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여수 돌산도 돌산대교시작점 ⇒ 145봉 ⇒ 114봉 ⇒소미산 ⇒대미산 ⇒ 183봉 ⇒ 본산 ⇒
수족산 ⇒ 갈미봉 ⇒ 봉황산 ⇒ 394봉 ⇒ 274봉 ⇒ 율림치 ⇒ 향일암(총33KM/15시간)
산행이자 :2024년 02월 23일 ~2024년 02월 24일 (무박 2일)
산행시작 시점과 시작 시간: 벚꽃 산악회 25명과 거북선대교 건너 돌산공원에서 새벽 03:15분 시작
산행동행인: 벗꽃 산악회 25명과 동행 산행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여수 돌산도 종주 산행을 오늘 드디어 금요일(2월 23일) 밤 12시에 출발하여 여수거북선 대교를 넘어 돌산도 돌산공원 주차장에 산악회 버스가 오전 3시경에 도착하여 바로 산행준비 시작한 것이 오전 03:15분이었다
차에서 내리니 사방은 캄캄하고 저 멀리 여수 본토에 불빛만 찬란하게 우리 일행의 산행 시작을 축하해준다
돌산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섬. 여수반도에서 남쪽으로 약 450m 떨어져 있다. 백제 때는 돌산현(突山縣), 통일신라 때는 여산현(廬山縣)에 속했다가, 고려초에 다시 돌산현이 되었고 1914년 여수군에 병합되어 두 남면이 되었다. 그뒤 1917년 두남면이 돌산면으로 개칭되었고, 1980년에 돌산읍으로 승격되어 지금에 이른다. 섬의 이름은 8개의 큰 산이 있다는 뜻에서 산(山)·팔(八)·대(大) 자를 합하여 돌산도라 했다고 전한다 이처럼 돌산도는 이름도 돌멩이처럼 아름다운 섬이다
돌산도의 특산품은 돌산갓김치가 유명하고 아마 갓김치 하면 돌산도에서 나온다고 하면 될 것이다 돌산 갓김치는 지금 현지에서 12,000원/kg당 에 거래되고 돌산 하면 향일암과 갓김치는 이 지역의 관광명소이고 대표적 식품이다 사실 오래전부터 돌산도에 대하여 많이 들어보았고 또 종주코스가 최근에 각광을 받고 널리 알려지고 있다
새벽 3시 15분 어둠이 찬 돌산 종주 시작점에서 후레시를 비추고 시점 종주지점을 못찾아 조금 해매이다가 그지점을 찿아
내려가니 백초마을이 나오고 백초초등학교 옆을 걸어가게 된다 이어 조금 오르막길을 오르니 포토 앤 포토 빌라라는 건물 옆을 지나 조금 오르니 우리가 내려던 케이블카 승선장이 보이며 우리 일행은 그저 앞서가는 이의 발걸음만 보고 후레시 밝기에 의존하며 계속 걸었다
조금 더 오르니 145봉으로 이어지고 다시 내려가다 오르니 좌측에 군부대가 나온다 군부대 옆으로 하여 다시 내려가니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가 나온다 이때 시간이 오전 4시 30분을 가리킨다 밤중이라 컴컴해 사진도 찍을 수 없다 그리고 도로를 조금 우측으로 이어지는 114봉으로 올라가 다시 내리막길로 접어들었다
도로길에는 새벽인데도 간혹 차들이 오가는데 이른 새벽이라 속도가 대단하다 이어 오르막길을 오르니 이지점에 공사 중인지 산 길이 갑자기 없어지고 이쌓여있고 바로 그 앞에 sj호텔이 나오고 길이 흩어져 그 호텔을 가로지르는 철구조물 평면으로 된 곳을 지나니 이호텔 주차장이고 조금 오르니 진모식당이라는 식당이 보여 그 길을 따라갔다
월암산성 토굴앞에서 20240224
이어 조금 오르니 조금 한 산이 나오고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니 가니 다시 차도가 나와며 다시 우리 일행은 좌측으로 이어지는 굴전마을로 들어가 조금 걸으니 소미산 오르는 길이다 그리고 이때시간도 오전 5시 정도였고 소미산 정상의 어둠 속 벤치에서 아침에 산악회에서 준 김밥 한 줄을 먹고 나니 아침 허기가 가신다
김밥 아침을 소미산에 오전 6시경에 한 후 내려와 다시 대미산으로 올라 가는데 중간에 광산 흔적의 굴이 2곳 보인다 이곳
에서 피로도 풀겸하여 사진을 일행과 맞교환하며 쉬다가 다시 대미산으로 올르니 정상이다 이곳 능선에서 산성을 마나고
다시 내리막 능선길로 내려갔다 이렇게 벌써 6개 봉우리를 오르다 내리 다를 하니 조금 피로도 따라온다
이어 조금 오르니 183 봉이자 본산이 나온다 이곳도 예전에 산성이 있었던 곳이라고 안내판에는 적혀있다 이어또오르고 올다 내려가니 감마봉이라는 곳을 통과하게 된다 이때시간이 7시가 넘어가니 벌써 4시간째 산행이다 이번코스는 능선에 올라 능선 따라 걷는 것이 아니고 다시 하부로 내려와 다시 시작하는 여기에서 나도 모르게 지치게 된다
이어 산을 오르고 내리니 이제부터는 지쳐오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내가 잠시 쉬는 시간 소변을 보거나 잠시 쉬게
되니 자연 일행과 함께 하지 못하고 떨어져 혼자 천천히 걷게 된다 지금부터는 날이 밝아 주변이 환해 사진촬영이
가능하게 되어 이지점을 통과하는 사이 대죽나무보다 큰 대들이 자라고 산길에 떼주보다 조금 더 큰 대나무숲을 이루고
있다
다시 또 오르니 길게는러진 능선길에 솔바람향이 자꾸 맞게 되었다 그리고 한참을 내려가니 양봉마을이다
이곳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봉황산으로 올라가니 지치기 시작한다 다소 바람이 바다가 가까워서인지 세 개 불기
