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들깨 가격 20201029

한마음주인공 2020. 10. 29. 13:36

오늘 아침 산책 시 손이 차가워짐을 느꼈다 이제 계절의 기온은 아침저녁을 5도 미만의 차가움으로 다가온다 산책을 하려고 밖에 나와 걷다가 이내 다시 돌아와 집에 있는 장갑을 끼고 산책을 했다 도토리나무는 이제 도토리가 다 떨어져 보이지 않고 상수리나무 밑에는 한두 개 상수리가 보인다

 

 

오늘 일기가 차가워 기상예보를 찿아보니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오후부터 곳곳에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서 대기 속 미세먼지 수치를 끌어내리고 있는데요. 새벽 한때 일시적으로 나쁨 상태를 보일 수 있겠지만 내일은 대체로 '보통'단계로 공기 질이 회복되겠습니다. 다만, 찬바람이 기온도 끌어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 대구의 최저기온은 5도, 의성은 영하 1도가 예상됩니다.

오늘보다 6~9도가량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요.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오늘 밤 11시를 기준으로 경북 내륙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북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어는 곳도 있으니까요.

농작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 기온이 내려가면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의 아침 최저는 3도, 낮 최고는 16도에 머무르겠습니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추위에 우리 몸은 더욱 긴장되면서 두꺼운 옷을 꺼내게 된다 그리고 오늘 밤에 한파주의보도 내리겠다고 하니 이제 겨울은 가까워지고 있것이다 산책하는 여기저기 산속 길에서 수북이 쌓여가는 낙엽을 보면서 불과 하룻밤 사이에 눈이 의심하게 될 정도로 그렇게 나무들도 한순간에 잎이 다 떨어지고 만 것이다

 

 

길가의 잡초도 색이 갈색으로 변해가며 줄기가 맥없이 부러져 나간다 다만 갈대는 하얀 꽃을 피면서 바람에 이리저리 갈대꽃을 휘어대고 있다 그리고 개울가의 잡초들도 가을색을 물들이며 이가을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은행나무잎도 짙은 노란색으로 물들이며 은행이 떨어지고 은행잎도 무수히 떨어지고 있다

 

 

 

난주 들께 털 기로로 털어낸 것을 선풍기로 불리고 선별하여 보니 총 2말 반이 나왔다 (1말= 5.5kg/2020년 10월 28일 기준 강화도 가격) 기준으로 6만 5천에 팔았다 그리고 한말 반은 남겨 두었다가 가을걷이가 마감되는 대로 기름짐에 가서 들기름으로 짜 동생과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한다 올해 긴장마와 폭우에 그나마 1말 정도를 여유가 생겨 팔 수 있었던 것이 너무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어떤이는 들게가 참깨보다 더 효능이 좋다고 하는데 들께에는 아주 유효한 효능이 많이 들어있다고 해 인터넷 백과사전에 들어가 들깨 효능을 검색해보니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잎-마주나며 길이 7~12cm, 나비 5~8cm의 달걀을 닮은 원형이고 잎자루가 길다.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은 둥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양면에 잔털이 있으며 앞뒷면이 녹색이지만 때로는 뒷면에 자줏빛이 돈다.

 

 

8~9월에 희고 작은 입술 모양의 통꽃이 많이 달려 피는데, 줄기 끝이나가지 끝 또는 잎겨드랑이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룬다. 꽃부리의 길이는 4~5mm인데 윗입술꽃잎은 얕게 3개로 갈라져 위쪽 방향으로 회전되었으며, 윗입술 꽃잎보다 약간 긴 아랫입술 꽃잎은 깊게 2개로 갈라져 안으로 굽는다. 꽃받침은 길이 3~4mm이고 긴 털이 있다.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다.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는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10월에 꽃받침 안에 자리 잡은 4개의 작은 분과가 달려 익는데 지름 2mm 정도의 둥근 모양이며 매끈한 표면에 그물무늬가 있다. 특징 및 사용 방법:임자(荏子)·수임자(水荏子)·수임(水荏)·야임(野荏)·백소(白蘇)라고도 한다. 줄기는 네모지며 곧게 서고 긴 털이 있다. 잎은 방향 성분이 들어 있어 특이한 향취를 풍긴다.

 

 

공업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잎은 날것으로 또는 조리하여 식용하며 씨는 기름을 짜서 식용한다. 들깨 기름은 들기름이라 하여 예로부터 참깨 기름인 참기름의 대용으로 쓰이는 한편, 페인트·잉크·화장품 원료, 등화용, 방수·장판용 유지 등으로 널리 쓰였다. 약으로 쓸 때는 날것으로 쓰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기혈이 부족하거나 장이 약한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효능은 주로 순환계·소화기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감기, 강장 보호, 건망증, 건위, 고혈압, 기관지 천식, 노이로제(신경증), 뇌졸중, 담, 변비, 보신·보익, 비만증, 소갈증, 소화불량, 속 쓰림, 오장 보익, 원기부족, 위산과다증, 위염, 위장염, 윤 폐, 음종, 저혈압, 정수 고갈, 좌섬, 칠창, 피로곤비, 피부미용(거칠어진 피부-고운 살결을 원할 때), 피부 윤택이 좋아진다

 

 

이처럼 들깨 효능이 참 다양하다 그래서 흔하게 우리곁에 있는 것이 약이 더 된다 하더니 이 말은 들깨에게도 적용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냥 지나치던 들게 관심을 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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