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사 기행
정암사는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중에 하나다 그 정암사를 가기위해 아침부터 일찍
서둘렀다 새벽 5시 컴컴한 어둠을 헤치며 차를 정암사로 출발했다
*아침일찍 도착한 정암사 주차장
영동제2고속도로 원주에서 중앙고속 도로를 경유하다 제천 톨케이트에서 정암사로
가는 도로안내자 티맴을 따라 처음 가본 이길을 가게 된다
정암사 위치도
*정암사 안내문
*정암사 경내
*좌측에 보이는 대웅전은 신축한지 오래되지 않은듯 사찰기둥이 나무색이다
정암사는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이다 양산 통도사,오대산 상원사,영월의법흥사,
정산의정암사,설악산 봉정암 이다 적멸보궁은 부처님를 법당에 모시지 않고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시는 곳이다
제천 톨케이트에서 1시간 반을 나와 정선으로 가던중 정암사라는 도로 안내판을 보고
들어서니 큰 도로에서 얼마 가지 않아 정암사가 나온다
*정암사 열목어 서식지 안내문
정암사 경내로 들어오는 일주문 옆을 지나는데 춥고 눈이 내려 아주 미끄럽다
그러나 법당에서 들려오는 경전소리와 목탁기도 소리에 일순간에 운전 피로는
맑끔하게 사라진다
*수마노탑 가는길 양옆에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줄비하다
이곳이 산 좋고 물좋은 곳이라 경내로 들어서는 순간 상퀘하고 기분이 바로
좋아진다 경내에 들어와 법당에 참배하고 다시 나와 수마노탑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로 왔다
*부천님 진산사리를 봉안한 수마노탑
*수마노탑 하부 계단 받침석
여기서 부터는 계단이 시작 되는데 눈도있어 더욱더 조심하게 된다 찿은시간이
8시10분경이라 이곳을 찿는 이는 기도하시는 몇분 밖에 없는 듯 하다
*수마노탑에서 본 일주문
*수마노탑 안내문
나는 혼자 수노미탑으로 가는 계단으로 올라가니 이내 수마노탑이 나온다
약 30m 정도의 높이에 수마노탑이 있었는데작은 마노석 돌을 간즈런히 쌓아
놓은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한 탑이라 한다
수마노탑 주변을 돌아보고 이내 다시 돌아 계단을 내려가 보니 이곳이 우리
나라 열목어가 서식하는 개천이라는 안내판이있다
*수마노탑에서 본 삼성각
*수마노탑을 관람하고 내려가던 중에..........
지금은 개울이 얼어붙어 열목어를 볼수가 없다 이만큼 정암사 앞 개천은
오염되지 않은 1급 하천인 듯 하다 다시 정암사 좌측에 우리의 법당에
해당하는 건물이 있다
이곳에서 잠시 사진을 몇장 찍어보고 다시 옆마당에 향나무 한그루가 있었는데
이것이 자장울사가 꽃아놓은 지팡이가 이렇게 나무가 되었다는 안내문이 있다
정암사 법당과 종각을 관람하고 정암사 종무소 앞을 지나 다시 입구쪽으로
나오니 바로 조금전 들어온 입구가 나온다
잠시 시원한 바람을 마시고 주차장쪽으로 향했다 주차장에는 쌓인 눈으로
주차하기가 곤란할 정도로 눈이 얼어 펑크가 나지 안을까 걱정하게 된다
*산사와 기와 그리고 주변숲은 잘 어울린다
잠시 해우소에 들러 일을 보고 다시 내 차로와 귀 가길을 재촉했다 정선길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티맵으로 셋팅하고 찿아오니 너무나 쉽게 이곳
정암사를 찿게 된다
정암사에 대하여 인터넷 백과사전에 찿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적멸보궁 정암사**
태백산 정암사는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때 고승 자장율사가
당나라 산서성에 있는 청량산 운제사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석가세존(釋迦世尊)의
정골사리(頂骨舍利), 치아(齒牙), 불가사(佛迦裟), 패엽경(貝葉經) 등을 전수하여 귀국,
동왕 14년에 금탑, 은탑, 수마노탑을 쌓고 그 중 수마노탑에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유물을 봉안 후 건립하였다고 한다.
*단청이 아름답다
사찰 내에서는 도 지정문화재 자료 32호인 적멸보궁을 비롯하여, 범종각, 육화정사,
요사채, 삼성각, 자장각 등이 있으며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제410호인
수마노탑, 천연기념물 제73호 열목어 시식지 등의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는 고찰이다.
5대 적멸보궁 - 오대산 상원사, 양산 통도사, 영월 법흥사, 설악산봉정암,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보물 제410호) 정암사의 가장 높은 곳, 적멸보궁 뒤쪽으로
급경사를 이룬 산비탈에 축대를 쌓아 만든 대지 위에 서 있다.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올 때, 가지고 온 마노석으로 만든 탑이라
하여 마노탑이라고 한다. 전체 높이가 9m에 이르는 7층 모전석탑으로 탑
전체가 길이 30~40cm, 두께 5~7cm 크기의 회색 마노석으로 정교하게
쌓아져 언뜻 보면 벽돌을 쌓아 올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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