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순무씨앗 채종

한마음주인공 2018. 7. 3. 14:13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태국어로 '비의 신'이란 뜻)이 북상함에 따라 전남 동부 남해안 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3일 오전 10시 전남 고흥·여수·거문도·초도 등과 남해서부 앞바다 등에 태풍주의보를,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태풍경보를 발효했다.

 

 

 

 

 

어제 저녁에 비가 많이 내리더니 새벽에 비를 그친 중부지방은 12시 현재 태양이 보이며 30도의 무더운 기온

으로 태풍이 지나가는 남쪽 과는 달리 대조를 이루며 화창하다

 

 

 

 

 순무의 효능

1.잎에는 무기질, 비타민류가 많으나 뿌리에는 트립토판

  과 리진이 많다.

2.오장을 이롭게 하고 몸이 가벼워 지며 기를 늘려 준다고 하였다.

 

3.순무의 씨를 받아 볶아 기름을 짜서 하루 한 숟가락씩 먹 으면 눈이 밝아지며

   눈빛이 영롱 해진다고 한다.

4.순무를 달인 물은 간장의 기능을 높인다.

 

5.꽃이나 씨를 달여 마시면 간장의 활동을 돕고, 간염이나 황 달을 진정시켜 준다.

 

6.순무 즙에는 해독, 소염작용이 있어서 목의 염증을 가라 앉히고 목이 쉰 것을 낫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갈증을 달래주고 기침을 멎 게 한다.

 

7.순무의 잎은 엽록소와 베타카로틴, 그 밖의 카로티노이드색 소가 풍부하여 여러 가지

   암, 특히 폐암을 예방하는 녹색채 소이다.

 

8.순무잎 즙에 당근과  민들레 채소즙을 혼합하면 신체의 골격계 및 치아를 강화   

   시키는데 좋다

 

 

주말에 비가내려 하우스안에서 말리던 순무씨를 방망이로 두드려순무씨앗을 받아 부리고 하여 순무씨앗

채종을 마쳤다 순무10개를 봄에 순무꽁을 받아 구령미에 심었더니 노란꽃과함께 씨앗을 만들어 놓았다

 

 

 

 

 

이제 순무씨앗은 8월20일경에 밭에 뿌리려고 한다 그래서 가을에 순무를 수학 할 수 있기에 그리고 난생

처음 순무꽁을 받아 직접 순무씨앗을 채종하게 되었다

 

 

 

*하우스 안에서 건조 중인 순무 꽁

 

 

생각보다 순무 10개에서 나온 씨앗양은 1.5kg으로 채종이 아주 잘이루어 지어 처음 해본것 치고는 만족한

수량이다 순무씨앗을 더 바싹 말려 습기를 제거하고 벼이나 프라스틱병에 보관해 두려고 한다

 

 

 

순무는 강화를 대표하는 순무김치 식품으로 톡특한 맛과 향으로 우리식탁에 오르ㅓ는 주매뉴가 된지 오래

다 그만큼 먹어도 먹어도 아삭한 순무가 아직도 작년에 해놓은 김치를 맛있게 먹고 있다

 

 

 

 

 

 

시간이 꾀 되었는데도 냉장보관하여 놓으니 아직도 방금 한 김치처럼 촉감이 좋고 맛이 변화가 없다

순무김치는 강화인이라면 잊을수 없는 대표적 향토 음식이다

 

 

 

 

 

 

강화에 순무를 재배 한것은 프랑스 선교사가 강화로 가지고온 순무씨 파종으로 재배 되었다고 하는데

공개롭게도 프랑스 순무고장과 강화 기온과 토질이 우리나라에선 강화가 유일 하다고 한다

 

 

 

 

요번에 채집한 순무씨앗 처럼 프랑스 어느지방에서 순무씨앗을 채종된것을 지구 반대편에서 재배하며

먹게 되었던 것도 신기하며 순무고향 프랑스에도 여행을 꼭 가고 싶다

 

 

 

 

 

순무이야기를 쓰려다 인터넷 배과사전에서 순무라는 식물을 조사해보니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순무

순무는 임금님에게 진상했다고 알려지는 고급 식재료다.국내에서는 강화에서 조선 중엽 무렵부터 순무를 재배했다는 문헌이 전해오며, 지금도 강화도의 흙과 해풍, 기온이 순무를 재배하기 가장 적합한 것으로 알려진다.

 

 

 

 

 

 

강화순무의 생김새는 팽이모양의 둥근형으로 회백색 또는 자백색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강화지역에서는
오늘날까지 김치의 재료로 가장 보편화된 채소의 일종이다.순무의 맛은 일반적으로 달면서도 겨자향의 인삼맛이 나며, 배추뿌리의 진한 풍미와도 비슷하다. 아린맛이 적고 시원해 최근에는 김치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순무는 잡내를 없애고 풍미를 더해 육류와 궁합이 잘 맞는다.황석어젓갈로 순무김치를 담그면 더욱 깊은 맛을 낸다.순무는 김치나 장아찌를 담그면 그 맛을 오래 즐길 수 있다. 순무를 납작하게 썰어 마늘, 생강, 파, 젓갈 등과 버무려 만드는 순무 김치가 가장 유명하다.

 

 

 

 

 

순무배추속김치, 순무밴댕이김치, 순무비늘김치, 순무석박지, 순무동치미 등이 있다. 특히 강화도 특산물 중의 하나인 밴댕이젓과 버무린 순무 김치는 그 맛이 가히 일품이다

 

 

 

 

 

알싸한 매운맛이 특징인 순무는 식초로 만들었을때 매력이 배가 된다. 육류의 잡내를 없애거나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모든 음식에 잘 어울리며, 차가운 국물을 내는 요리에 사용해도 좋다.

 

 

 

 

순무를 얇게 슬라이스한 후 설탕과 누룩, 종균을 골고루 무쳐 항아리의 70% 정도 차도록 담고 그 위에 설탕을 얹어 발효시키면 순무식초가 완성된다.순무는 간식, 과일 대용의 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순무는 겨자향의 인삼과 비슷한 쌉쌀한 맛으로 주스로 내려서 식전 음료로 활용하면 좋다.

 


 

 

한식재료로 대중화됐지만 양식과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걸쭉하게 삶아 퓨레로 만들어 메인 요리의 가니쉬로 활용하거나, 얇게 썰어 칩으로 말려서 데코레이션으로 사용해도 좋다. 데코레이션의 경우 자색의 순무 활용을 추천한다. 순무를 오랜 시간 졸이면 쌉쌀하면서도 단맛이 배가되는데, 이를 이탈리안 요리인 알리오올리오에 활용해도 색다른 맛이 난다

 

 

 

순무의 원산지는 지중해연안의 남부 유럽, 아시아, 시베리아에 걸쳐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부터 사용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국내 재래품 종은 백색, 자색, 적색이 있는데 현재는 주로 자색이 재배되며 봄, 가을이 주 재배시기였으나 품종개량을 통해 연간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일반 무와 달리 과일처럼 단맛이 난다고 해서 '과일무'로 불리기도 하며, 식감은 참외와 유사하다.
품종은 중국에서 도입된 아시아형과 시베리아를 경유해 도입된 유럽형이 있다. 아시아형은 뿌리가

크고 육질이 단단한 반면 유럽형은 육질이 연하다

 

 

 

 

 

순무에는 안토시아닌과 각종 비타민, 미네랄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시력을 강화하며 황달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  이와같이 순무는 우리가 아는것 외에 여려가지 성분 미네랄이 많이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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