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산!

옥녀봉 산행 20230322

한마음주인공 2023. 3. 22. 17:29

아침에 일찍 운동 겸해  옥녀봉을 다녀오기로 하고 산입초에 들어 서니 여기저기 진달래가 산길

여기저기를 반겨준다 이제 춘분이 지나니 모든 생물이 움트고 땅도 얼었다 녹아 비탈길을 걷다

보면 흙이 밑으로 쌓이고 있다

 

 

 

내가 원튼 원치 안튼 아무튼 세월의 시간 속에 이아침 자연이 나게 주는 답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봄꽃을

보라는 지시를 하는것 같다 이제 긴 겨울이 끝내고 나무 가지들은 새로운 시작의 기지개를 켜어가고 있다

그리고 어제가 춘분이다 이제 봄의 가운데로 접어든것이다

 

 

산으로 오를수록 상큼한 아침공기와 매일 옥녀봉으로 오르는 이들과 만나 인사하고 오늘 좋은 하루를 기원

해 본다 그리고 여기저기 길바닥에 나무뿌리들이 사람의 발에 짓밟혀 나무뿌리가 상터난곳을 보면서 제발 산행 시

다른 이들도 나무뿌리 밟지 ㅇ낳은 행으로 걸음을 했으면 한다

 

벗꽃만개 20230322

 

매일아침 오르는 옥녀봉이지만 오늘 조금 흐린 날이라 아침 시작하는데 조금 어둠 같은 것을 느끼며 올라갈 수로 밝아지는 

빛의 감도를 음미하며 자연의 감사함을 주변나무와 돌과 교감하게 된다 어차피 이지구에 와서 사람이라고 하여 말 못 하는

무생물이라 함부로 대하고 싶지는 않다 

 

 

한참을 빠른 속도로 오르는데 4~5명의 사람들이 내려온다 크게 인사하고 다시 위를 향해  오르다 보니 어느새 옥녀봉이다 

여인의 이름을 가진 옥녀봉에 올라 오늘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옥녀봉이 내 곁에 있음이 얼마나 큰 행복이며 기쁨이다 오늘도 옥녀봉을 돌아 다시 돌아오는 길로 내려오며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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