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소야산을 타고 김포공항에서 서해선을 타고 신천역에 세서 내려 5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골모갈로 오로니 내원사라는 사찰을 따라 입구로 오로니 소래산 등산로가 내원사로 연결하여
걸어 올라 갈수 있어 쉽게 등산로 입구를 찾게 된다
신천역에서 내려 이곳으로 오다가 전통시장인 삼미시장이 있어 옆으로 지나면서 오게 된다 그리고 오늘 안 일이지만
이곳 조선 세종때 좌의정, 우이정,여의정 을 두루 엮임 한 하연님의 진주하 씨 문중의 소래서원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어 그냥 소래산만을 다녀온 이래 이런 명소가 숨어있다는것을 두루 살펴보는 계기도 되었다
예전 이곳 소래산을 올때는 개봉역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넘게 걸려 이곳을 찾았는데 이제는 전철이 연결되어 편리
하게 연결된다 예전엔 버스에서 내려 한국 가스안전공사가 있는 입구로 올라왔었는데 이제는 산행길이 너무나 잘 알려져 쉽게 이곳을 찾게 된다
날씨도 아침에 3도이고 낮에는 12도가 되어 다소 덥다는 느낌으로 남 내원사에서 곧바로 소래산 정산으로 오르는 산길을 택해 오르게 되었는데 내원사 입구에 서 조금 오르니 소래서원 가는 길이 나타난다 그런데 이 길은 잘 다니지 않는지 산길이 잘 안 닦여 끊어지다가 좌측으로 계속 가니 소래선원이고 바로 위에는 조선시대 명제상 문효공 하연님의 큰 릉같은 묘소가 있다
정상으로 오르는 직코스라 그런지 이 길은 나무계단이 많이 있고 ㅅ고나무와 큰 돌부리가 여기저기 나타나고 길 자체는 조금 험핬다 그리고 처음으로 이 길을 오르니 이용하는 등산객은 많지 않다 여기저기 겨울에 많은 눈으로 가지가 부러진 소나무가 보이고 관할 지자체에서 나무를 잘라 산길통행에는 지장이 없이 정리해 놓아 다행이다
소래산은 229.4m라 높지 않아서 인지 내원사에서 40분 만에 산에 도달하게 된다 정상에 사 기념사진을 찌고 산아래 펼쳐지는 저 멀리 서남쪽 소래포구가 희미하게 다가오고 게란 마을 그리고 제순환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보이며 산 정상에는 많은 산행인들이 가족과 동행인들과 참 많이와 산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나는 잠시 산정상에서의 관람을 하고 내려오는데 군 훈련시설이 있고 이정표대로 마애불이 있는 쪽으로 내려와 마애불을 감상하고 계속 내원사 방향으로 중간길을 따라오니 40분 정도에 아까 내가 오른 내원사 입구가 나옥;에 난 소산서원이 궁금해 그 길로 소산서원 방향으로 가 소산서원 묘지를 관람하고 소산서원 기아집으로 잘 단정된 내부를 관람했다 알고 보니 소산서원은 진주하 씨가 시흥시에 주변 토지를 허가해 이곳에서 전통 예의와 서예등을 지도하고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오늘 소래산과 소산서원에 대한 글을 쓰면서 더 궁금한 것을 알아보려고 인터넷 배가 사전에 들어가 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1. 소래산
시흥의 북쪽 대야동과 인천광역시 장수동 사이에 위치한 소래산(해발 299m)은 시흥이 시로 승격되기 전 소래읍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산세가 완만하고 높지 않은 산으로 오르는 길에 청룡약수터에서 쉬어갈 수 있어 편안하게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소래]란 지명은 지형이 소라처럼 생겼다는 설과 냇가에 숲이 많다 솔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그리고 지형이 좁다 즉 솔다에서 좁다 등의 이유로 비롯되었다고 한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신라 무열왕 7년(660)에 당나라 소정방이 나당 연합군의 일원으로 군사를 이끌고 백제를 공략하기 위하여 중국 산동성의 매주를 출발하여 덕적도를 거쳐 이 산에 머물렀다고 한다. 그 뒤부터 소정방의 [소] 자와 해주의 [래] 자를 합쳐 [소래산]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육안으로 서울 시내와 서해 바다가 선명하게 내려다보이는 소래산은 산기슭에 조선 세종 때 영의정을 지낸 하연의 묘소가 있고, 정상을 가다 보면 고려시대 초기 산 중턱 바위에 서 있는 부처의 모습을 새긴 높이 14m의 마애보살 입상 암벽화(보물)가 나온다. 오랜 세월을 지나 선은 희미해졌지만, 마애보살 입상은 선조들의 예술혼과 불심을 엿볼 수 있는 귀한 역사적 고증이자 보물이다.
2. 소산서원
소산서원은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조선 세종 때의 명재상 문효공 하연을 모신 곳이다. 입구에는 한자로 소산서원이라고 쓴 비석이 세워져 있으며 이곳으로 들어가면 효자정각이 있는데, 효자정각은 하연의 셋째 아들인 하우명 선생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각이다. 홍살문을 지내면 소산서원 앞에는 소산서원기실비가 있다.
이 비석에는 하연 선생의 일대기와 소산서원에 대한 기록이 적혀 있는데, 내용을 보면 하연은 정몽주의 문인으로 21살에 벼슬에 올라 이조판서, 대제학,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 등의 벼슬을 두루 거친 인물로 황희, 허조와 함께 조선 세종 때의 명재상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서원 좌우측에는 소래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는데 등산로를 조금 오르다 보면 우측에 하연선생의 묘가 있다. 소산서원 내에 있는 숭덕재에는 문화해설사가 상주해 있어 원하면 해설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차 한잔도 대접받을 수 있으니, 소산서원 문화 기행을 한 후에 소래산 등산로를 산책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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