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배추 모종 심기

한마음주인공 2017. 9. 4. 13:50

계속 되는 맑은날씨에 깊어 가는 가을을 만끽 하는듯 합니다 어제 일요일9/3에 배추모종을 강화읍 영수

농약에서 배추 모종 72구짜리 1판 8,000원 주고 7판을 심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배추 모종을 쪼그리고 않아 심었는데 오늘은 뒤쪽 넙적다리 부분이 기압을 받은듯 뻐근

 하다 다소 늧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이른 아침 서늘한 기운을 안고 심었더니 시원합니다

 

 

 

 

 

*진강산의 일출

 

 

 

*17년 배추모종 파종

 

잘 먹지도 않는 배추김치를 왜 이리 많이도 심느냐고 하지만 매년 그렇게 해온 터라 올해도 예외 없이 다소

많은 양을 심게 되었다

 

 

 

 

 

 

 

 

 

 

배추 모종도 자주 심도 보니 요령이 생겨 비닐 피복을 한 위에 삽자루 부러진 부분을 팽이처럼 깍아 배추

프러그 모종을 구멍 부분에 끼워주고 흙이 뿌리 부분에 닿 도록 오므려 주면 된다

 

 

 

 

 

 

 

 

배추모종을 해마다 이러한 방법으로 심고있는데 페사 율도 극히 적고 발육 상태도 아주 좋은 편이다 그리고

작업 시간도 아주 단축된다

 

 

 

 

 

 

 

 

오전 내에 다 심어 놓고 전에 심다가 못다한 김장무우씨아 순무씨앗을 파종하고 올 김장채소 모종과   씨앗을 일단락 지었다 이제 부터는 논드렁 예초                                                                              작업을 해야 할 것 같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인 아침 저녁으로 서늘하고 오후 한낮에는 따가울 정도로 내리는 햇빛이 고맙고 감사

하게 되는 것은 이러한 기온에 특이 김장 배추는 잘 자라기 때문이다

 

 

 

 

 

 

 

김장 배추오 무우는 이제 70일이 경과되면 특별한 기상 이변이 없는 한 배추 김치 하기에 적당한 크기로

성장해 배추 무우로서의 소명을 다 할것이다

 

 

 

 

 

 

 

이제 김장용 배추무우에 이어 찿아오는것이 고구마 수학이다 9월말이 되면 올해도 어김없이 고구마를 수학하지 않을까 하는데 올해는 비가 많아 고구마가 알맞게 성장 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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