 오르니 신불산 정상이다 정상 표지석이 어떻게 운반되었는지 매글한 돌비석이 아름답고 원형 돌무더기가 꾀 정교하고 쌓아있고 산 정상에서 보는 고지 평온이 한 폭의 유렵 풍경이다 이곳에서도 많은 이들이 점심을 들고 있다 나는 다시 정상에서 사방을 관망하다가 다시 간월산으로 가기 위해 가는데 공중에서 큰 모기소리 같은 게 들려 바라보니

누군가 드론으로 산 정상을 촬영하고 있다

 

 

잠시 걸어내려 가 닌 신불재 휴게소가 보인다 그리고 내려가는 중턱에 휴식 나무벤치 큰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서 저 말리 내가 가야 할 간월산이 보인다 잠시 주변을 관람하고 내려가니 간월재 휴게소와 화장실이 나온다 참 아름답게 작지만 휴게소가 있어 많은 이들이 이곳에 소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이곳까지는 차가 오를 수 있는지 몇 재의 자가용이 화장실 아래에  설치되어있다

 

 

 

나는 다시 간월산 정상으로 오르는데 아까부터 제 나이 또래 되신 점잖은 남성분(울 주문회 회장/자선전 준비 중/과거 세무공무원 퇴임)과 에기를 하게 되었다 우선 홀로 산행하는 것이 나와 같고 연배도 비슷해 그냥 에기를 하는 순간 먼 이전부터 친구 같은 그런 분위기다 이런저런 에기하며 특히 이곳 간월산이 자기가 다닌 학교에 가사가 나온다며 애향심이 남다를 분이시다

 

 

 

나도 내가 원래 부산에 잠시 내려와 산행을 왔다 하며 내 다음 블로그 작은 별밭을 설명드리고 서로의 관심사를 얘기하며 오르니 이곳 산 중간 능선에 간월산 규화목이라는 돌 관광소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곳이 참 먼 옛날부터 약 7천만 년 전에 테생이 디었음을 알게 된다

 

 

 

잠시 규화목을 구명하고 다시 그분과 간월산 정상에 도착하는 이곳에서도 사진을 찍기 위해 간월산 표지석 주변에서 여러 명이 기다린다 나는 옆에서 이산 방문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다시 그분과도 이곳에서 해어지게 되었다 불과 20분 정도의 에기를 하며 함께하는 산행에서 동년배의 가까운 심정을 헤아려 보았다

 

 

나는 이분과 어디로 가야 버스 타기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가를 물어보니 배네봉 베네 제로 안내하여 그 길을 가기로 하고 아쉬움의 작별을 하고 혼자 이길로 가려는데 30대 후반의 부부가 이길로 간다기에 또 얘기하며 내려갔다 간월산에서 보면 가까운 곳처럼 보였는데 내려가고 오르기를 반복하여 한 시간 만에 배네봉에 도착했다

 

 

 

간월산에서 베네봉으로 오는 중간에 40대초로 보이는 부부가 간월산으로 가다가 만나게 되었는데 어찌고 반갑고 끼브던지 산중 산길에서 유일하게 만난 이들은 나와 정반대로 간월산으로 간다고 하며 간월산이 어느곳이냐며 묻기에 내가 다녀 내려온 저곳이 그곳 간월산이라 하고 좀 늘은시간(4시30분경)에 스틱도 없이 간월산으로 가는 그들이 좀 안타가웠다

 

 

항상 산에 갈때 필수 장비중 하나가 양쪽 손에 쥐는 스틱이다 스틱은 오를때는 별로이지만 내리막길에서는 정말 꼭 필요한 장비다 요즘은 흔해서 시중에서 비 메이커는 하나에 2만원 가량한다 이것 를 양손에 움켜지고 내려가야 내리막길 안전 사고에 필수하게 필요한다 어느 산에 가기전 꼭 스틱2개는 꼭 준비해 주었으면 한다

 

 

배내봉으로 가는 여기 저기에 참 돌도 산길에 많다 까닥 잘못 발을 디디면 골절과 골절피해가 나서 스틱으로 꼭 껴안고 다녔다 스틱과 더불어 등산화도 그렇다 발이 편해야 피로도가 저감된다 그냥 일반 운동화 싣고 산에 오르는 이가 많은데 한번은 산에 가기전 등산화,스틱2개,배낭이다 이것만 재대로 구비해도 산행 안전사고에 결정적인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다 누가 뭐래도 등산 3대 장비는 항상 염두에 두고 산에 가시길 바래본다

 

 

배네봉에서 배내제로 내려가느느 구간은 기차 내일 목재로 되어있는대 1.2km 구간ㅇ,ㄹ 내려 오는데 어찌 발이 피곤하며 떨리던지 스틱에 의지해 간신히 내려왔다 이곳 배내골 배내제가 밀양 얼음골과 연결된 옛 산시장으로 가던 길이라 하니 바로 앞산이 밀양땅인듯 하다 산에 이러한 안내표지문이 잘 설명 되어 있다

 

 

드디어 어렵게 배내제에 내려와 에어로 먼지를 닦고 있는데 옆에 60대 후반으로 보이는 분에게 버스 편을 알아보니

5시40분에 33번 시내버스 석남행이 있다해 잠시 쉬면서 기다리다 울산 시내에서 이곳 배네제까지 농사일을 도와주시는 70대후반 남성과 여성을 만나 잠시 환담하다 33번버스를 타고 석남사입구 정류장에 내렸다

 

 이글을 쓰면서 영축산과 신불산 간월산,배네봉에 관하여 궁금해 인터넷 백과 사전으,ㄹ 찿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영취산

 경관이 수려한 영남알프스, 영축산 * 가지산도립공원 구역 내에 있는 해발 1,059m인 영축산은 경관이 수려하여 영남알프스라 불리며 일명 취서산이기도 하다. 이 산은 가지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줄기가 능동산에 이르러 두 줄기로 갈라진다. 남서진하는 줄기는 밀양의 천황산에서 제약산으로 이어지고, 동쪽으로 내려와 배내고개를 건너서 남진하는 줄기는 간월산, 신불산을 지난다. 특히 영축산의 첫머리과 연결된 광활한 능선은 억새밭의 천국을 이루고 있다. 

