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는 주왕산 입구에 있어 이곳을 통과해 주왕산에 오르게 되어 있어 일단 문화재 관람 입장요가 4,500원 이다 그래서
우연히 관리사를 통과하며 산에 오르기 전 대전사에 들러 안전 등산 부처님 참배를 마치고 아담하고 사찰터가 넓어 시원하고 바로 뒤 주왕산 랜드마크인 돌출 바위가 인상적이다


대전사라는 사찰은 처음 방문하며 주왕산 국깁공원 관리소에서 멀지 않아 누구나 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그리고 넓은 절터에 일부 건축믈과 오래된 석탑으로 보아 이사찰이 이곳 지방에서는 가장 큰 종교시설의 불교 터였음을 알 수 있다 주왕산의 암석이 신기하듯 관리사도 이런 어떤 신비한 모습을 내포하고 있는 사찰이다


사찰을 한번 둘러 보고 주봉으로 가기위해 조금(약 50m 정도) 오르니 가림교와 주봉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어서 나는 주봉으로 올라갔다 주왕산계곡길로 내려와 다시 주왕산 관리사로 돌아 나왔다 이처럼 오늘 관리는 주왕산 들어갈 때 와 나올 때 2번을 만나서 더욱더 친밀감이 다가옵니다



한때 이곳에서도 부처님의 말씀과 불교경전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으라 생각하니 불자로서 더욱 부처님의 보은과 자비사랑이 충만함을 몸으로 느끼며 바쁘게 멀리 이곳 청송까지 무려 6시간의 교통을 마다 안고 부처님과 주왕산을 탈없이 오르고 거룩한 부처님을 마음으로 안고 나오게 되어 다른 어떤 산행보다 뜻깊고 부처님과 함께한 느낌을 받고 관리사를 빠져나왔다


이 글을 쓰면서 관리사에 대한 더 깊은 역사적인 사실을 확인하고자 인터넷 배가 사전에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대전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0 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672년(문무왕 12)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는 설과 919년(태조 2)에 주왕(周王)의 아들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다. 그 뒤의 자세한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있으나, 조선 중기 실화(失火)로 전소된 뒤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2008년 보물로 지정된 보광전 이외에도 명부전(冥府殿)·산령각(山靈閣)·요사채 등이 있다. 명부전 안에 있는 지장삼존 및 시왕상은 2004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부속암자로는 백련암(白蓮庵)·주왕암(周王庵) 등이 있다.
유물로는 보광전 앞의 삼층석탑 2기와 사적비·부도(浮屠) 등이 있으며, 현재의 사찰 오른쪽 밭에는 우물을 메운 흔적이 있는데, 이 우물은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한다. 원래 이 절에서는 부처님께 올리는 청수를 매일 냇가에서 길어다가 올리고는 하였다.


이를 귀찮아한 승려들은 조선 중기 앞뜰에 우물을 파서 그 물을 길어 청수로 사용한 뒤 화재가 나서 절이 불타버렸다. 그 뒤 성지도사가 와서 이 절의 지세가 배가 바다에 떠서 항해하는 부선형(浮船形) 혈(穴)인데, 여기에 우물을 파니 배 바닥에 구멍이 뚫어진 격이 되었기에 불이 나서 절이 타게 되었다면서 우물을 메우게 하였다고 한다.


'사찰방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여정사 방문기 20230126 (0) | 2023.02.01 |
---|---|
만어사 방문기 20230126 (0) | 2023.01.31 |
해은사 방문기 20230108 (0) | 2023.01.13 |
상선암 (경주 남산 소재) 20230101 (0) | 2023.01.04 |
강화 성공회관 방문기 20221224 (0) | 2022.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