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연일 계속되니 정말 가을다운 면모를 여기 저기서 목격하게 됩니다 그렇게 무성하게
지칠줄 모르고 자라는 잡초도 조석의 사늘함 성장을 머추고 씨앗을 만들고있다
유난히 비가 많은 8월을 보내고 9월의 새아침을 만나게 되어 더욱더 활동하기 좋은 아침이다 산책길에서
보이는 풀들도 이제 성장이 둔화되며 각가지 열매를 만든다
9월이 되면 이제 수학하는 시기로 시작 되는 것이다 이른콩에서 이달20일 지나면 고구마가 나오게 된다
보통 농작물은 심고 100일이 되면 수학하게 되는데 사람으로 말하면 돌이 되면 열매를 맺는다
아침 산책 길에서 아침 햇살이 유난히 반짝이는 나무가지 사이를 뚫고 들어온다 길가에 흙은 비가와 다져
져 걷기에 참 편히하고 먼지도 없다
비온뒤라 습기가 유지 되어서 인지 여기 저기 버섯이 올라온다 그리고 이제 나무 잎도 정점을 찍은듯
더 이상은 크지를 않는다
오랜만에 산책을 하면서 비로 페어 나간 산책길 여기저기에 나무 뿌리가 드러나 있다 그길을 따라
여기저기 두더지가 흙을 파해치고 지나간 흔적과 여기 저기 쥐구멍도 보인다
9월을 여는 아침 공기도 상큼하고 하늘은 푸르다 이제 9월을 농작물이 여물어 가듯이 우리도 9월을
하나 하나 정리하며 준비해 나가는 그런 9월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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