 

 

 

 

산 아래 뻗어있는 계곡은 통도사 주변 암자와 연결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기도 하다. 영축산 통도사는 양산8경의 제 1경이다. 그밖의 8경으로는 천성산, 내원사계곡, 홍룡 폭포, 배내골, 천태산, 오봉산 임경대, 대운산 탑골휴양림 등이 있다. * 불교 화엄경과 관련 있는 영축산의 명칭 유래 * 영축산은 석가모니가 화엄경을 설법한 고대 인도의 마가다국에 있던 산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자 표기는 '영축산(靈鷲山)'과 '취서산(鷲栖山)' 두 가지로 표기되지만 이에 대한 한글 표기는 영축산·영취산·축서산·취서산 등으로 표기되어 있어 혼동을 불러 일으켰다. 

 

 

 

 

이 같은 현상은 한자 '취 또는 축(鷲)' 자에 대한 한글 표기의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일반 옥편에서는 '독수리 취'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축'으로 발음하는 것이 보편적이다.그리고 '취 또는 축' 자가 원래 '축'으로 표기되었다는 근거는 1463년(세조 9)에 간경도감에서 간행된 『법화경언해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산 이름 혼동의 원인은 불교에서 유래된 '축(鷲)' 자를 일반인들이 접하기 쉬운 한자사전의 표기 '취'로 읽기 시작하면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혼동을 피하기 위해 2001년 1월 9일 양산시 지명위원회에서 영축산으로 확정되었다.

 

 

 

신불산

높이 1,159.3m. 태백산맥의 여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간월산(肝月山:1,083m)·취서산(鷲棲山:1,092m) 등이 있다. 서쪽 사면은 완경사로 단양천·배내천이 각각 발원한다. 동·북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며, 태화강의 지류와 작괘천이 각각 발원한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북서쪽에서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남쪽 능선을 따라 산정평탄면이 나타난다. 협곡과 울창한 수림 등이 어우러진 경관이 빼어나며, 이 일대가 1983년에 신불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면적 11.7㎢). 작괘천은 신불산·간월산 사이에서 흐르는 태화강의 상류이며, 강물에 의해 침식된 기이한 모양의 넓은 반석들이 펼쳐져 있다.

 

 

 

봄에는 숲에 벚꽃이 울창하며, 계곡을 따라 4㎞를 가면 간월폭포가 있다. 이 폭포를 홍류폭포라고도 하는데 35m의 물기둥 아래 자욱한 물안개는 심산계곡에서만 볼 수 있는 절경이다. 작천정은 예로부터 선비들이 풍류를 읊던 곳이며, 계곡의 맑은 물, 기묘한 형태의 암반, 울창한 수림에 둘러싸여 한층 더 조화를 이룬다. 등억리 간월사지에는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보물 제370호)이 있으며, 현재 등억온천이 개발중에 있다.

 

간월산

북쪽에 가지산을 두고 서쪽으로 재약산을 바라보며 남쪽에는 신불산과 맞닿아 있는 간월산은 동북쪽의 고헌산이 눈을 흘기며 일시에 에워싸고 있는 형국이다. 간월산은 또다른 이름으로 단조봉 또는 왕봉이라 부르기도 하나 이는 신불산을 일컫는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것이다. 다만 정상에는 단조성이 있다는 기록에 대해 두갈래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간월산 주변에는 단조성과 과부성 또는 사리성이 있는데 옛날에는 취서산, 신불산, 간월산을 통틀어 취서산이라 불렀을 것이란 짐작이 간다. 그렇다면 취서산성과 연결된 성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토성으로 그 둘레가 2천자이며 성 안에는 두 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당시에 언양지방의 의사들이 왜병의 공격을 받아 많은 희생자를 냈다는데 성의 이름도 여기서 연유한 것이 아닌가 싶다. 간월산은 주말이면 부산, 경남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8월 초면 정상 주변의 키작은 억새와 어울린 산나리꽃이 만발해 장관을 연출한다. 

 

 

 

긴둥재 아래 동쪽으로 저승골을 비롯, 천길바윗골이 간월골짜기를 이루면서 태화강으로 흘러들어 울산평야를 살찌게 하고 있다. 서쪽으로 내리정과 왕봉골 등 깊은 골짜기를 파놓아 사철 마르지 않는 청정수를 배내골로 흘러보낸다. 그래서 여름이면 간월산에서 흐르는 골짜기마다 더위를 피해 찾아온 야영객과 피서인파가 북적댄다. 

 

간월고개에서 파래소쪽 왕봉골의 신간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죽림굴이라는 천연동굴이 있는데 지금은 천주교 성지로 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간월산 일대는 천주교의 박해를 피해 온 신자들이 세운 영남 최초의 공소가 불당골(간월골)에 있었다. 그리고 간월골에는 박해로 병사한 동정녀 김아가다의 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