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서산 마애 삼존불상 20241229

한마음주인공 2024. 12. 30. 12:34

서산마애삼존불상 은 백제의 미소로 알려질 정도로 유명한 백제불상이 있는 곳이다 

서산 IC에서 나와 운산면 용현리에 위치에 있어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나와 바로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운산면 용현리에서 내려 계단으로 오르는 중에 20241229

 

 

오래전부터 이곳 서산 마애 삼존불상을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이곳은 먼 옛날 백제의

중흥기에 멀리 중국 산동반도로 부터 교류가 많았던 백제가 이 지역에 있으면서 불교의

전래도 많이 되었던 곳이라 하니 예전 교통수단이 바다를 통한 육지와 연결되고 이 지역이

내포라는 지역이어서 아마도 백제 불교가 융성했던 곳이라 한다

 

운산면 용현리 용현집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개울다리 건너 올라온 길을 되돌아보며 20241229 PM16:50

 

 

내가 찾아간 시간은 오후 4시 50분이라서 출입이 시간이 되어 안 되는 줄 알았는데 이곳에

서산시에서 나와 관리하는 지긋한 아주머니 한분이 지키고 계시다 일단 용현집옆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작은 개울이 있는 다리를 건너니 큰 바위들이 있는 사이에 마치 사찰처럼

보이는 건물이라 생각했는데 이곳이 마애삼존불을 관리하는 사무실이었다

 

마애삼존불을 가기위해 개울 다리를 건너며 다리중간에서 20241229

 

 

 

계단을 거처 10분 정도를 오르니 관리 사무실이 나오고 사무실 앞마당을 거처 좌측으로

불이문을 지나  작은 돌 담길을 끼고 내려가 오르니 좌측이문바위 한쪽 귀퉁이에 마애

삼존불상이 아름다운 백제 마애불 부처님이 웃으면서 나를 반겨 주신다 

 

운산면 용현리 마애삼존불을 안내하는 표지판 20241229

 

 

이어 3방향에서 사진을 몇 장 찍어 놓고 다시 돌아 나와 관리사무실 앞을 지나 좌측으로 

오르는 길을 오르는데 부부인듯한 70대 노 부부들이 내려오면서 오르는 길이 돌이 여기저기 

튀어나와 조심하라고 하시기에 나도 조심해서 내려가세요 하고 답례를 했다 

 

마애삼존불 좌측면에서 20241229

 

 

이어 조금 오르니 작은 산신각이 나와 들여다보니 이곳은 보원사에서 관리하는 곳이라는 

안내가 되었다 관리사무실에서 알고 보니 이곳은 보원사에서 관리하는 곳이라 하시고 매일

스님 한분이 오전에 오셔서 기도를 올리고 간다 하신다 

 

마애삼존불은 원래 벼락같은 바위 중간에 덜렁 있었으나 축대로 인해 기까이 가보게되었다 20241229

 

 

 

산신각에서 산으로 이어지는 산길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니 낙엽으로 덮였는지 산길은 안 보여

그냥 돌아 내려와 서산삼존마애불관리사무소에 노크하고 들어가 삼존불에 대한 역사를 알고자 

하니 이미 오후 4시경 문화해설사가 퇴근하였다 하며 내일 12/30  오전 10시경에 전화를 하라 

하신다  

 

잠시 기다리는데 차를 한잔 주셔서 간단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곳이 유홍준 박물관이 보원사지

를 문화재발골 조사 시 어는 나무꾼이 근처 인바위에 남녀부부 부처상이 있다고 해 알게 되었다 한다

그리고 지금은 삼존불상 앞에 축대를 쌓아 관람관리하여도 해놓았는데 발견당시만 해도 절벽 높은 곳에

마애삼존불상이 있었다 한다

 

산신각에서 본 마치 사찰같은 마애 삼존불 관리사무소 지붕 20241229

 

 

 

오후 6시가 다되어 관리소 여 사무원이 퇴근한데 해 함께 퇴근하며 계단을 내려와 당시 오르던 길이

였던 곳을 안내하며 이곳이 절벽바위가 많은 곳이라 한다 그리고 나는 이곳에 온지라 보원사지에

대하여서도 공금해 관리소 직원에게 문의하니 차로 5분 거리에 보원사지가 있다고 한다

 

마애 삼존불은 비가 와도 빗물이 닿지 않는 구조의 돌로 위가 자연장식 돌로 되어 있다 20241229

 

 

 

이 글을 쓰면서 서산마애삼존불에 대하여 궁금하여 인터넷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서산마애삼존불상

국보(1962.12.20 지정). 중앙의 본존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보주를 든 보살입상이, 왼쪽에 반가사유상이 협시하고 있는 삼존형식이다. 7세기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백제조각의 대표적인 예이다. 본존상은 시무외·여원인의 입상으로 머리는 소발이고 얼굴은 네모나며 눈을 크게 뜨고 밝게 웃고 있다. 당당한 체구에 법의는 통견으로 입고 있다. 보주를 들고 있는 보살입상은 머리에 일월식이 있는 높은 보관을 쓰고 있다. 천의는 양팔에 걸쳐져 U자형으로 길게 늘어져 있다. 반가사유상도 높은 보관을 쓰고 있으며 상체는 벗었고 허리 아래에만 군의를 입고 있다. 삼존상은 모두 보주형의 두광을 갖고 있다. 대좌는 3상이 모두 단판연화좌이다.

 

서산 운산면 마애삼존불상 2024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