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배추 뽐고 순무 김치 담그기

한마음주인공 2008. 11. 16. 22:15

            **08.0907 인수봉에 오르는 광경

토요일 비가 하루 종일내리는 바람에 콩을

못털고 배추와 무우,순무를 보슬비를 맞으며

뽐아놓았다

 

기상대 예보가 비겨나가 하루 5mm 정도가 오후늧게

잠시온다고 했는데 오보가 되고 말았다

 

토용일 뽐아논 순무김치를 담그기 위해 외포리 가서

새우젓사고 생새우사고 하여 부랴 부랴 김치를

담그느라 분주히 보낸 하루였습니다

 

오후 늧게 구령미 고구마밭에 가 고구마 이삭을

2박스 주어놓고 토벌를 살피다가 이마에 한방

쉐고 말랐다

 

순간에 이마에 파고들어 침을놓아 얼굴이

부어 오른다

 

예상데로의 일을 완수 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순무김치라도 해놓으니 마음은 편하다

             ***도선사 넘어 능선에서 본 북한산 인수봉

2008.11.16 22:08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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