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8 월 중순의 벼 작황

한마음주인공 2019. 9. 6. 18:35

오늘이 8월 18일 무덥고  긴 더움의 터널을 지나가고 있다 8월 중순을 넘 기며 들길을

걸어보며 그동안 무사히 안전하게 자라준 벼 작물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보게 된다 

 

 

 

 

 

5월중순 모내기 이후 심한 가뭄으로 논바닥이 갈라지고 벼 성장이 저하되었다가 중간

에 장마가와서  갈라진 논에 물을 가득하게 채움하더니 결국 논물이 넘쳐 흐르고

갈증을 100% 해소

 

 

 

 

올해 논농사는 7월의 가뭄이 심하여 인산저수지물이 바닥을 드러내고 논 물공급이

안되는 결과에 이르러 벼농사를 포기해야 할것 같았는데 어느순간 비가 크게 내려

벼농사의 자연의 섭리를 져 버리는줄 알았는데 한순간 많은비가 모든것을 잊게

해주는 결과가 되었다

 

 

 

 

 

 

올해처럼 물 공급이 수월하게 자연이 알아서 해주는것이 그져 자연의 놀라운힘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들 길을 천천히 걸으며 벼나 잡초나 다 어우려져 자연의

위대한 힘에 함께 하는 삶을 생각해 본다

 

 

 

 

 

지금까지 작황은 아주 좋고 벼가 피어나는 속도도 지극히 자연 스럽다 그래서 지금

올라오는 태풍만 피해간다면 올 농사는 풍작이 될것 같다 장지포 넓은 들판의

푸르름이 오늘따라 더욱 푸르고 경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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