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이 지나간 논과 밭을 살펴보았다 다행이 타파는 남해안 일본측으로 치우쳐
빠져나가 강화도에는 피해가 적었다 여기저기 조금씩 벼가 안깔린 곳이없다 다행이
논드렁에 심어놓은 들께는 키가작아 그런대로 수학에 지장이 없다
각 논들을 돌아보며 태풍의 위력은 모든논의 벼이삭이 올라오는중에 바람이 불어
벼 이삭이 하얗게 히고 깔린곳이 한두곳이 아니다 그만큼 요 몇년사이 이삭걸음을
마음놓고 주었는데 올 해는 이삭걸음 과다한 논은 모두가 깔렸다
*동안논과 들께
그래서 몇 년에 한번은 이러한 실수의 아품을 격는다 그리고 태풍의 위력이 워낙
힘이거센 바람이어서 우리마을 논들에도 대부분 깔렸다 다시한번 자연의 위력을
과소 평가하고 싶지 않다
*함바뜰 논
*큰논 여기 저기 벼가 쓰러져있다
*검지논
*집 앞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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