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산!

해명산 , 낙가산 산행 20220601

한마음주인공 2022. 6. 7. 16:50

참 한참 만에 석모도 해명산과 낙가산을 6월의 녹음이 짙어진 곳을 찾아갔다 일단 집에서 출발 시간이

오후 4시10분이어서 종전의 석모도 동쪽 전득이 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기엔 시간이 촉박해 중간

지역인 석모대교 가 놓인 석모도 입구를 석모대교 따라 직진하니 좌측에 공영 주차장이 나온다

 

 

 

공영주차장으로 가지 않고 나는 오른편 가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산길 흔적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니

예전 페 농장이 나온다 사실 이길을 난  처음으로 오르게 되는 곳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이산길은 자주 다니지 않는 길이라 산길에 낙엽이 쌓여 있고 산길 경사도 급하지 않아 참으로 초았다

 

 

산길을 오르며 내가 온을 돌아보니 정면으로 석모 대교가 빤히 내다보는 한적한 산길이다 사실 나는

이런 처음 산행길을 좋아한다 매번 갔던 길은 싫증이 난다 처음으로 산 정상은 갔지만 가는 길이 다른

그런 길이 추억에 남는다

처음오르는 석모대교에서 오르는 길
석모도 해명산 산길에서 20220601

 

 

 

혼자 산행길을 중얼거리며 올라 가는 이 호젓한 길이 정말 석모도 해명산을 오르는 멋진 길이다 그리고

주변 여기저기에 보여주는 암석들이 마치 나를 산의 정원으로 초대하는 그런 기분이었다

그래서 더욱이 이 산길이 아름담고 소박하다

 

 

 

내가 다른 이에게 해명산과 낙가산을 가려면 바로 석모대교를 건너 직접 오르는 이 길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석모대교에서 이곳 해명산 에 오르는 길이 30분 만에 오르게 되니 이보다 빠르게 오르는 방법이 없을 듯하다

그리고 주변 산길이 해 손 된 곳이 없어 더욱 정겨운 산길이다

 

 

 

 

매음리 벌판

외포리 뱀산

 

보문사근접해 있는 갓바위
저멀리 서검도가

이미 이 길은 오래전부터 나있던 길임을 산길에서 발견한다 오르는 좌측 철 조이 녹이 슬어 삭아가고

돌부리 길이 이 길이 오래 었음을 알게 한다  그리고 주변 나무 그늘이 전득이 고개에서 오는 것보다 많아

산행하기 좋고 이 길을 이용하는 이가 없어 너무 좋았다

 

낙가산에서 본 상봉산의 일몰20220601
인천에서 오신 2분들과 함께 함류하며 20220601

 

이어 산행 능선에 도착하니 전에 내가 쉬면서 사진을 많이 촬영한 너럭바위가 잇는 곳이다 잠시 이곳에서 서해

바다의 일몰을 감상하고 간식을 취하고 일어 서렸는데 인천 부평에서 오신 2분이 전득이 고개에서 출발해 이곳에

오게 되었고 보문사로 내려간다 하신다  이때 시간이 오후 5시 40분이 넘어가는 시간대다

 

나는 사실 이곳 능선까지만 오르고 왔던 길로 내려가던 참이 었는데 이분들의 보문사로 하신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이분들과 보문사로 가기로 했다 2분 중 한 분은 너무 걸음이 빨라 앞으로 한참을 지나갔고 나는 자동차검사소에

근무한다는 김세권 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보문사로 가면서 산행이야기와 사회 전반의 이야기를 하며 보문사로 향했다

녹음이 우거진 6월의 낙가산길은 또 다른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게 한다 그래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낙가산 눈썹바위를

거처 보문사 계단으로 내려가니 시간은 이미 오후 6시 30분이 넘어가고 있다 이어 보문사 경내를 구경 안내하며 버스

승강장에 도착하니 7시가 다 되어 간다

 

강화버스 터미널로 가는 버스가 오후 8시 05분에 있다 하여 1시간을 넘게 기다리며 여기저기를 구경하고 나서

김세권 님이 음료수를 사주어 맛있게 먹고 우리는 8시 5분 강화읍으로 가는 전기버스(중국 수입산)를 타고 오다 나는

석모대교에서 내리고 2분을 강화읍 터미널서 내리기로 하고 난 내 차로가 차를 몰고 집으로 도착하니 오후 9시가 되었다

 

 

오늘 늦은 시간에 석모도 해명산과 낙가산을 겨요 보문사를 우연이 인천에서 오신 2분과 함께해 너무 운이 좋고 산행이기 좋은 추억의 날을 만들었다 아울러 인천에서 오신 김세권 님과 차후 전화라도 해 드려야겟다

석모재교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