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물향기 수목원의 가을

한마음주인공 2020. 11. 3. 09:12

새벽에 비가 내렸는지 아침 공기가 차갑다 장갑을 올 들어 처음 끼고  집 주변을 도는데 바람까지 조금 불어 추위는 더 차갑게 느껴진다 그리고 마당에는 왜 그리 낙엽이 많은지 마당 표면을 낙엽으로 덥어 버렸다 그리고 비가 내려서인지 낙엽의 색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고 있다

 

 

오늘 11/3 일기 기상청 예보가 궁금해 인터넷 예보를 살펴보니 다음과 같이 유보하고 있다 오늘 새벽에 설악산 등 강원 산지에 올가을 첫눈이 내렸습니다. 이번 첫눈은 지난해보다 보름 이상이나 늦은 기록인데요. 새벽까지 강원산지에 눈이, 그 밖의 중부와 전라도, 경상도 서부내륙 지역에 비가 조금 오고 난 뒤 찬 바람이 불며 추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5도 가량이나 내려간 데 이어 특히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도 등 내륙 대부분 지역이 영하에 머물러 초겨울 못지않게 춥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까지는 평년 이맘때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산지와 모든 해안가,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동해안은 특히 불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8도, 대전과 대구가 11도로 어제와 비교하면 5도에서 9도 정도나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내일 아침에는 영하로 내려가 얼음이 얼게 된다는 예보를 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아침 산책길에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있다 그리고 여기저기 나무들이 밤새 내려진 서리와 추위로 나뭇잎을 몽땅 떨군 채 겨울을 대비하고 있다

그리고 오후로 들어가며 바람도 새차게 불기 시작한다

 

 

가을로 가는 물향기 수목원을 찿았다 짙어지는 가을 단풍이 입구에서부터 어서 오라고 인사를 하는 것 같아 정말 이곳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으로 입구에 들어서 부터 물들기 시작한 단풍은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단풍이 각 테마별로

자기 고유의 색을 발하고있다

 

 

여기저기 특히 단풍나무는 그 색채가 너무 아름답고 최고 절정인 듯하다 그래서 천천히 이곳저곳을 두루 살펴본다 그리고 단풍나무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종류가 여러 개 있는 듯하다 그것 중 하나가 바로 공작단풍나무라는 것을 처음 보는데 마치 공작새가 날개를 펼쳐 보이듯 그 자태가 빨간색으로 가 너무 아름답다

 

 

그리고 물향기 수목원에 대하여 더 좀 알고 싶어 인터넷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물향기 수목원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조성되어 2006년 5월 개원하였습니다. 수목원은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일대에 있으며, 규모는 34㏊이고,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붙은 수청동(水淸洞)이란 지명에서 명칭이 유래합니다.

 

20201103


물향기수목원은 모두 19개 주제원으로 구성되며, 주로 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 식물원과 한국의 소나무원,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중부지역 자생원 등이 있습니다. 주요 건축물로는 물방울 온실, 산림전시관, 난대·양치식물원, 방문자센터 등이 있습니다. 보유 식물은 가시연꽃, 미선나무 등 총 1,920여 종입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이며, 춘추절기(3~5월, 9~10월)는 오후 6시, 하절기(6~8월)는 오후 7시, 동절기(11~이듬해 2월)는 오후 5시까지입니다. 휴원일은 1월 1일, 설날, 그리고 매주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연휴와 겹치면 그다음 날 쉽니다.

 


물향기수목원은 1호선 전철역(오산대역)에서 가깝고, 경사가 완만하며, 그늘이 많고 의자 등 편의시설도 많습니다. 식당이나 매점, 자판기가 없어 먹을 것은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저희 수목원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휴지통을 설치하지 않았으니, 발생된 쓰레기는 되가져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시는 방법

[대중교통] 전철 :1호선 오산대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온 후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되며, 역에서 약 5분 거리입니다. 시외버스 :강남~오산대 간을 운행하는 1311번 좌석버스가 있으며, 강남에서 수목원까지 약 50분 걸립니다. 시내버스 :오산역 및 시외버스터미널에서 301번, 300번(좌석버스), 20번, 7번 버스 등이 있으며, 약 10분 걸립니다. 수원역에서는 301번 버스가 있으며, 약 30분 소요됩니다. [승용차(1번 국도 이용 시)]수원 방향에서 올 때 :세마대를 지나 오산대역 앞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약 200m 직진하시면 됩니다. 평택방향에서 올 때 :송탄을 지나 오산천 은 계교를 건너 약 3㎞ 지점 오산대역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약 200m 오시면 됩니다.

주소 및 연락처

주소 :경기도 오산시 청학로 211
※ 내비게이션 설정은 “오산시 수청동 282”로 해 주십시오. TEL :031) 378-1261(방문자센터), 031) 8008-6665(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수목원관리팀)

 

 

물향기수목원 단풍을 관람하며 지금처럼 비대면 시대에 굳이 강원도 설악산까지 가지 않아도 우리 곁에 이러한 수목원이 있어 가을 단풍을 정말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단풍나무 정원은 여러 종루의 단풍나무로 아름다음의

단풍을 최고로 먹진 상태로 표현하고 있어 이 글을 읽는다면 한번쯤 꼭 가서 관람하시길 추천한다

 

 

 

단풍관광으로 설악산 오색에서 대청봉 구간의 10월 단풍을 가보았다 산전체가 단풍으로 물드는 설악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 작지만 모든 요소를 고루 갖춘  물향기 수목원은 그런대로 아주 훌륭한 단풍여행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철역이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이용 시 최고로 편리한 가을 힐링 단풍 코스가 될 것이다  

 

 

단풍이 물들어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나무를 바라보고 여기저기 놓여있는 작은 연못들이 물과 하늘이 연결되어 정말 보기 좋게 펼쳐진 곳 그래서 나는 이 계절 지금 시기에 다시 한번 물향기 수목원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이제 더 추워지기 전 자연의 색의 향연을 제때 놓치지 마시고 이곳으로의 여행을 떠날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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