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아침저녁이 서늘하다(17도) 겉에 무언가를 걸쳐야 하는 그런 기온이 우리곁에 성큼 다가온
것이다 무심코 지나간 하루 하루가 벌써 9/18 가을이란 이름으로 달려가고 있다
몇일 전 아파트 단지에 안동에만 가서 볼수 있던 순회공연을 아파트 단지를 지나며 우련히 보게 되었다
집 근처에서 이러한 공연을 잠시나마 볼 수있다는것이 신기했다
안동에 가면 볼수 있겠다 싶던 공연이 공연을 신청하면 전국 어디서나 찿아와 공연을 해주는 소리에
나도 우리 마을에서 이러 공연을 신청해 보고 싶다
역시 전통적인 우리민족의 정겨운 탈모양에서 한국인의 정서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우스광 스러운
유모와 공연물 전개가 주변 자연과 잘 어우러진다
*탈을 벗은 후 공연자들 얼굴 모습
*공연소품들
준비가 잘된 셋트장에서 공연을 감상하는것 보다 주변 자연에서 숨김 없이 보게되는 출연자들의
자연스런 모습에서 다시한번 안동 화훼탈 공연이 돗보인다
*공연자들의 휘날래
약 1시간동안 진행되는데 사실 나는 30분 정도마지막 부분을 우연히 관람하게 되었다 관람은 2시부터
3시였는데 내가 찻은시간대는 2시반을 막 넘어 가고있었기 때문이다
진행관계자와 공연문의를 해보고 다시 일 관게로 돌아서야 했다 여기 고연으로 보는것과 TV에서 보는
것은 차이가 나지만 실제 공연은 확실히 리얼리티 하고 더 재미가 있다
공연을 초청해준 측에서 다과와 음료를 제공하여 떡과 음료수도 먹을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 역시 공연은
일상의 틀에박힌 것에서 잠시나마 다른 세게로 나르 옮겨 놓은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