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원이 생일 잔치

한마음주인공 2018. 8. 30. 13:20

연일 폭우로 비 피해 소식이 들린다 폭염으로 한달이상을 시달리며 고생하였는데

이번에는 폭우로 가을농사에 타격을 주고있어 마음 아프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며 서울과 경기·강원은 오후에, 경상도는 밤에 그치겠다"라고 예보했다.기상청은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이 서울,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서 100~200㎜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강수량이 많게는 250㎜에 이르는 곳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에는 50~100㎜ 규모의 비가 내리겠으며, 많게는 150㎜를 넘어서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충청도, 경북 북부, 전라도, 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30~80㎜다. 경북 남부와 경남, 제주도, 울릉도·독도에는 비가 10~50㎜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하루 빨리 폭우에 벗어나는 그러한 날이 다음주에 되어서야 풀리계다 하니 주말을 고비로 정상적인 가을날로 접어들것 같다

 

 

*정상드려 직접 차려준 가원이 생일 상

 

 

 

 

 

 

 

지난 8월 12일  일용일은 손주 가원이의 돐잔치 이후 처음맞는 생일이었다  점심때 까지 일손을 마무리하고 가원이네 집으로 갔더니 가원이 생일떡과 케익을 차려놓고

우리일헹을 기다리며 생일 음식을 직접 만들고 있었다

 

 

 

 

 

 

 

 

 

 

*어느것 부터 먹어야 할까 생각하는 가원이........

 

 

 

 

 

 

 

 

 

자기 생일인 지도 모르며 마냥 좋아하는 가원이를 바라보고 안아주려고 하면 낮설어서인지 자꾸 내 팔을 밀어치고 내곁에는 통 오지를 않는다 항상 자주 보지를 못하니

이제 나와 남을 인식하는 단계라 조심성과 선별적 대응이 예민하다

 

 

 

 

 

 

 

 

 

 

 

 

 

 

 

 

 

 

 

 

 

가원이 내외가 생일떡을 맞추어 준비해 놓고 그리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 분주히 준비

하는데 가만히 생각하면 엄마 아빠가 되기위해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하는 마음이 든다 

 

 

 

 

 

 

 

 

 

 

 

 

 

 

내가 우리 애들의 첫생일을 어떻게 치루었다 생각하면 나는 너무나 철없이 생일잔치를 해주었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자식과부모의 처음 관게가 서먹하기도 하고 그때에는 지금처럼 생일날의 여유가 없었던것 같다

 

 

 

                  *모든것이 신기한 가원이..........

 

 

 

 

 

 

 

 

 

 

가원이가 이세상에 나와 이제 자기주관적인 행동과 더듬는 말로 모든것을 배우는

첫배움의 단계에서 매일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것이 새롭고 흥미롭고 하는 모든것을

생각하며 자란다고 생각하니 신기하고 기득하기도 하다

 

 

 

 

 

 

 

 

 

 

아무쪼록 가원이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나 지헤로운 가운이로 거듭나기를 기원

하며 처음생일을 모처럼 함께하고 가족들에 둘러쌓여 미래의 가원이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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