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트랙터 활용 넘치는 힘

한마음주인공 2020. 5. 12. 17:36

아침에 안개가 자욱한 논길을 걸어보며 각논에 1차 정지작업을 해놓은 물이 유지 되었는가를 살펴보았다 다행이 물은 자연적으로 지면으로 스며드는것 이외에 논드렁어리로새는 부분이 없어 다행이다

 

 

안개가 자욱한 아침으로 보아 오늘 낮동안은 정말 쾌청한 하루였다 안개는 그날의

일과를 미리 아려주는 자연의 이치를 예전부터 농부들은 알고있다 지금 농촌은 논갈이와 저수지 물을 받아 논1차와2차 정지작업으로 눈, 코뜰새 없이 너무나 바 쁜시기다 

 

 

 

오늘은 트랙터활용의 무궁한 이용과 정말 힘이 넘쳐나는 트랙터를 이야기 해보고 싶다 나는 트랙터 50마력(동양트랙터 구형)을 11년전에 굼입했다 구입과 동시에 밭 전용 로터리와 논정지 전용 로터리를 덤으로 받게 되었다

 

 

 

처음에는 용도를 몰라 11년전 이만때 밭갈이용 로터리를 전논을 천천히 2단,4단을 놓고 논정지작업을 실시하였다 그러다보니 3천여평의 논을 이틀에 걸쳐서야 완성하게 되었다 지금 알고 보니 용도을 모르고 시작했고 처음이라 사용용도에 적합한 작업기와 운전속도를 감지하지 못했다

 

 

 

이러한 트랙터 사용을 3년간에 걸쳐 시행 착오를 격다보니 이제는 어느정도 트랙터 용도에 맞는 작업기와 운전속도를 알아차리게 되었다 그리고 트랙터의 놀라운 파워에 나 자신도 이미 감지 했음에도 더 놀라게 된다

 

 

 

사실 트랙터를 1년동안 사용하는 일수는 10일이 채안된다 그리고 창고에 보관해두는것이 트랙터이다 그래서 구입한지11년이 넘었어도 실제 사용한 일수는 110일/3개월

20일이다 자동차를 매일 타고 다니는 일에 비하면 정말 운행일이 극히 저조한것이 트랙터 사용일이다

 

 

 

실제로 농촌에서는 트랙터를 한번 구입하면 평생을 쓰다가 다 써보지도 못하고 교환하던가 팔아 버리는데 이또한 논촌 경제에서 커다란 낭비가 아닌가 생각된다 사실 우리 농사규모에서 트랙터 마력을 앞세우는 경향이 많고 젊은 농부일수록 마력수를 

무리하게 높이는 경향이 우세하다

 

 

 

실제로 내가 구입한 50마력의 트랙터의경우 조금은 과한 마력이다 그래서 작은 트랙터에 비하여 기름을 더 소비하게 된다 우선 50마력의 경우 온종일 일을 하다보면 하루에 23리터를 조금넘게 소비하게된다

 

 

 

그리고 트랙터 파워는 정말 대단하다 50마력경우 6련쟁기를 기술센테서 임대하여 

논을갈다보면 하루에 8천평은 무난하게 논갈이가 가능하다 6련 원판쟁기의 위력은

정말대단해 경운기로 10을 이상을 쉬지않고 갈아야할 양의 일을 하루만에 해치우기

때문이다

 

 

 

트랙터 용도도 다양하다 이제는 논작물을 떠나 작은 집주변 밭도 트랙터 진입이 가는하면 트랙터로 밭을갈아 로터리로 평탄 정지 작업을 하게 된다 에전 같으면 작은밭은 소나 겨운기로 실시 했는데 이제는 트랙터가 그일을 대신 해준다 그러니 너무 편하고 정말 용도가 다양하다

 

 

 

아울러 나는 밭 로터리에 고마마골 전용 배토기를 부착하여 로터리 작업후 바로 배토기로 밭에 이랑을 만들어 주니 너무 편리하다 예전 같으면 밭갈이를 동네 영순 삼촌에게 부탁해 아침에 몇이랑 경운기로 갈고 아침세참준비하고 다시 고랑을 다 만들고

쇠스랑도구로 이랑을 다듬었다

 

 

 

이제는 한번에 트랙터로 짧은 시간에 마무리 하니 너무 편리하고 용도에 따라 고추이랑,배추밭이랑을 자유자재로 바꾸고 마을분이 부탁해 올 봄에도 고구마 이랑을 3분것을 단숨에 해치우게 되었다 그래서 트랙터의 힘과 용도에 따라 나자신도 트랙터 구입을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이제 햇수로 10년이 넘기다 보다 트랙터 중고 본체 가격을 다 뽐아냈다 다만 시간이 오래되니 로터리 날을 3번정도 교체하게 되었고 트랙터 엔진 소음도 에전과 달리 크게 드린다 사용에서 오는 감가 삼각비는 어쩔수 없는것 같다 아마 다른기게를 별도로 구입하지 않아도 트랙터는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농기계임을 부언 할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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