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 형님 김경수님이 카톡으로 &&&& 카타르는 어떤 나라? &&&&라는 글을
주셔서 사진첨부 정리해 작은별밭 가족들과 함께 고유 합니다
카타르는 어떤 나라?
카타르 월드컵은 중동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월드컵입니다.
여름에는 최고 기온이 50도에 육박하기 때문에
무더위를 감안하여 11월에 개막하게 되었는데 월드컵이 불가능하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카타르는 모든 경기장의 에어컨을 설치해서 섭씨 20도에 쾌적한 기온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아래 월드컵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
월드컵대회을 계기로 세계뉴스의 촛점이 된
카타르는 우리나라의 경기도만한 땅에 거의
전체가 바다에 둘러싸여있어 무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로 인하여 어업과 진주 산업을 통해 먹고사는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대항해 시대를 연 포르투갈이 16~17세기 페르시아만 일대를 150여년 지배했지만
“사람이 도저히 살 수 없는 땅”이라며
정복을 포기한 곳이 바로
지금의 카타르입니다.
오래도록 생계수단이던
진주산업이 20세기 초 인공 진주가 등장하며
파국을 맞게되어 2만명 채 안 되는 인구가 먹고 살 길을 찾아 주변 국가로 흩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카타르의 가난한 역사는 1935년 석유 개발을 착수한 이래 1940년 두칸 지역에서 최초로 석유가 발견되며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석유와 천연가스등 화석 연료를 통해 카타르는 급속한 경제 발전을 했고
카타르의 국민 총소득은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 등 쟁쟁한 국가들을 제치고 중동 내 1인당 1위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IMF에 따르면 국민들의 실제 생활 수준을 나타내는 구매력으로 평가한 2021년 카타르의 1인당 GDP는 10만불을 넘어 세계 4위에 해당합니다
카타르의 영토는 작지만 확인매장량 기준 세계 3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이며 2021년 기준 세계 2위의 천연가스 수출국입니다.
또한 카타르는 2021년 기준 한국의 액화 천연가스 수입의 약 25%를 공급하는 나라입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에 천연가스를 의존하던 유럽이 카타르로 수입원을 대체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카타르산 천연가스는 갈수록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타르는 화석연료 이외의 다른 산업이 거의 없고 경제성장률도 0%대로 정체돼 있어 '석유 이후’를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날 영국에서 함께 독립한 아랍에미리트에
라이벌 의식을 느끼며 경쟁하고 있는 카타르의
월드컵 유치도 그러한 이유이며 월드컵준비를 하면서 나라 전체를 거대한 미술관으로 꾸미기도 하였습니다.
제프 쿤스가 선보인 ‘듀공’, 덴마크 작가
올라푸르 엘리아손이
사막 한가운데 세운 조형물 등 100점 넘는
미술품이 들어섰습니다.
여기에만 지난 10년간 해마다 10억달러를 쏟아부으며 이제 문화를 앞세워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카타르에 대한 소개를 요약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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