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안양 석수동에 위치한 한마음 선원을 다녀오게 되었다 한마음선원은 불교사찰로 기존의 사찰과는
다른 부처님의 가르침을 자신의 삶 속에서 실천해 갈 수 있도록 이끄는 참선 수행 도량이다
내가 한마음 선원을 알게된것은 2005년 10월경 서점에서 "삶은 고가 아니다"라는 책을 발견하고 구입하여
읽으면서 우리마음속에 무한히 내장된 주인공의 참 의미를 알게된것이다
그리고 다시 인터넷으로 한마음선원을 알게 되었고 대행큰스님의 법회를 들으며 지금껏 내가 알고 생활
했던 불교지식과 교리를 통째로 바꾸며 나의 속에있는 나 한마음 주인공을 알게 되었다
다시 말해 내게 닥쳐오는 모든경계는 절대자가 해결해 주는것이 아니라 내속의 주인공이 다 알아서
처리해주고 모든것을 거기에 마치 용광로에 잡철을 녹이듯 그렇게 다 집어 넣으라 하신다
그래서 기존의 절대자에게 의지 하지 말고 자기가 일으키는 것은 거기 용광로 자리에 다 집어넣고 나면
거기서 다 알아서 해결해주고 그리고 바른생각을하고 바른행동을 한다면 모든일은 긍정적으로 처리해준다라는 그런 마음을 일께워준 선원이다
그리고 지금도 매일 아침 일어나 첫번째 하는 기도가 주인공 딩신은 나의 근본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주인공 당신이 나의 모든것을 다한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주인공 일체현상이 다 당신의 나툼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라고 하는것을 10회 반복하며 하루를 열고 있다
한마음선원에서는 매년 3월 공생과정교육을 실시하고 이어서 심화과정등을 교육하고 있는데 나도
10년전인 2008년에 공생과정과 심화과정을 수행해본 경험이 있다
한마음공생과정은 우리가 살아가며 꼭 한번은 공생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서로 공생 교육을
수행하며 수료생 각자 마다의 마음경게가 왜 그리 다양하고 많은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공생 수행 과정이 끝나는 무렵이면 지금까지 내가 살아 오면서 작은것의 마음에 억메여 살아온것이 곧
부질없는 것임을 알게되고 서로간의 토론과정이 반복되며 새로운 마음을 같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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