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 콩과 팥을 우여곡절끝에 탈곡을 간신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올 늧가을은 왜그리비가 자주 내라던지 콩을 봄아놓고 어느정도 건조하여 탈곡을 할만하면 돌연 비가내려3번이나 탈곡기임대 을 취소다시 임대를 해 탈곡하게 되었다
이처럼 변화가 심하게 탈곡을 할 줄은 몰랐다 이상하게도 가을 추수가 끝나고 서리태
탈곡하게되는 11월초부터 11얼말에 이르는 시기에 유독히 비가 많이 내리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이 시기의 대포적 날씨 상황이다
*콩 탈곡시 구령미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탈곡을 하던 토요일11/16 은 다행이도 비가 안내려 3~4일 전부터 서리태밭 한가운데
쌓아놓았던 콩 더미를 풀어혜쳐두고 저녁에는 서리 방지를 위해 비닐로 덥어주기를
3주동안 해왔다 아무튼 이번 탈곡은 공이 많이 들어간 탈곡으로 오래 기억될것 같다
*콩모우기
아직도 오늘12/7일 현재 탈곡을 하지 못하고 밭에 방치된 콩더미들이 여기 저기 보인다 지금은 또 춥고 눈이내려 더 이상 탈곡을 진행 할 수 가 없다 그래서 콩과 팥의 수학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알게 한 한해다
유독 우리밭뿐 아니라 다른 밭에도 콩알이 무수히 많이도 떨어져 됭굴고 있다 이상하게도 콩알이 너무 많이 떨어져있어 조금만 주어도 한 바가지를 채운다 아마도
콩이 한참 여물어가던 시기에 날씨변화가 심하여 수학시기가 빠른것과 느른것의
차이가 크다 보니 먼저익어간것은 늧게익은콩에 지쳐 거의 바닥에 떨어진 것이다
콩을 탈곡해 안방에 이웃아주머니들과 콩고르기를 10일간하여 드디어 콩을 판매
하게되니 올 수학량이 벌레먹이,찌그러짐/미완숙콩등을 골라내니 180KG 정도를
수학해 1KG/1만원에 판매하게 되었다
콩농사의 어려움을 실제 경험해 보니 콩농사짓는것 보다 콩을 매입해 사먹는것이 낳다고 하는것을 알것같다 그래도 이러한 콩 수학의 과정을 격고 줄겁게 일 할수 있는
여건에 감사하며 콩농사의 생산과정을 생각해 보게 된다
올 봄에 콩을 심고나 밭에 올라 가보니 대부분의 콩이 발아가 잘되어 주었는데 어느것은 전혀 발아가 안되어 콩이 죽은곳에 팥을 파종하였던니 생각보다 팥이 많이
하게되어 올 팥 생산량이 30KG을 하게 되었다
콩과 팥 농사를 하게 되니 아무리 잘관리하여도 콩과팥이 섞여서 콩과 판선별하는데 애를 먹었다 탈곡과정에서 아무리 잘해도 자연적으로 섞이게 된것이다 다행이 팥 판매가격은 콩보답 비싼 KG/1만 2천원에 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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