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소초,금초,대초 라고도 함)20220814 (추석벌초)

해마다 양력 8월 15일을 전후로 하여 벌초를 하는데 올해는 8월 14일에 실시했다 벌초를 하기 전 가족들에게

벌초 시행을 알리는데 올해는 비가 많이 내려 벌 초일을 비가 없는 8월 14일 오전 일찍 실시했다 그리고

올해도 벌초는 영순 아우가 도와주어 무사히 마치게 된다

 

 

영순 아우님 묘소벌초모습 20220814 PM14:15

벌초는 부모님 대에서 부터 물려받은 우리 가족 고유의 모임의 날이자 서로 협동하여 선조님들의 묘역을 단정하게

해드리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선 벌초는 승지골 맨 위산 소묘 역에서 실시하여 아버님 묘소까지

많은 묘역을 정리 전ㅇ돈하게 된다 

 

 

영순 아우님과 아들이 갈퀴로 잡초를 걷어내고 있다 20220814

 

 

원래 15일 실시하려던 것을 변경하여 14일 아침에 일기 상황을 고려 갑자기 실시하게 되어 아들과 아우님 3 이서하게 되었다  그래도 영순 아우님과 아들이 뒤따르며 예초기로 처리한 잡초 풀을 갈퀴로 걷어주어 쉽게 벌초를 하게 된다 

벌초를 하면서 예전 사람들은 어떻게 더운 이때쯤 벌초를 완료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그때 그 노고를 위로해 드리고 싶다

 

 

 

그래도 내가 벌초를 하는곳이 내 주의에 존재하고 기꺼이 그 일을 실천함이 얼마나 행복하고 기분 좋은 일인지 좀 덥기는

했지만 그렇게 일을 완수한 다음에 통쾌한 은 말로 다 할 수 없이 기쁜 일과이다 일 년에 단 한 번뿐인 이 일이 지금은 나 아들이 하지만 내가 없을 땐 누가 이일을 이어갈는지 참 걱정이다

 

 

 

 

 

우리 벌초를 1차 완료하고  나중에 영순 아우님 벌초도 내친김에 한꺼번에 실시하게 되었다 영순 아우님 묘소는 바로 우리 선조님 묘소에서 30m 아래에 있어 에전 아버님 대에도 아마 함께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아우님 벌초도 마친 다음 점심은 비선 거리에 위치한 동천 소머리국밥집에 가서 점심 식사를 김침 갈비찜 고 제육, 소머리 등을 합하여 시켜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아버님 묘소앞 조경 향나무가 푸른향을 발산하고잇다 20220814

 

점심식사를 하고 집에 도착하니 오후 2시 반이다 이내 샤워를 하고 4시 반까지 2시간 낮잠 겸 휴식을 하고 일어나 날씨 앱을 확인하고 다음 일정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예초기 기계를 정비하여  창고에 두고 낮과 벌초 도고를 정리해 두었다 이렇게 해 벌초 일정을 다 정리했다 

 

벌초하는 날 날이더워 위옷이 땀에 흥건히 젖는다 20220814 PM14:10

 

이글을 쓰면서 벌초에 대하여 더 많은것을 알고 싶어 인터넷 백과 사전에 찿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벌초

다른 표기 언어 伐草  동의어 금초, 禁草, 소분

 

요약 무덤의 풀을 베어 정리하는 일. 일반적으로 일 년 중 봄과 가을 두 번 진행하며 봄 벌초는 한식, 가을 벌초는 추석 무렵에 진행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벌초 대상은 부모와 조부모를 포함한 조상의 묘이다.

 

 

 

조상 묘의 풀을 베어 정리하는 풍속이다. 금초(禁草)라고도 한다. 후손들의 정성을 표현하는 전통으로 과거에는 무덤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조상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인식이 강했다. 후손이 돌보지 않아 방치된 상태의 묘소는 골 총이라 부른다.

 

 

 

 

벌초는 1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한 번씩 진행한다. 구체적인 시기는 봄에는 한식, 가을에는 추석 무렵이다. 한식과 추석 모두 전통적으로 성묘를 하는 명절이기 때문이다. 봄에 벌초할 때는 한식에 성묘와 함께 진행하는 사례도 많지만, 가을에는 추석 전 미리 벌초를 해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진 정중앙 꽃핀 나무에 홀쪽이 말법집이 있어 무름에 한방 쏘이고나서 다시 와 본다 20220814

 

 

 

 

 

가을 벌초는 음력 7월 15일 백중 무렵부터 음력 8월 15일 추석 전까지 행한다. 음력 7월 가을이 시작하는 처서가 지나 벌초를 하면 풀이 다 자란 상태라 겨울 동안 묘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벌초할 때는 묘에 자란 잡풀을 베고 주변을 단정하게 정리한다.

 

묘소 주변이 정글과 같이 무성해져 있다 20220814

 

벌초 대상은 부모와 조부모를 포함한 조상의 묘이다. 오랫동안 선산이 있던 가문이라면 묘소의 수가 너무 많으므로 직계 조상의 묘만 벌초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선산은 개인 사유지에 특정 가문 사람들의 무덤만을 둔 공동묘지를 말한다. 그러나 선산이 있더라도 1990년대 이후 핵가족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대규모로 벌초하는 풍습은 줄어들었으며 관리인을 두거나 벌초 대행업체에 맡기는 사례가 늘었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벌초를 소분(掃墳) 혹은 모둠 벌초라 한다. 소분은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조상의 산소를 찾아가 무덤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제사 지내는 행위를 말한다. 모둠 벌초는 추석 전에 친척들이 모두 모여 벌초하러 가는 풍습에서 유래했다. 이때 모이는 친척들은 왕래가 잦은 8촌 이내가 대부분이다.

 

 

승지골 중간지역 묘역 벌초 중에 202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