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기온이 영하의 날씨로 떨어져 조금 추운 아침이지만 이미 봄은 우리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2월 19일)이 우수이고 그리고 정월대보름(2월 24일)이 다가오며 이제 하나둘
농사준비를 하게 됩니디
이미 올 농사용 정부 공급용 볍씨신청을 1월 31일 마치고 못자리용 상토신청도 2월 8일에 이미 다 해놓고
농사에 들어가는 비료도 역시 다 신청이 완료한 상태입니다 이제 2월 지나면 바로 농사의 시작이니 농자의
농한기 방학도 (11월 25일~3월 15일 )도 얼마 남지 않았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농한기 방학도 이제 예전과 달리 기온이 이상기온으로 올라가니 농사의 시작도 더
빨라지고 있는 추세인 것 겉과 벌써 매실꽃이 남부지방에서 활짝 피고 올 벚꽃 개화시기도 빨라 축제 기간도 빨라
질 것이라는 보도가 있어 아무튼 봄은 더 일찍 우리 곁에 온 것이 사실이다
예전 우수경첩이 지난 면 대동강물도 풀리고 본격적인 농사를 시작했다 하는데 요즘은 한강물도 잘 얼지 않아 이상기온이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우리 주변에 정착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올 들어 1,2월을 지내면서 특이한 것은 기온은 크게 높지 않으면서 비와 눈이 1주일에 한번 내려 지금 작은 별밭에서도 작년가을에 수학한 볏짚을 눈, 비가 자주 내려 수학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작년가을 벼탈곡을 비가 자주 내려 논이 질퍽하여 벼탈곡용 콤바인 기게 가 논에 들어가 벼베기하다 빠지는 일이 허다
해 탈곡하는 이들이 애를 먹었는데 올해도 그 이상의 애로가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이처럼 우리 곁에 기온이나 날씨
변화가 1주일 단위로 달라지는 것을 겪으면서 농작물도 보이지 않은 시련을 격지 않을까 합니다
비단 이런 문제는 의리농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전세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 1,2월 미중부에 큰 강우와 바람으로 겨울인데도 물이 넘치고 보트를 타고 마을을 다녀야 하니 이또한 이상기후의 변화가 이미 찿아와 우리사람들이 격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제 농사를 시작하는 기본 재료의 신청을 해놓고 밭을 갈고 비닐을 씌어 씨앗을 뿌리고 해야 하는데 지금 같은 잦은 비가 내리고 한다면 아마도 농작물 재배에도 큰 애로가 있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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