시작한다 여기서부터는 선행주자들과 떨어져 혼자 마냥 걷게 된다 아직도 내 뒤에는 함께 온 이들이 있기는 한데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다시 쉬다 걷다를 반복하는데 이제부터는 오르는 오르막길은 걷기가 그래도 낳은데 내려가는 길은 좌굴 부분이
쑥쑥대고 내림발 딛기가 좀 불편해져 온다 그래도 천천히 걷다가 하다 보니 금오산이다 이곳에서 잠시 관망하다가 다시
향일암 방향으로 내려가니 양쪽으로 능선길을 좌우로 남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이어 드디어 향일암 뒤에 다 달으니 온통 바위가 거북등처럼 6 각형의 구조와 그 경계가 그어져 참 신기한 모습의 바위
들이 누워있고 바로 밑이 향일암이다 향일암 경내로 들어가 관람하니 대웅전이 오색 찬란한 단청이 되어있고 크지는
않지만 아담한 대웅전이 참 기가 막힌다 그리고 대웅전 마당에서 남으로 보이는 바다가 참 좋은 뷰가 된다
이날 대웅전과 향일암 주변에는 우리처럼 등산복 차림도 간혹 있지만 자동차로 이곳을 관광하러 온 여행객들이 참 많기도 하다 그리고 향일암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양쪽길에는 갓김치판매하는 곳이 진을 치고 있다 이곳이 갓김치의 고장임을 알게 한다 그리고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길이 들어오는 차가 밀려 차들이 움직이지를 못하고 있다
주차장으로 오는 길에는 갓김치 구매하면 주차가 무료라는 표지만이 여기저기 보이고 향일암 주변이 정말 멋진 풍광을 말해준다 알고 보니 이곳 가까운 바다에서 홍합조개를 많이 양식하고 있다 한다 그리고 도로 주변에는 음식점과 숙박하는 집이 참 많이도 있다 이윽고 우리가 타고 온 주차장에 산악보스가 보이며 오늘 피곤하고 장장 15시간 의 긴 산행 종주를 하며
또 하나의 신기록을 기록하게 된다 오늘 함께한 벚꽃 산악회 대장님과 함께 산행한 산행인들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ㅏ게한다
이 글을 쓰면서 여수 돌산도에 대하여 궁금하여 인터넷 백과사전에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돌산도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섬. 여수반도에서 남쪽으로 약 450m 떨어져 있다. 백제 때는 돌산현(突山縣), 통일신라 때는 여산현(廬山縣)에 속했다가, 고려초에 다시 돌산현이 되었고 1914년 여수군에 병합되어 두 남면이 되었다. 그뒤 1917년 두남면이 돌산면으로 개칭되었고, 1980년에 돌산읍으로 승격되어 지금에 이른다. 섬의 이름은 8개의 큰 산이 있다는 뜻에서 산(山)·팔(八)·대(大) 자를 합하여 돌산도라 했다고 전한다
최고봉인 봉황산(460m)과 천왕산(385m)·대미산(359m)·금오산(323m)·천마산(271m) 등이 사방에 우뚝 솟아 있고, 동쪽의 둔전리·죽포리 일대에는 논밭으로 이용되는 평지가 펼쳐져 있다. 해안은 소규모의 만과 갑이 이어져 드나듦이 비교적 심하며, 남동쪽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이고, 서쪽해안은 약간의 갯벌이 펼쳐져 있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며, 비가 많다. 곰솔나무·동백나무·후박나무·팽나무 등이 자란다. 취락은 해안 곳곳의 만입부와 만 안쪽에 집중되어 있으며, 북동쪽 우두리에는 돌산등대가 있다.
주민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나, 농업에 더 많이 종사한다. 농작물로는 쌀·보리·고구마·감자·고들빼기·마늘·목화·돌산갓 등이 생산되며 최근에는 양잠업도 행해진다. 연근해 일대에서는 문어·조기·삼치·멸치·갈치·쥐치 등이 잡히고, 김·굴·홍합 등이 양식된다. 특히 바람이 적은 서쪽해안에서는 풍랑이 적어 굴양식이 이루어지고, 바람이 많은 동쪽해안에서는 홍합량식이 행해진다.
유물·유적으로 남서쪽 군내리에 돌산향교, 신복리에 온적 암지, 북쪽 우두리·평사리 사이의 무슬목에 충무공전적비 등이 있다. 여수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수시로 운항되고 있지만, 1984년과 2012년에 각각 개통된 돌산대교와 제2돌산대교로 인해서 교통이 매우 편리해졌다. 여수 앞바다에 있는 돌산도의 아름다운 자연경치, 문화재로 지정된 마을, 월암산성, 방죽포·무슬포 해수욕장 등은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돌산대교와 오동도 인근을 일주하는 유람선과 금오도 및 마족항과 연결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되고 있다. 면적 70.307㎢, 인구 14,29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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