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5월의 마지막날

한마음주인공 2018. 5. 31. 15:21

 

4월인가 싶더니 벌써 5월 31일 마지막날이다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이 시작된다 시기야

5월이지만 지금 주변은 6월을 넘기고 주변이 푸르고 울창해 진다

 

 

 

 

 

 

5월은 모내기 준비로 한달을 다 소비한듯하다 그래서 오늘이 막상 5월 31일데도 아직도 논에 2차제초제인

중기제초제를 살포하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5월은 정말 눈 깜짝할 시간에 가버렸다

 

 

 

 

 

 

 

 

 

이제 감자도 제품 줄기가 굵어지고 강남콩과 완두콩도 발아가 시작된다 뒷밭에 심어놓은 참외는 본격적으로

줄기를 벋어가려고 줄기가 굵어진다 밭 이랑사이에는 잡초가 하루가 다륵 올라온다

 

 

 

 

 

 

 

 

 

 

 

농사는 잡초와의 전재이듯 이잡초도 비맛을 보면 무섭게 성장한다 우리가 모르는 비에는 정말 많은 영향을 내포하고 있는듯 하다 비온뒤 밭에 나가보면 옴추리던 잡초가 언제 그랬야는듯 잡초가 급 성장한다

 

 

 

 

*기계에 부러진 소나무 내부

 

 

이제 본격적인 더위는 6월이 내일부터 시작 된다 지금까지 더위는 시작에 불과하다 30도가 넘는 더위는 얼마나 기승을 부리고 우리를 괴롭히려나 하지만 이것도 잠시 시간은 그렇게 흘러 갈 것이다

 

 

 

 

 

 

 

 

 

 

 

 

날이더워 점심후 낮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오후 2시다 더운날에 난잠은 꿀과같이 달콤하고 한낮의 피로를

눈녹듯이 풀어준다 그래서 매일 습관적으로 난잠을 자게된다

 

 

 

 

 

 

 

 

 

 

 

 

 

 

 

 

 

5월을 되돌아보며 논쓰리던일 그리고 비료살포하던일 그리고모내기 하던날 가족들의 도움으로 모내기를 무사히 완료함에 올농사의 2/3가 이제 막을 내리고 1/3의 농사를 남겨두고 있다

 

 

 

 

 

 

 

 

 

 

 

 

 

 

 

매년 논에 매달려 같은일을 하면서 실증이 난다거나 하기 싫타는 어린마음은 언제 사라지고 하고 막상 일을 치르고 난 다음 후련함은 해보지 않으면 만끽하기 어렵다

 

 

 

 

 

 

 

 

 

5월의 바쁜 농번기가 있으면 또 그만큼의 농한기가 있는게 농사가 아닌가 남들이 힘들다고 안하기를

요청하지만 그래고 한결같은 5월의 할일은 해내고야 마는 것이 나의 의무라 할까

 

 

 

 

 

 

 

 

 

 

 

 

 

 

 

남과같은 월등한 소득을 얻지 못하지만 그래도 남들이 하는 만큼은 따라 할 수 있기에 올해도 우직하니

버티며 해보았고 5월일을 다 해내고 말았다

 

 

 

 

 

 

 

 

 

 

 

잠시나마 지난 5월을 생각하며 앞으로의 6월일을 생각해 본다 그리고 농사일은 내몸건강을 위해서도

움직이고 이동하며 걸어다녀 건강에도 일석이조가 아닌가

 

 

 

 

 

 

 

 

 

비록 바쁜 일로 산행을 하지 못하지만 6월 중순이 넘어가면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래서

지금 약 3주 정도만 농사일에 매진하면 쉬쉬엄 해도 되는 일이라 시간이 여유롭게 된다

 

 

 

 

 

 

 

 

 

 

 

 

 

 

 

 

 

 

 

 

 

 

 

 

몇일전 읽었던 내인생의 젊은날이라는 제목의 글을 읽으며 감명을 받고 적어본다  

나이를 탓하면서 무슨일을 시작하는것을 주저하는 사람이 많고 이제는 사진찍기를 실타고 하는 사람

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내 남은날중 가장 젊은 날입니다  오늘은 내남은날중에 가장 멋잇고 예쁜

날입니다

 

 

 

 

 

 

 

 

 

 

 

 

오늘 하루가 내인생의 마지막 날 일수도 잇고 내인생을 시작하는 첫날 일수도 있습니다

오늘을 바라보는 태도에 남은인생이 걸려 있습니다 내인생의 가장 젊은 날인 오늘 그 오늘을

어떻게 젊게 사는야가 관건 입니다 내인생의 행복과 성공도 오늘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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