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방문기

용주사(수원)를 가다 20200615am05:50

한마음주인공 2020. 6. 15. 14:32

이른 새벽에 화산 용주사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른 아침이라 도심 속 화산 용주사는 아침 안개가 드리워 저 한층 더 고즈넉한  사찰의 처음 방문하게 되니 너무 기쁘고 반갑다 용주사 사천왕상 입구를 들어서며 광장히 큰 가람인 것을 알게 되었다 예전 어는 자료에서 부모 은 증경 비가 세워졌다는 이야기는 듣긴 했지만 처음 방문하는 이른 아침 사찰이라 더욱 이체롭다

 

용주사 입구

수원 서부대로를 타고 가다 구봉산 터널을 지나니 바로 화산 용주사가 나타난다 정말 규모가 대단하다 그래서 더 신기한 마음으로 대웅보전이 있는 곳으로 발길을 옮겨가며 잘 가꾸어지고 자연 친화적으로 웅장한 모습을 보이는 용주사가

밟는 걸음걸음마다 역사의 현장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다

 

 

 

용주사 매표소를 지나며

 

일단 가람터가 넓고 사찰 건물이 무수히 많아 이곳이 예전이지방의 종교문화의 중심임을 알게 된다 특이 특이한 것은

스님들이 기거하시는 가람이 용주사 북쪽에 담장 너머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불교교양강좌, 불교교리강좌를 홍보하는 현수막이 여기저기 보인다

 

 

 

대웅전으로 가는 넓은 길이 인상적이다

 

 

대웅보전 아담한 건물로 가람터 정중앙에 위치하고 이른 아침인데도 기도 정진하시는 신도분들이 많이도 계셨다 그리고 스님들도 아침 산책을 하시는지 많이 오가고 계시다 이른 아침에 사찰을 찾는 것이 익숙한 나로서는 오늘도 이곳 사찰을 잘 왔다 싶어 진다 다만 아쉬운 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기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효행 박물관

 

 

가람터 중앙 좌측으로 올라가며 하나하나 자세히 보고 있으니 동종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국보급 동종이 이곳 용주사에

보관되어 있는 것이다 창살로 가려져 틈 사이로 국보급 문화제를 이른 아침에 보게 되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이어 가람터 오른쪽에 샘물이 있는 곳에 촛불이 많이 켜져 있고 맑은 약수가 넘쳐흐른다

 

 

 

대웅보전에 참배하고 나와 좌측으로 내려오며 다시 한번 경내를 살펴보고 천천히 힐링하는 마음으로 내려오니 용주사 주차장이 나온다 오늘 이른 새벽 용주사 경내를 두루 살펴보고 이처럼 거대한 가람 사찰이 도심 속에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고 이른 아침 엳은 안개가 드리워진 용주사가 마치 부처님처럼 다가오는 것 같아 너무 신선했다

 

 

 

 

 

 

용주사에 대하여 공금 하여 인터넷 백과사전에 찾아 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용주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이다. 854년(문성왕 16)에 창건하여 952년(광종 3)에 소실된 갈양사(葛陽寺)의 옛터에 창건된 사찰이다.

1790년(정조 14)에 사일(獅馹)이 팔도 도화주(八道都化主)가 되어 철학(哲學) 등과 함께 팔도 관민의 시전(施錢) 8만 7000여 냥을 거두어 갈양사 옛터에 145칸의 사찰을 창건하였다. 이 절은 사도세자(思悼世子)의 능인 현륭원(顯隆園)에 명복을 빌어 주는 능사(陵寺)로 창건되었다.

 

 

 

건과 동시에 이 절은 전국 5 규정 소(五糾正所)의 하나가 되어 승풍(僧風)을 규정하였다. 그 뒤 1900년에 용해(龍海)가 중수하였고, 1911년에는 30 본산의 하나가 되어 수원·안성·남양·죽산·진위·음죽·용인·고양·시흥 등에 있는 49개 사찰을 관장하였다.

 

 

1931년에 강대련(姜大蓮)이 중수하였고, 1955년 사찰 정화 뒤에 조계종 제2교구 본사가 되었다. 같은 해에 관응(觀應)이 불교 전문강원을 개설하였으며, 1965년 대웅보전을 중수하였다. 1966년 주지 희섭(喜燮)이 동국역경원(東國譯經院)의 역장(譯場)을 두었고, 1969년 전강(田岡)이 중앙선원(中央禪院)을 설립하여 1975년 지장전을 중수하고, 1977년 일주문을 세웠으며, 1981년 3층의 부모은중경 탑을 세웠다.

 

 

1

용주사 대웅보전

985년 불음각(佛音閣), 1986년 중앙선원 건물을 지었다. 1987년 대웅보전을 중수하고, 1988년 호성각을 지었다. 1993년 천불전을 짓고 만수리 실을 개축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1790년에 건립한 대웅보전(大雄寶殿)이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3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장전(地藏殿), 시방칠 등각(十方七燈閣), 범종각, 법고각(法鼓閣), 봉향각(奉香閣)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36호인 천보로(天保樓), 나유타료(那由他寮), 만수리실(曼殊利室), 삼문각(三門閣), 일주문, 수각(水閣), 동별당(東別堂) 등이 있다.

 

 

당간지주 가다앙하다

또 문화재로는 국보 제120호인 용주사 동종과 보물 제1754호인 불설 대보 부모은중경판(佛說大報父母恩重經版),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1호인 금동향로, 제12호인 청동향로, 제13호인 용주사 상량문, 제14호인 전적 수사본(典籍手寫本), 제15호인 용주사 병풍, 제16호인 용주사 대웅전 후불탱화 등이 있다.

 

 

이상과 같이 용주사는 동종 국보 부모 은중경판, 유형문화재 금동향로 청동향로 용주사 사랑 문 , 전적 수사본 , 용주사 병풍,용주산 대웅전 후불탱화등이 있다고 하니 도심 속에 문화재를 많이 간직하고 역사적으로도 많은 보물과 문화재를 도심에서 만난다는 것이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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