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은님 아드님 결혼식 20220924

한마음주인공 2022. 9. 27. 15:31

오늘 서문 안 작은할아버지 댁 셋째 따님인 은님 아들 결혼식이 거행되었다 시간은 토요일 늦은 5시다

요즘 결혼추세가 토용일 오후에 많이 하는 것 같다 장소는 영등포 문래동 jk 아트 컨벤션 4층에서

거행하게 되었다 다소 이른 시각인 4시 5분에 도착하니 신랑 아버님이 반겨주신다

 

 

 

항상 일찍 도착해  시간의 쪼들림 없이 여유 있는 결혼식장 참석이 내 소견이다 그래야 결혼 축하의 말도

여유 있게 하고 결혼을 임하는 신랑 신부도 여유있게 인사하고 말할 수 있다 그래 조금 일찍 아니 우리 식구 중

가장 먼저 하객으로 도착해 결혼식장 주변 인테리어와 축하꽃드, 조각 등도 살펴본다

 

 

이곳 jk컨벤션은 처음 방문하게 되는데 문래역에서 가깝고 건물 4층 규모가 다른 예식장보다 크고 규모 있고 

주변 장식이 호화롭고 예식장 내부는 첨단 인테리어로 나도 놀라게 된다 신랑 측에 축의금을 전달하고 인명부에

서명하고 주변에서 좀 우리 가족이 오는가를 확인했다

 

 

요즘 예식장에서 주례가 없는 것이 또한 대세다 양가 부모가 주례를 대신하여 주레역을 하니 예전 형식에 의한 주례사가

이젠 먼 이야기로 돌아가는 듯하다 우리 아들딸도 결혼할 때 주례사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이런 광경도 너무나 자연스럽다

에식을 시작하기 20분 전 우리 강화 서문 안 아저씨 내외분과 딸들과 손주들도 도착했다

 

 

평범하게 치르는 결혼 예식과  주변 식구들을 대하다 보니 이제 예식은 본인들 축하는 물론이고 가족들의 마나는 만남의

장이 되어 더더욱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예식에서 결혼을 다하고 퇴장하며 행진하다 도중에 신랑 신부가 무대에서

경퀘한 춤을 추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너무나 새로운 아이디어인 것 같고 모두 웃음으로 한바탕 웃게 한다

 

 

그리고 신랑 신부가 어린 시절 성장 과정과 결혼에 이르기까지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은덕에 고마워하는 내용의 유튜브

방송이 참 인상 깊다 그 유튜브를 보면서 오늘 결혼하는 양가 부모의 마음을 다 한 번에 보는 것 같다 이내 결혼식이 마치고

사진 촬영 후 우리는 식장 옆 뷔페식당서 가족들이 모여 술을 곁들이며 오늘 결혼을을 축하드렸다

 

 

이제 결혼은 토용일 오후늧은시간이 대세인듯하고 이러한 문화는 시간에 시달리는 모든 이에게 토용일 오후 늧은시간대가

잘 어울릴 것 같아 좋을듯하다 이러한 세태가 우리가 결혼하던 40년 토요일 12시 전후나 일요일 12시 전후와는 많이 대조적이다 그만큼 시대의 흐름에 우리가 따라가는 것이 결혼문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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