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봄개학이 지난지도 벌써 20일이 다 되어 간다 그동안 긴 겨울을 건너온 구령미 밭에서 하루종일
비닐걷이를 영순 아우님과 점심을 거른채 했는데도 다 하지를 못하게 되었다
*뜰안 배나무 가지치기 준비하는 석영순 아우님
밭에 워낙 많은 잡초가 있어 잡초를 쇠스랑으로 뽐아 놓고 비닐을 제거해야 하는 번거러움으로 에상 보다
쉽게 비닐 걷이가 쉽지만은 않다
*쪽파도 긴겨울잠에서 께어 다시 솓아난다
긴 겨울동안 일을 안해서 인지 다리도 좀 아프고 허리도 쑤셔온다 그래도 매년 해오던 밭농사일을 중단
할 수 없기에 아우님과 도란 도란 이야기 하며 일을 해야했다
*비닐속 마늘순을 뚫어주는 한근열 아우님
지금 봄이 시작되고 비료도 뿌리고 밭갈이 논갈이 해야 할일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급하면 급한일을
먼저 하고 하면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이처럼 봄농사 준비는 지금이 시작이다 일이 제일 많아 지는 시기다
아무래도 구령미 맨 위밭 큰 밭은 다음주로 비닐 걷기 작업이 더 연장하여 하루 정도는 더걸릴듯 하다 예년 같으면 오전 4시간이면 충분한 일를 많은 잡초로 인해 일이 3배가량 늘어나게 된다
*토종벌도 나와 운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비닐을 벗기고 나면 밭을 갈고 그리고 로터리를 한 후 비료를 뿌리고 그리고 다시 새로운 새비닐로 피복을 한 다음 콩과 강남콩 쪽파 등을 심어야 한다
*위 집 검단 아저씨도 밭갈이를 시작하신다
기온은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지금 같은 기온이라면 고구마도 하우스에 넣고 그리고 강남콩도 심어야
할듯하다 그리고 완두콩은 지금 심어도 될것 같다
올 봄은 비가 자주 내려주어 밭이 축축하고 해서 씨앗을 파종하기 무섭게 쉽게 발아가 될것같다 그리고
논도 갈아야 할것 같다 지금이 아주 바빠지는 시점에 우리 농부들의 일손이 바빠질 시기다
*마당수도로 가는 배관이 파열되어 뜰안대문앞 터파기후 배관교체이음공사
*수도관 교채 이음작업
이렇게 봄농사 준비는 구정이 지난 다음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그리고 지금 구정이 지난 지 1달이 되었으니 3월도 이제 얼마남지 않은 그런 시기이자 4월은 더 바빠지는 시기이다
*구령미 회관자리 비닐위 죽은 잡초들
*구령미 매실나무 전지작업 조언차 방문환 김진겸 아우님
*누촌마을 도로에서 고구마 판매 중인 전동찬 형님과 고구마 구이 기계
*회관옆 에전 전원흠씨 집자리로 이사온 공항동 거주하시는 장래 작은별밭 에비 입주자인 콘테이너 내부
인테리어 작업 중
*구령미밭 비닐걷기 작업 도움주신 석영순 아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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