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24년 3월 10일 오후 1시 반 홀로 출발
산행코스 : 삼산면 상리 와 하리 넘어가는 중간 고개 ⇒ 크그작은 능선 7개 넘어 ⇒ 상주산 정상 ⇒ 올라온길 되돌아 ⇒
상리중간고개 상주산 입구 ⇒ 하주산(하리에 있어 하주산) ⇒ 되 돌아와 ⇒ 상리중간고개 상주산 입구
산행위치도
오늘은 우연하게 강화군 삼산면 상리와 하리에 위치한 상주산을 처음 찾아가게 된다 사신 이산은 강화에 살면서도 강화도의 여러 산을 다녔지만 처음 상주산을 찾게 되었다 처음 가면서 이산은 이미 외지인들에게 더 잘 알려져 있음을 이날 이산을 오르고 내리면서 잘알게된다 이날 서울서 오셨다는 2팀과 부천에서 오셨다는 한분, 그리고 일산에서 오신 2분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이산은 알다시피 삼산면 상리 뒷산으로 남북으로 이어지는 형태에 북쪽에 우뚝솟은 산이 상주산이다 상주산 오르는 능선길은 능선으로 넘어가는 도로 중간능선에 상리제 고개에다 차를 대놓고 상주산 오르는 길이 바닥에는 야자나무로 만든 멍석과 같은 것이 깔려있고 그리고 중간중간 능선봉우리가 7개가 있었는데 바위와 소나무가 있어 정말 아름다운 능선길이었다
상주산을 오르는데 큰짐과 많은 산행인들이 내려오는데 이들은 김포에서 산행버스를 대절하고 이곳에 와서 오늘 시산제를 지냈다고 한다 그리고 오르는 산길이 너무나 잘 정비되어 있고 높지도 않아 산행하기엔 너무 좋았다 다만 아쉬웠던 곳은 능선길 중간중간에 설치된 로프가 시간이 좀 지나서인지 로프표면이 벗겨지며 산길 바닥에 떨어져 구르고 있다
그리고 산 중간능선길 바위틈에서 강한 생명력을 뽐내고 자라나는 소나무가 인상적이었고 그능선길에서 바라보는 강화 망우리벌판 고 멀리 교동 대고 , 삼산대고의 다리가 위용을 드러내며 특히나 교동도 다리는 정말 환상 같은 현수교의 다리상판을 바쳐주는 줄이 조화를 이루며 바다 위에 펼쳐져 있다
그리고 중간능선고개에서 이곳 상주봉에 이르는 고개 봉우리가 자구만치 7개 봉우리가 오르는 곳마다 특색 있고 바다와
어우러져 상주산이 바다에 떠있는 것과 같은 아름다운 산이었다 이곳을 산행하며 강화도에서 일출과 낙조롤 제일 좋은 산이 이 상주산이 아닌가 하다 멀리 교동 넘어 이북도 저 멀리 마니산도 모두 잘 보인다
그리고 남쪽으로는 강화 볼음도 연평도 방향도 희미하게 잘보여지고 산정상에 망원경도 설치되어 이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도 선명하였고 특히 교동도 화개산 이 바로 바다거너로 선명하게 보인다 그리고 화개산 정상의 스카이 워크길 구조물도
선명하다
다시정상에서 잠시 사진 몇 장을 찌고 이내 올라온길 오 되돌아내려 와 다시 반대편으로 올라가는데 이곳의 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낙엽으로 산길이 수북하여 잠시낙엽을 해치며 산길을 올라가야 했다 이곳은 상주산과 다르게 산길이 조성이 안되어 처음 찾는 이에게는 좀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한참 동안 약7개의 작은 능선을 오르니 산정상이었다 그래도 누군가가 다녀간 흔적이 있고 그곳 바리아래에 하리
저수지가 물이 가득했고 바로앞 바다에서검도가 보이고 서검도에도 정리된 농지가 꽤 커 보였다 마지막 봉우리에 산안내비석이었어 난 이 글을 쓰면서 하리 쪽에 산이라 하여 하주산이란 이름을 지어 주고 싶었다
다시 온길을 되돌아 오는데 이미 해는 좀 기울어져 있고 능선 중간 고갯길에서 방그 서울서 혼자 차를 가지고 일몰풍경을
그리며 찿았다는 70대 초반의 분과 인사를 나누며 그분은 상주산으로 올라갔고 나는 이곳 능선에 세워둔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삼산면 상리에서 처음 산행을 하며 이미 외지인들에게 더 많이 알려진 상주산 산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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