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코스 : 양산역(지하철) → 양산주동행정복지센터 → 양산시청 → 다방교 → 대경그린아파트 → 다방산정상
장군봉 → 갑오봉 → 고담봉 → 북문 → 원효봉 → 4망루 → 금성산성 동문 → 산성마을 → 203번버스타고 →
온천역하차
소요시간 :총 5시간 50분
총길이:18.6 km
세헤들어 부산 금정산 산행을 하기 위해 지하철 양산시 양산역에서 내려 금정산 산행 안내 표지판을 찿아보니
아무도 안내하는것이 없이 일단 내려 육교타고 넘어가 지나가는 60대 후반의 남성에게 물의니 양산시청옆으로
해 다방교를 건너 개울타고 넘어가면 대정그린이란 아파트가 나오니 그방향으로 가라고 한다
난생처음 가는 산이라 다방교를 건너며 능선이 이어지는 어디엔가 산행로가 있으리라 생각하며 한참을 걸으니
대정그린 아파트가 나온다 강건너 양산타워가 보이고 그리고 이곳이 어딘지는 몰라도 산길이 있을 만한 골목을
찿아보니 스포츠센터라 하며 맨위에 길없음이란 표지가 있었는대 그대로 오르니 주변에 텃밭이 있고 주변으로
이어지는 길이 바로 고담봉이라는 길임을 알게된다
일단 아는길도 물어가자는 심정으로 조금 더 오르니 70대초반으로 보이는 등산가방을 맨 사람에게 물으로 고담봉 코스가 맞다고 하고 2갈래길에서 우측 회길을 추천한다면서 좋은산행되라고 격래해주신다 그래도 그분 말대로 산길을 오르니 길게 뻗어 올라가는 소나무가 큰 숲을 이루고 참 소나무가 많기도 하다
소나무길 중간에서 우바위란 이름의 바위도 있고 설명도 겯들어져 참 보기가 좋다 이어 조금 더 오르다 보니 산행길 양쪽으로 소나무가 불에타고 죽은소나무가 많이 보인다 언제가 이곳에 산불이나 소나무 바닥에서 6M정도의 나무가 불에 그을려 소나무가 죽어 있는데 좀 안타가웠다 이런 큰소무숲이 죽어져 있어 그대로 방치된곳이다
소나무는 한번 죽고 나면 다시 소나무가 나려면은 10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 하다고 한다 그러니 정말 산행하는 우리들은
산에 입장시 산불조심을 해야겠다 소나무 죽은구간을 지나 계속오르니 임도가 나온다 나는 임도에서 다시 고담봉으로
가는 길을 택하여 잠쉬 쉬었다가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곳 산길은 소나무가 유달리 많고 소나무 키가 큰것이 많고 소나무 주변 밑 수풀이 울창해 정말 다행이다 그리고 소나무에서 나오는 키톤치드라는 물질이 많이 분비된다고 하니 이또한 산행에서 덤으로 얻는 행복이 아닐까 한다 난생처음 이산길을 오르는데 이곳도 많은 사람이 다니는 곳이라 산길이 매끌 매끌하다
그리고 요즘 산길바닥에 먼지가 덥게로 일어난다 이만큼 지금 건조한 상태가 유지되어 정말로 비다운 비가 흠뻑 내려
주었으면 한다 그래야 나무에도 기운이 나고 산행하는 사람도 기분이 좋다 금새 등산화가 먼지에 묻어 하얀 먼지색으로
변해가고 앞서가는 이를 뒤쫒아가자니 ㅈ자연 먼지를 접하게 된다
얼마를 오르니 첫번째 능선이 나오며 이곳이 다방봉 이란 표지가 나온다 이곳에서 지나가는 산행인이 바로5M아래
점심을 먹으면 기막히게 좋은장소라 하여 그곳으로가 싸가지고 간 고구마를 까먹고 물도 한잔하며 쉬다가 다시 장군봉을 향해 걷는데 얼마를 걷다가 보니 이곳은 많은사람이 다녀 길이 뽀송뽀송하게 달아 있다
얼마를 오르니 이름없는 봉우리 60대 초반으로 보이는 3명이 탑을 쌓고 있다 예전 탐쌓았던 돌에서 다시 추려내 탐을 만들고 있다 이왕이면 튼튼하고 아주 훌륭한 병목탐이라도 쌓아주길 히망하며 그분일행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해 3장정도의 사진을 찍어 달라했더니 10정도의 사진을 찍어준다 사진 찍어주는 인심은 언제 어디서나 참 후하기만 하다
이들에게 내가 고당봉을 지나 나동문까지 간다고 하니 놀라시며 무라고 한다 그래도 오늘 목표가 양산역에서 남문 인지라 그곳 까지 가기로 했다 이때 시간이 낮12시20분을 지난다 10시에 양산역에서 시작했으니 2시간을 지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더욱 마음이 급해진다
몇개의 능선과 오르고 내리기를 하며 드디며 장군봉이란 바위암에 도착했다 장군봉은 높지않은 능선에 바위들이 옹기종기모여 누군가 장군봉 비석을 하나 세워놓았는데 이곳에서 아까 다방봉에서 만나 40대초반 트레일러기사분을 다시 만나 사진 촬영을 부탁하고 나는 이분 들에게 간식으로 가져간 고구마 1개씩을 나누어드리고 다시 갑오봉으로 가기를 청해
갑오봉에서 사진을 찍고 내가 지나갈 고당봉을 바라보니 참 먹개도 보인다
갑오봉에서 고당봉으로 가기위해 한참을 내려와 갑오봉에서 본 고당봉 산길을 보니 다시 내려가 올라야 할것 같아
갑오봉에서 하산해 두갈래길에서 우측으로 가야 했었는데 이정표가 없어 그냥 좌측으로 내려가니 내려가는 우측이 습지보호구역이라 큰 줄로 치어져 있고 한참을 내려 와서야 고당봉오르는 길을 만난것이다
다시 산행 시작하는 마음으로 고당봉을 오르는데 이때 시간이 벌써 오후 1시가 지나고고 있다 다시 산길을 처음 오른다하고 오르니 지나가는 산길 여기 저기에 이곳 지질이 모래즉 사토구간이라 그런지 동토되었던 흙이 녹으며 여기저기 산흙이 무너져 내리고 구멍이 난곳이있고 일부구간에는 눈이 덜녹아 쌓여 있고 얼음길 계곡도 보인다
이계곡길을 오르다 5살정도의 꼬마를 부부가 대리고 오르는것을 보고 나도 덩달아 힘을 내어 바로 고당봉하부 (양산방향)에 오르니 고당봉을 둘러ㅏㄴ 바위들이 신기하고 참 빼어난 경관을 ㅇ유지하고 있다 다행이 나무로 계단으 만들어 놓아 지고 일부는 원형계단으로 계단을 만들어놓아 고담봉 정상에 오르니 그앞에 북문과 돌성이 이어져 보인다
고당봉은 많은 사람들이 올라 사진 찍기에 분주하다 나도 기념 사진을 하나 부탁해 찍고 그주변을 내려 오는데 고당봉 산신각있다 산정상 부근에 산신각있는것이 참 특이해 들어가 보니 산신가 정문은 닫혀있고 출입문은 개방되어 열려있어 들어가 주변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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