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동에서 동남으로 이어져 있는 무의도를 여행하게 되었다 일단 인천공항으로 가서 3층 7번 출구에
있는 인천버스타는곳에서 무의도행 1번 버스를 타려는데 낮 12시 다되어 서있는 곳의 무의도행 버스 시간을 보니 13:20분이라 하여 인천공항 3층 내부을 돌며 많은 많은 여행객들이 3층 출국장을 메우고 있다 평일인데도 정말 많은 수이다
인천공항 내부를 돌면서 인천공항 건축물의 웅장함에 탄식하게 되며 어찌 이런 큰 공항건물이 지어지게 되었는지
참 이건물 내부를 걸어보며 건축물의 규모와 시설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한다 이어서 1시간이 지나 3층 7번 출구로
나와 무의행 1번 버스를 타게 되었다
1번 버스는 인천공항 을 나와 하얏트 호텔 앞을 지나 무의교를 건너서 조금 지나자 실미도 입구에 정차하더니 3명 정도가
올라타고 가더니 다시조금 더가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가서 정차하고 다시 돌아 나와 무의도 광명항으로 가는 길에는 도로 확장 공사가 이 겨울인데도 계속되고 있었다 아마도 앞으로는 이 길의 도로가 버스 하나가 다니기엔 좁은 것 같은데
이 지역으로 여행 오는 이들은 내년 이후부터는 길이 넓어 안전하게 운행이 될 것 같다
광명항에서 내려 그앞에 보이는 소무의도로 연결하는 다리를 걸어서 건너 서편 마을 진입로 해변 길에서 섬 전체로 이어지는 섬일주길로 들어서니 계단이 잘 정리되고 저 멀리 서북 방향으로 보이는 인천공항이 선명하고 그 하는 길을 비행기가 수도 없이 내려 않는다 잠시 조그만 전망대에서 관망하다가 다시 섬전체로 이어지는 계단 길을 따라가니 동북 방향에 팔미도(팔자처럼 생겼다 해 부처진 팔미도)가 보인다
저 머리 북쪽에는 인천대교의 현수교를 잇는 하얀 철줄이 마치 가는 실로 다리를 바쳐주는 조각처럼 보인다 그리고 인천항에서 나오는 큰 배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인다 이어서 조금 내려가니 해안 마을이 바닷가와 마주 보고 있다 카페 찻집도 여기저기 보이고 하는 데 평일이라 그런지 찾는 사람은 그리 많지가 않다
해변과 접한 마을앞길을 돌아가는 데 바로 바다와 연결되는 모래자갈길을 철석이는 바다물을 바라보며 조금 걸으니 우측의 암벽이 붉은빛을 내면서 마치 금쪽같은 금길옆을 지나는 기분이다 그리고 얕은 해안가에 펼쳐지는 절벽이 참 아름답게 보인다 이어 다시 모래바닷길이 막히며 산으로 이어지는 길을 오르니 긴 사리가 놓여 있고 그 맨 위에 소무의도에서 가장 높은 정자가 나와 잠시 않아 쉬었다
정자 맨위에서 남쪽으로 작은 섬 해녀도(해녀들이 물질하다 잠시쉬돈곳곳)가 손에 잡일 듯 너무 가깝다 그리고 그 너머로
영흥도와 영흥 화력발전소에서 힌연기가 하늘로 솟구쳐 오르고 있다 참 영흥도가 거의 수평으로 보이는 것 같아 일전에
차를 가지고 영흥도에 갔을때 가 생각난다 아마도 위도상으로는 영흥도와 비슷한 것 같다
이렇든 소무의도를 도는데 약 1시간이 걸렸다 나는 이내 돌아 나오다 이곳 무위도가 예전에 12월에도 새우가 많이 나왔다는 푯말을 보고 새우 동상이 새롭다 그리고 무의도 다리를 연결하는 우측에 백송이라는 소나무가 있어 정말 이런 것이 백송인가 하는 것을 알게 된다
이어서 소무의도 다리을 건너와 버스정류장으로 와보니 버스가 와서 기다리고 있다 이내 버스안에 올라 한 10분이 지나자 15:20분에 버스가 인천공항을 향하여 출발한다 오늘 갑자기 무의도에 오게 되어 인천공항과 인천대교가 북으로 보이는 소무의도와 무의동에서 인천의 작은 아름다운 섬 소무의도를 마음에 간직하게 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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