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리태 탈곡

한마음주인공 2018. 11. 28. 13:11

미세먼지가 걷어지면서 파란 하늘을 오랜만에 보게된다 그동안 중국 내몽골 지역에서 모래 먼지가 일어 중국과 우리나라를 덥치고 동해쪽으로 물러 가니 조금은 안심이 되는 날이다 오늘 오후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공한 발사체를 오후 2시에 발사할 에정이라 한다

 

 

 

*구령미 밭 중간에서 서리태 콩 탈곡

 

 

그동안 서리태를 뽐아놓고 탈곡 날짜를 잡아 놓았다가 눈,비가 내리는 바람에 2번이나 서리태콩을 탈곡하지 못하다가 마침내 탈곡(11/26)를 마치게 되었다 토요일인11/24 갑자기 눈이내려 연기하다가 탈곡하게 되었다

 

 

 

 

 

*영순 삼촌이 힘을 보태주었다

 

 

*올 처음 송풍기를 이용하여 보았는데 시간절약가 더불어 잡탕제거에 대만족**

 

 

*풀반 콩반인 밭

 

 

 

*이웃아저씨도 힘을 보테주어 생각보다 빨리 탈곡이 끝났다

 

 

이른아침(08:15)탈곡기를 임대하러 강화농업기술센터에 가서 콩 탈곡기를 임대하고

나오려다 콩 송풍기도 추가임대하여 구령미 밭으로 가지고와 내려놓고 09:10부터 전기를 설치하고 서리태콩을 탈곡하는데 눈이내려 습기가 콩단 속으로 들어가 조금 눅눅하였다

 

 

 

 

 

              *경울로 가는길옆 담쟁이덩쿨도 잎을 떨구고 있다

 

 

*콩 터는 와중에 무우 채금치를........

 

 

 

 

 

 

처음 콩탈곡시에 콩대를 아주 얇게 집어넣으니 그런대로 털리다가 오후에 햇빛이 나며

콩대 표면이 마르면서 정상적으로 콩이 탈곡된다 콩탈곡기가 있어 예전처럼 일일이 콩

단을 풀러내지않고 콩대 자체를 기게에 넣으면 되니 너무나 편리하다

 

 

 

 

 

 

 

오늘 콩 탈곡일에는 영순삼촌과 이웃에 이사오신 아저씨께서 오셔서 총4명이 1조로하여

탈곡하게 되었다 매년 집마당에 콩을 쌓아놓았다가 하다가 올해는 밭에서 직접해보니

콩알 손실이 적고 집주변에 콩먼지를 일으키지 않아 좋았다

 

 

 

 

 

 

콩탈곡은 9시반에 시작하여 오후2시에 마치고 중식을 먹고 다시 임대해온 송풍기로 불리니 너무편리하다 예년까지는 콩탈곡 마치고 대형 농사용 선풍기로 콩을 불려 이물질을 제거 하였는데 바로 콩 탈곡후 콩송풍기로 불리니 3시간 정도의 시간도 절약하고 콩 선별 상태도 아주 만족함을 얻었다

 

 

 

 

 

 

 

 

콩탈곡과 송풍기선별작업을 오후 5시에 끝내고 다시 탈곡기와 송풍기를 겨운기에 싣고

기술센터에 반납하고 돌아와 탈곡된콩을 집으로 경운기를 이용해 나르고 삼촌과 이웃아저씨를 집으로 오라하여 저녁까지 대접하고 하루 수고료를 각각 드렸더니 안받겠다고 사양하시는것을 겨우 드리게 되었다

 

 

 

                                *어머님의 콩 고르기

 

 

 

 

 

 

올 콩생산량은 가뭄과 찜통더위를 통과하여 40kg포대자루로 4자루를 하였다 오늘부터

이것들을 상을 펴놓고 2차,3차선별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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