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이어 오늘도 파란 하늘에 가을 열매는 익어만 간다 집주변에서 만난 모든 잡초들도 꽃을 피고
열매를 맺는다 누가 봐주지 않고 관심을 주지 않아도 꽃을 피워 열매를 맺는다
*여행 취소로 돌아온 날 영순아우를 .......
몇일 전 큰 마음 먹고 연평도 여행을 집사람과 함께 가려다 그만 불발에 그치게 되었다 2주전 9월8일
8시반 연안부두 출발하는 연평도 여행을 오전 내내 기다리다 취소하게 되었다
*터미날 벽에 걸린 사진에서
섬으로 가는 여행은 참 알수가 없다 그날도 8시반이라 아침일찍 강화에서 차를 가지고 가 연안부도
국내터미날 주차장에 차를 파킹 해놓고7시반에 도착했다
터미날 안은 연평도 대청도 백령도로 가는 여행객으로 가득했다 우리도 어렵게 자리를 마련해
우리가 타고갈 8시반 배를 기다렸다 먼저 7시 50분에 출발하는 배가 안개로 결항했다
*가서 보고 싶었던 백령도 두문진
*터미날 2층에서 본 백령도 대기 여행자들
이어 우리가 가려는 8시반 배도 역시 안개 주위보로 대기해야만 했다 이러다 못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재차 내앞을 스쳐간다 아닌게 아니라 게속 시간대를 1시간격 대로 연기한다
*어시장 꽃게 산집
*연안부두 어시장
부드 터미날 밖에 나와보니 9시가 되더니 주변이 환하고 안개가 벗어져 터미날 티켓팅직원에게
왜 배가 출발을 못하는가 물어보니 인천시 주변은 안개가 거쳐 괜찮은데 백령도인근 바다 안개가
아 주 심하다고 한다
아닌게 아니라 9시에 덕적도와 인근 영흥도 격렬비도로 가는 배는 정상으로 출발 하는데 백령도와
연평도는 출발하지 못하고 있다
*용현동 추어탕집서 점심
하는 수 없이 우리는 11시경 여행을 취소하여 환불받고 연안부도 어시장 구경도 하고 마침 가을 꽃게
3KG/4만원을 주고 사서 돌아오다가 점심을 머고가지고 인천 용현동에 추어탕에 돌솥밭을 아주 잘하는
집에서 식사를 하고 돌아 왔다
*연안 부도 국내터미날
*백령도로 가는 배를 기다리는 터미날 안 여행객들
허탈하게 돌아오며 아침 일찍 서둘렀던 일이 허무하게 깨지고 다시 다음 기회에 백령도를 꼭 다시
도전해 여행을 해보기로 한다 이후 들은 이야기지만 그날 (2017.09.308)은 저녁까지 안개로 배가
출발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정박중인 대형 화물선
기다리다가 지쳐서 터미날 옆 국제터미날로 가보니 국내 터미날과는 대조를 이룬다 여행객 이라곤
하나도 없다 사드 보복으로 중국으로 오,가는 소님이 뚝 끊긴 것이다
*국제선 터미날
*국제터미날 내부 연안 터미날 보다 넘 한산하다
섬 여행은 이처럼 모든것이 다 준비 되어도 뱃길을 좌우하는 안개, 풍량 주의보등에 의하여 비행기로
가는 여행보다 꾀 까다롭고 기다림이 크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잘하는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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