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 20240204)이자 법회가 있어 한마음선원 앙양본원을 찾았다 참으로 오랜 마이다 무려 4개월 만에
참석하게 되었다 아침 일찍 삼성산 제2전망대 산행을 마치고 곧장 한마음 선원 석수본원을 찾아갔다
한마음 선원은 내가 불교를 처음으로 안내한 고마운 사찰이자 내 마음의 근원인 한마음을 알게 한 곳이기도 하다
내가 한마음선원을 알게 된 것은 2007년 어느 서점에서 한마음선원 대행 큰스님이 저자로 되어있는 마음 관련
책자에서였다 그래서 홀로 한마음을 찾아와 관련기본교재인 뜻으로 푼 한글 천수경과 금경경 책자였다 무조건 이책2권을 사고 읽다가 지금까지 내가 알았던 불교와 전혀 다른 법문인 생활법문으로 법회를 하셨기에 이해하기 쉽고 그래서 더 한마음선원 깊은 인연이 되었다
계속 일요법회를 찾아가다가 한마음 마음공부 과정을 배우면서 주인공은 더 내가까이로 다가왔다 그리고 마음공부과정이 1주일에 1번 토요일 오후5시부터였는데 당시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찿아 공부하는 것이 아닌가 그중에는 스님들도 계시고 나이 많은 어르신들도 젊은 청년에 이르기까지 참 많은 이들이 한마음 마음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동안 여기서 배운 것 중에 매일 실천하는 것이 주인공 당신은 나의 근본입니다, 주인공 당신의 나의 모든 것을 다한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주인공 일체현상이 다 당신의 나툼임을 있지 남지 안겠습니다 라는 3구절의 한마음 다짐을 지금껏 매일아침 실행하고자 큰소리로 말하게 된다
삶이 바로 수행이자 참선입니다라는 말처럼 한마음선원과 인연은 이러하다 보니 어떤 타 종교에 종속되지 않고 무조건 한마음 주인인공으로 연결되니 이처럼 좋은 법문이자 철학이 어디 있는가 하는 것이다 무엇이든 거기서 하니까 거기에 맡겨두고 관하라 그러면 그것이 해결돤다는 대행스님의 고귀한 가르침에 지금도 가끔 눈물이 흐른다
항상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어우리는 마음으로 살아가라 그리고 주위에 자비를 베풀고 지위 고하르 막론하고 바른 행동으로 바른 행을 한다면 못 이루고 안되는 것 없으니 두루 이법을 널리 설파하고 전진하라는 말씀에 지금까지 살아가며 많은 경험과 도움이 되는 일이 한둘이 아니었다
그리고 오늘 법회에서 처음으로 입춘은 마음의 문을 여는 날이다 하시고 땅과 하늘처럼 넓은 마음으로 살아가라는 생활법문을 듣고 대행스님의 고귀한 가르침을 다시 한번 새기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입춘은 마음의 무는 여는 날이니다
입춘은 마음의 문을 열어 서로 소통하고 넓은 마음으로 우리 주변을 안아가라 하신다 참말 좋은 법문을 오늘 입춘법회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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