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화 용흥궁을 들러 보게 되었다 철종임금이 왕위에 오르기 전 살전집으로 왕에 오르자 강화유수 정기세가 건물을 새로 짓고 용흥궁이라 하였다. 철종은 어렸을 때 이름이 원범(元範)이고, 정조의 아우인 은언군(恩彦君)의 손자이며, 전계대원군(全溪大院君)의 셋째 아들로 어머니는 용성부대부인(龍城府大夫人) 염 씨(廉氏)이다. 1844년(헌종 10) 회평군(懷平君)의 옥사에 연루되어 가족과 함께 강화도에 유배되어 학문과는 거리가 먼 농부로 살았다. 기구한 인연으로 강화에서 처음으로 왕위에 오른임금 정말 순탄치 않은 그러한 역사적 의의를 갖는 용흥궁을 돌아보며한 시대 역사의 한 면으로 철종임금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티브이로 반영되고 이곳 강화에서처음으로 올랐던 그곳에 철종임금 어린시철 거처를 재현해 놓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