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방문기

여여정사 방문기 20230126

한마음주인공 2023. 2. 1. 14:40

오늘은 밀양에 소재하고 있는 여여정사를  다녀와 여여정사를 찾아가 보고 느낀 점을 기록하고 싶어서

그날의 기역을 되살여 부처님찾아 뵙는 마음으로 여기저기를 다니며 느끼고 사진촬영해 온 것을 기본으로

소개해보려 합니다

 

 

여여정사   20230126
여여정사  20230126
영여정사 약사전  20230126

여여라는 말은 변하지 않는 마음 또는 속되지 않는 마음이라는 이름의 여여정사는 본래 그대로의 수행기도처란

느낌을 받게된다 이곳 대웅전에 모셔진 목조관음 보살상으로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477호로 지정되어 있는 곳

으로 보아 이곳 사찰이 문화재 사찰임을 알게 한다

 

 

석불조각이 많고 아름다운절 여여정사  20230126
영여정사 석 동굴  20230126

여여정사는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 1066 번지 소재하는 사찰로 바로 뒤에 금오산(768m)의 품 안에 자리하고

여여정사는 부산 범어사 주지를 역임한 정여스님이 1997년 8만 평의 부지를 매입하여 대웅전을 신축하였고 2005년에는 서골 약사전이 준공되었다고 한다

달마대사 석상   20230126
영여정사 불노문 (늙지않는 문 )  20230126

금오산 남향 아담한 터에 많은 석불 특히 달마대사 석불 조각이 크고 인상 깊었다 달마대사는 인도에서 중국으로와 불법을 전수한 분이며 오늘날 중국불교 선의 맥을 이어주고 이어서 한국에도 달마대사 조각상이 여러 사찰에 조각으로 조성된 곳이 많은 고승이시다

 

경내에는 석공 조각으로 여려 동자승과 석불조성이 참 많이도 있고 참 웅장하고 불교의 미를 잘 보여주는 불상이 여기저기

많이도 모여있다 그리고 이곳 동굴석굴은 국내에서 가장 크고 웅장하며 서굴 안에 연못이 조성되어 있고 많은 석불조각이 옥돌로 이루어져 참 아름답고 부처님을 가까이 느끼게 한다

 

그리고 경내에는 법종과 12 지신상이 이 석조물로 조각되어 있고 이 또한 지금 본 조각 중에 가장 크고 조각기술이 이 참 아름답다 경내를 걸으며 영여정사라는 사찰을 건립하여 발전해 나가는 많은 모습을 바라보며 어리석은 중생은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에 부처를 가득 차게 하는 것 같다

 

오늘 내가 여여정사라는 곳을 잠시 잠깐 스쳐가지만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공을 들여놓은 불상 조각 하나를 보며 다시 한번 여여정사의 불심을 만끽하며 이곳 여여정사가 더욱더 발전하여 이곳 밀양의 불심이 여여정사에서 큰 불사가 이루어지기를 요원하여 본다 

 

영여정사 십이지인상    20220126

이 글을 쓰며 여여정사에 대하여 궁금함을 알아보고자 인터넷 백과 사진을 찾아 보니 다음고 같이 기술하고 있다 

여여정사(밀양소재)

정여스님이 1997년 8만 평의 부지를 매입하여 대웅전을 신축한 여여정사   20230126

2009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목조관음보살좌상은 높이 39.7㎝인 중소형 보살상으로, 원래 범어사에 보관되었다가 여여정사가 개창되면서 옮긴 것이다. 보살상은 균열이나 파손 없이 양호한 상태이며, 보관은 새로 제작하여 착용한 것이다. 보살상에서는 황동의 후령통(候鈴筒)과 이를 싼 황초폭자(黃稍幅子), 조성발원문, 주서다라니, 경전 등이 발견되었다. 조성발원문에 의하면 목조관음보살좌상은 적조암(寂照庵)에 봉안하기 위해 1722년(경종 2)에 조각승이 진열이 제작한 것이다.

달마대사 상 20230126

목조관음보살좌상은 허리를 세우고, 머리를 앞으로 숙인 자세에 엄지와 중지를 맞댄 양손은 다리 위로 살짝 들어 오른손은 손등을 위로하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하고 있다. 작은 보살상이지만 머리가 큰 조선 후기 불상의 일반적 특징을 잘 따르고 있으며, 어깨와 적당한 다리 폭의 신체비례가 안정감을 준다. 턱이 수평을 이루는 방형의 얼굴은 눈과 코가 작은 편으로 나지막하게 조각되었으며, 입가의 희미한 미소는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여여정사   선헤원   20230126
여여정사 십이지상과 코끼리 석상   20230126

법의는 왼쪽 어깨에 편함을 입고, 그 위에 다시 오른쪽 어깨를 살짝 대의를 걸쳐 입은 모습이며, 오른쪽 어깨의 대의는 가장 안쪽 옷 주름 하나가 깃처럼 강조되었다. 배 앞으로는 오른쪽 어깨에서 흘러내린 내의 자락과 왼쪽의 대의 자락이 서로 대칭을 이루며, 가슴 아래에 입은 수평의 승각기는 가운데가 띠처럼 도드라져 올라와 있는데 1661년(현종 2) 부산 범어사 대웅전 불상의 승각기에도 같은 특징을 볼 수 있다. 양다리 사이에는 오른편으로 가지런히 펼쳐 놓은 4개의 옷 주름이 있으며, 왼쪽 무릎 위에는 넓적한 소맷자락이 흘러내려 있는데, 1713년(숙종 39)에 진열이 제작한 경기도 고양 상운사 불상과 닮았다.

여여정사 대웅보전  20230126

보살상의 복장에서 발견된 조성발원문에는 이 상이 적조암(寂照庵)에 봉안하기 위해 조성된 관음보살상이고, 1722년(경종 2)에 진열이 조성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그 외에도 경제권을 도모하는 화주(化主), 불사가 있을 때 부처인 앞에 음식을 차리는 일이나 취사 감독, 의자나 침구 등의 소임을 맡은 별좌(別座) 등의 인물들이 기재되었다. 이들은 1722년(경종 2) 범어사 불사에 참여한 인물들과 동일한데. 이러한 사실이 『범어 사지(梵魚寺誌)』에 보인다. 따라서 적조암은 범어사의 한 암자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1722년(경종 2) 범어사에서 대대적인 불사가 이루어졌음은 물론 관음보살상도 이때 함께 조성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여여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을 제작한 진열은 곡성 서산사 목조관음보살좌상(1706), 함양 도솔암 목조관음보살좌상(1707), 고양 상운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1713), 양산 통도사 목조사천왕사(1718), 화순 만연사 목조아미타불좌상(1720) 등이다. 남아 있는 작품으로 보아 그의 활동 범위가 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등 전국적으로 넓었음을 알 수 있다.

그가 조성한 불상은 하반신의 옷자락 처리가 다양하게 표현되었다. 곡성 서산사 불상과 함양 도솔암 불상은 다리 사이의 가운데 옷 주름과 왼쪽 무릎 위의 옷 주름의 끝이 S자형을 이루고 있고, 도솔암 불상은 옷자락이 대좌를 덮은 상현좌(裳懸座)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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