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강화순무 김치 담그는 최적의 시기이다 다소 아침 저녁으로 차갑고 낮에는
서늘한 곳을 순무는 자라기 좋은 환경인것 같다 그리고 순무잎은 서리에도 강해서
참 차가운 기온에 절 적응하는 식물이다
*뒷밭 순무밭의 순무
올해는 겉 표면이 자색에 더 가까운 순무를 심었는데 육질도 겉이 하얀 순무 보다는
강하고 아삭한 질감도 좋고 맛이 좋다 이미 순무 김치를 우리것으로 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마치 사이다 같은 탁하는 맛과 단맛이 적절히 잘 조화되어 순무 물김치도 맛이 좋다고 한다
알고보니 순무 품종도 다양한것 같다 특히 힌것만을 주로 심다가 자색에 가까운 순무를 심어보니 환경에 잘 적응하며 성장도 좋은듯 싶다 이제 이번주가 순무 김치를 마지막으로 담그는 그런 시기를 맞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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