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녕사 기행

봉녕사 기행 180204

지난주일(18.02.04)에 수원 봉녕사를 찿게 되었다 봉녕사를 가기위해 전철을 타고

수원역에 내려 봉녕사가는 버스를 타고 내려 보니 이곳이 수원 경기 남부 경찰서 바로

앞이 된다

 

 

 

 

봉녕사 위치

 

 

 

 

*봉녕사 심우불교대학안내 플랜카드

 

 

*봉녕사 일주문

 

 

버스에서 내려 북쪽으로 30m정도 오르니 봉녕사입구를 알리는 표지석이 들어온다 표지식이 있는 도로를 따라 올라 가보니 한국전력사무소가 나오고 그위로 조그만 언덕을 넘으니 바로 봉녕사 일주문이 나온다

 

 

 

이어서 주차장을 왼쪽에 두고 걸어 올라가니 봉녕사를 우측에두고 나지막한 산길도로를 가서 다시 내려가니 봉녕사 사찰이 나온다

 

 

 

 

 

가장먼저 인상깊게 남는 것이 봉녕사 길과 중앙 서쪽으로 큰 바위에 불(佛)자가 나와 가까이 가서 참배하고 다시 걸어나와 삼존불이 모셔져 있는 방향으로 올라갔다

 

 

 

 

오르는 좌우측에 불국사에서 보아왔던 다보탑과 석가탑이 잘 조각된 탑이 나 온다 크기는 약간 축소되어서 세워져 있지만 에전 경주 수학여행 시 보았던 그 탑들과 일치하였다

 

 

 

다시 조금더 오르니 우측에 수령이 몇백년 되었을 싶은 향나무가 나타난다 그만큼 봉녕사가 아주 오랜 세월이 되었음을 알게 한다

 

 

 

 

 

삼존불이 모셔진 바로 우측에 문화제로 지정된 석불 삼존불이모셔져 있는 용화각이 나온다 안내판에는 이석불상이 사찰터를넓히는 과정에서 매몰되었던 것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오래된 해태상이 나를 반겨준다

 

 

일단 석물 삼존상이 모셔져 있는 상용정으로 들어가 참배하고다시 나와 대웅전과 같은 대형 삼존불상에 들러 다시 참배하고나와 사찰을 들러보니 주변 바닥과 축대가 돌로 잘 다듬어진모습을 보게 된다

 

 

 

다시 옆 건물에 봉녕사박물관이 있어 관람을 하려 가보니 문이

닫혀있어 들어가려고 바로 옆방을 노크하니 방안에서 오늘은 개방을 안한다고해

그냥 돌아와야 했다

 

 

 

사찰내 안내판을 읽어보니 이사철을 크게 일으키신 비구니 스님 묘전 불교박물관이라고 되었다 스님께서 이곳에 불교승가대학을 세우시고 그리고 청소년 및 신도에게 불교교육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교육을 실천하셨다고 한다

 

 

 

 

 

 

이어 다시 내려오니 불교찻집이 있고 이어서 해우소다 나 온다

낮인데도 영하7도로 매우 추워 걷는데 얼굴이 다 어는 듯하게 매우 추운 날이다

 

 

 

 

 

*석조 삼존불상 안내판

 

해우소에 들렀는데 여직껏 보지 못한 해우소내부가 현대식으로 잘 되었고 따듯하게

해놓아 잠시 나마 추위를 가시게 한다 이처럼 훌륭한 현대식 사찰 해우소를 처음 본 것 같다

 

*돌로 모셔진 고려시대 석조 삼존불

 

 

이어 다시 월드컵 경기장 방향으로 잠시 걷다보니 수님들 수행공간이라 외부출입금지라는

푯말이 보이는 건물앞 장독대 같은 곳이 있어 가서 장독대를 구경하고 다시 돌아서 나오게 됐다

 

 

*아름더리 보호수인 향나무

 

 

지금까지 처음 봉녕사를 찿은감회를 적어보다 더 궁금한 것을 알아보기 위해서 봉녕사를 인터넷 배과사전에서 찿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봉녕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1208년(희종 4)에 원각국사(圓覺國師)가 창건하고 창성사(彰聖寺)라 하였다.

 

 

 

 

 

그 뒤 1400년대 초기에 봉덕사(奉德寺)라 개칭하였으며, 1469년(예종 1)에 혜각(慧覺)이 중수하고 봉녕사라 고쳐 부르게 되었다. 1971년에는 비구니 묘전(妙典)이 좁은 도량을 확장하여 별당과 요사채를 신축하고 선원(禪院)을 개원하였으며, 절 앞쪽으로 불량답(佛糧畓) 2,000여평을 구입하였다.

 

 

 

 

*묘엄박물관 입구

 

 

1979년에는 묘엄(妙嚴)이 주지로 부임하여 승가학원(僧伽學院)을 열었고, 종각의 신축과 함께 대종(大鐘)을 주조하였으며, 2층의 대강당을 신축하여 현재까지 도제양성의 중심도량이 되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약사전(藥師殿)·선원·강당·종각·종무소(宗務所)·요사채 3동 등이 있다. 대웅전 안에는 석가모니불과 후불탱화(後佛幀畫)·신중탱화(神衆幀畫) 등이 봉안되어 있고, 약사전 안에는 약사여래상과 독성상(獨聖像)을 비롯하여 후불탱화·신중탱화·현왕탱화(現王幀畫)·독성탱화(獨聖幀畫)·산신탱화(山神幀畫)·칠성탱화(七星幀畫) 등이 봉안되어 있다.

 

 

 

 

 

또, 2평의 수각(水閣)은 약수를 보호하기 위하여 지은 것이다. 현재 이 절은 선원과 강원을 함께 갖춘 비구니의 수련도량으로 내실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도 봉녕사에는 심우불교대학이 있다고하고 매년 10월에

세계사찰음식 대향연이 열린 다고 한다 시간이 되면 10월에 다시 찿아보고 싶다

 

 

*사찰구역이 광대하고 웅장하다

 

 

*봉녕사를 들러보고 나오는길에 소나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