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리태 탈곡 준비

한마음주인공 2020. 11. 4. 13:40

아침 기온이 제범 서늘하다 서울지방 아침 기온이 영상 2도 강화에는 살얼음이 올 처음 얼었다 하기야 오늘이 11월 4일 11월 초에 찾아오는 일상적인 추위다 그래서 갑자기 찾아오는 추위는 더 춥게만 느껴지고 호주머니에 자연이 손이 들어간다 이번 주말에 서리태 콩을 베어 놓고 탈고 준비를 하려고 한다

 

 

서리태 콩은 늧가을 서리를 맞으며 자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의 속이 푸른 외부 색은 검은색을 띠고 있다 내가 서리태 콩을 지어 온지도 벌써 10년이 넘은 것 같다 봄 5월 초에 파종한 콩이 지금 11월이니까 꼭 6개월이 되는 시점이다 지금 콩 밭에는 서리태 콩 줄기와 잎이 강한 서리를 맞아서 잎이 떨어진 것도 있고 콩나무에 붙어 있는 것이 있다

 

 

서리태가 서리를 맞고 자란 다지만 사실 서리태 콩은 서리가 내리가 직전까지 성장을 멈추지 않는 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그만큼 가을 늦게 까지 속을 채우며 코알을 불리는 서리태가 그래서일까 건강에 좋다고 한다 서리태는 특이 머리카락을 검은색으로 변화할 만큼 머리카락 성분에 기여하는 단백질이 많은 작물이다

 

 

서리태 파종시 그렇게 덤벼들던  비둘기는 서리태 콩순을 사정없이 잘라먹고 콩순이 다시 솟아나면 다시 잘라먹는다 비둘기는 이 가을 단단한 서리태 콩알을 먹지 않는다 마른 콩은 먹기가 불편해서 일까 밭에 나가보면 여기저기 밭에 콩이 보이는데 봄철 같은 콩은 바라보지도 않는다

 

콩순이 일정기간 자라고 나면 다음 부터는 고라니가 덤비면서 서리태 콩을 자라지 못하게 만들며 서리태 콩 성장을 가로막는다 그래서 비둘기가 지난 다음부터는 콩밭에 고라니 방지망 울타리를 튼튼 하게 쳐 두어야 그 나며 어렵가 살아남은 콩나무를 보호해 가을로 인도할 수 있다

 

 

말로만 서리태 콩 재배가 쉽지만 실제로 서리태콩을 재배하면 이러한 어려운 고난을 겪고 나서야 비로서 10월의 서리태 콩을 수학하게 된다 아직 서리태 콩을 베지 않았지만 이번 주 토요일 2020.11/14 서리태 콩을 낮으로 잘라 놓으려 한다 그리고콩을 어느정도 더 건조한 뒤 날을 잡아 탈고기를 기술센터에서 임대해와 탈곡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올해 서리태 콩 작물도 다른 농산물과 같이 수학량이 60% 정도 감산뒤어 생산되고 콩 쭉정이가 너무 많이 나온다고 이웃 콩 농사인으로부터 들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콩밭에서도 예외가 아닐 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서리태 콩을 심어 서리태콩 탈곡을 하겠다는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한 일이 아닌가

 

 

서리태콩은 어떠한 효는이 있는가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서리태콩

콩은 우리 땅에서 나고 자라는 토종 식량 작물중의 하나로 색깔에 따라서는 검은콩과 흰콩으로 분류한다. 검은콩은 지역에 따라 서리가 내린 뒤에 수확한다고 해서 서리태라 부르기도 하고, 작고 동글동글한 모양이 쥐 눈을 닮았다고 해서 쥐눈이콩, 껍질은 검지만 속은 푸른빛을 띤다고 해서 속청이라고도 한다.

 

검정콩의 일종인 서리태는 생육 기간이 길어 10월경에 서리를 맞은 뒤에나 수확할 수 있으며, 서리를 맞아 가며 자란다고 해서 이러한 명칭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한방(韓方)에서는 오래전부터 검은콩의 효과에 주목해 왔는데, 이는 노화 예방과 관계가 깊다. 검은콩은 흰콩보다 인체 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높으며, 색이 짙을수록 항산화 효과가 높다. 서리태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아서 검은콩의 대명사로 꼽히는데, 안토시아닌 성분을 꾸준히 장기 복용하면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콩의 영양성분 중 이소플라본은 천연 항암제라 불릴 정도로 항암 효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방암의 예방과 재발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는데, 이는 이소플라본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활성화를 돕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노화 방지 효과도 크며 폐경기 여성의 갱년기 장애를 감소시키거나 갱년기를 늦추는 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소플라본은 모든 종류의 콩에 다 들어 있지만 검은콩에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체내 흡수율도 검은콩이 몇 배나 높다. 또한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도 다른 콩에 비해 4배나 많다. 이로 인해 검은콩이 노화 방지 효과가 큰 블랙푸드의 대표주자로 각광을 받게 된 것이다. 검은콩이 탈모와 백발을 예방하고 그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큰 것도 같은 맥락인데, 사실 그 효능은 다른 콩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

 

 

서리태는 비타민 함량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단백질과 식물성 지방질이 매우 풍부하고, 신체의 각종 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비타민 B군, 특히 B1· B2와 나이아신 성분이 풍부하다.

효능

1. 기관지 및 천식에 효과적
2. 내장의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
3. 해독, 황달부종, 풍비, 이뇨 등에 효과
4.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 효과

 

 

 

당도가 높고 구수해서 미숫가루나 흑두부를 만들 때 많이 이용된다. 예전에는 약용으로 주로 쓰였으나 최근 건강에 좋다고 해 밥에 넣어 먹기도 하며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예방에 좋아 서리태로 만든 청국장도 인기다.

'밭에서 나는 고기', '기적의 곡물'로 불리는 콩은 인간이 먹는 수많은 식품중에서 최고로 꼽히고 있다.

콩에는 단백질이 40%, 지질이 20%나 들어있는 반면 전분이 거의 들어있지 않아 콩은 곡류라기보다는 육류에 더 가깝다고 한다.

 

 

이상과 같이 콩은 우리나라 토종식물중 하나로 먼 옛날부터 우리가 자주 먹었던 것 같다 기관지 천식에 좋고 내장을 튼튼하게 하고 해독 황달 부종 이뇨 등에 좋고 동맥경화와 고혈압이 좋다고 하니 많이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