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1월 강화도 중순에...

한마음주인공 2008. 11. 14. 12:24

집주변을 돌아보는것으로 하루를 열어 봅니다

 

여기저기 낙엽만이 휘날리고 차가움은 더욱더 계

 

절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에 정리 해야 할 일이 나를 기다리고

지금 정리를 해두어야 09년을 유용 하게

사용하게 될것입니다

 

한때 한시절을 잘 보낸 농작물이 지만 자신의 씨를

남게두고 아무 미련없이 자신을 불태우고 가버리는군요

 

지금 강화의 들녁은 빈 벼그렁과 잡초잎으로

주변을 덥고 쓸쓸 하기만 합니다

 

한철 강한 푸르름도 다시 사그라져 자신의 씨만

남기고 가는 농작물에서 어찌 사람의 생과

작물의 생이 같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008.11.14 11:26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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