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산 산행 20250201

토요일 늦은 오후 3시 반이 넘어 도덕산에 오르게 되었다 양지눈은 녹았지만 음지는 눈이 있어 조심조심 

산비탈길을 오르며 스틱과 아이젠 생각이 절로 난다 하지만 오늘은 무리를 해서라도 도덕산을 오르고 

싶었다   구정을 지나고 처음만난 산행이기에 산에 대한 그리움이 더했기 때문이다

 

방송용 안테나가 있는 도문산 정상 20250201

 

 

산입구 음지 부부능 오르는데 아주머니 한분이 노란장화에 아이젠을 하고 여유 있게 내려오는데 

너무 부럽고 준비못한 산행 시 필수부품 아이젠이 더 생각난다 이어 안테나 가 있는 도문산에 올라 

사진을 하나 찌고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경음악 반주와 오늘 산행하는 일정과 너무나 잘 어울려서 

참선이 되는 것 같다 

 

게단길이 반질반질 미끄럼다 20250201

 

 

이어 다시 양지부분으로 내려가니 눈 쌓인 길을 걷는 것보다 훨씬 수월해진다 이어서 조금 내려가니 도문 삼거리

이곳에 있는 삼각 구름다리를 건너며 바로밑 웅덩이에  쌓인눈을 바라보며 도덕산에 오르는 매력을 삼각 구름다리가

지친 피로를 풀어준다 

 

삼각구름다리 위해 저녁해가 산등성에 걸려 잇다 20250201

 

 

 

디어서 자꾸 올르고 오르니 정자가 있는 도덕정이다  잠 시누각에 올라 바로 아래 사이클경기장과 멀리 소래선이

하눈에 들어온다 광명을 대표하는 도덕산이 있어 산에 오을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인지!!!

이어 다시 올라온방향 반대로 내려고 최장길이 놀이터 있는곳 까지 지 내려가서 한 번들러 보고 되돌아왔다

 

산행하면서 20250201

 

광명 구름산에서 202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