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춘분

한마음주인공 2019. 3. 21. 19:44

이제 3월중순을 달려가고 있다 머지 않아 4월이 다가 온다 어제 내린비로 그동안 가뭄에 먼지로 뒤덥힌 대지가 날은 흐렸지만 너무 깨끗해져 마음마져 자연스레 밝아지는 아침이다

 

 

 

 

 

 

어제저녘부터 내린 비는 밤새도록 주룩 주룩 비가 내려 오전 6시경에 끝마쳤다 봄을

재촉하는 농사에 유익한 단비가 아닐 수 없다 이처럼 알맞게 내려준 비가 있어 농작

물은 안심하게 성장하게 된다

 

 

 

 

*영순 삼촌 어머님 근황

 

 

오늘이 2019년 3월21일(음력2월15일)춘분이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 지고 봄이

깊어 간다는 날 춘분  이름만 들어도 봄은 이미 우리곁에 먼저 와 있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4월과 같은 기온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올 겨울은 너무나 따스한

겨울 이었다

 

 

 

 

*도움주는 영순 삼촌

 

 

이제 감자도 심어야 하고 강남 콩도 심어야 한다 전주에 감자와 콩 심을 곳을 로터리로 잘 정리해 두었다 감자를 심을 곳에 어제밤 내린 비가 감자 발육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 그리고 강남콩도 준비해 심어야 할 시기다

 

 

 

 

 

 

이 처럼 춘분이 지나가면 농사일은 구름처럼 다가온다 그래서 춘분은 농사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올들어 찿아오는 4번째 절기중의 하나이다 춘분을 시작으로 이제 추위는 다 사라질 것이다

 

 

 

 

 

 

 

 

양지 바른 비탈 길에 이름 모을 잡초와 풀들이 고개를 들고 나오고 있다 그래서 밭농

작물은 비닐을 피복해 주어야 한다 풀과의 전쟁을 조금이 나마 덜어주는것이 바로  

비닐 피복이기에 지금부터 밭작물 파종을 위해 2번째로 서서히 준비를 해야 할것 같다

 

 

 

 

*옥잠화가올라오고 있다

 

 

이웃 큰 별밭 마을에 벌써 감자를 심는것을 차타고 지나며 목격했다 농사는 이웃집 농사를 배우고 실천 하면 된다 남이 하면 따라해야 실패가 줄어 든다 그래서 농사일은 배우고 경쟁을 하게 하여 농사 시기를 놓치지 않게 한다

 

 

 

 

 

 

 

 

 

오늘 춘분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고싶어 인터넷 백과사전에 찿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있다

춘분

24절기 중 네번째 날로 경칩(驚蟄)과 청명(淸明) 사이에 있는 절기. 24절기는 기본적으로 태양의 궤도인 황도의 움직임을 기본으로 정해지므로 양력 날짜에 연동된다. 춘분은 태양의 황경이 0°인 날로 대개 3월 20일이나 21일이다.

 

 

 

 

 

 

 

 

 

 

추분으로부터 꼭 반년째 되는 날이며, 북반구에서는 태양이 황도(黃道)와 적도(赤道)의 교차점인 춘분점에 있게 된다. 추위가 물러가고 더위가 시작되는 날이며, 남쪽에서 제비가 날아온다. 이 무렵에 농촌에서는 봄 보리를 갈고, 봄 기운이 듬뿍 들어 있는 들나물을 캐어 무치거나 국을 끓여 먹는다.

 

 

 

 

 

 

 


춘분'이라는 말은 태양의 궤도가 0°인 춘분점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북반구에서는 이날부터 밤보다 낮이 길어지고, 남반구에서는 낮보다 밤이 길어진다. 중국의 전통의학서인 황제내경(黃帝內經)>(기원전 475~221)에 계절의 변화와 인간의 삶에 대해 언급된 이래, 당나라의 역사서인 구당서(舊唐書)>(945), 원나라의 <수시력(授時曆)>(1281) 등 여러 문헌에 춘분 기간을 5일 단위로 3후로 구분하고 있다.

 

 

 

 

 

이들 기록에 따르면 초후(初候)에는 남쪽에서 제비가 날아오고, 중후(中候)에는 우레 소리가 들리며, 말후(末候)에는 새해들어 처음으로 번개가 친다. 춘분기간에 대한 이런 묘사가 조선 초 이순지(李純之) 등이 펴낸 칠정산내편(七政算內篇)>(1444) 등 한국의 여러 문헌에도 인용되고 있는데, 중국 문헌의 절기는 주(周)나라 때 화북(華北, 지금의 화베이 지방으로 베이징과 텐진이 있는 지역) 지방의 기후가 바탕이 된 것이기 때문에 한국의 각 지역 기후와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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