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비가 오고 나더니 대봉감(일명 뾰루수감)이 잘익어 있어 감를 아침에 몇개 따서 싸리 채반위에 올려놓았다
*감따기전 감나무
강화에서는 뾰루스 감이라고 하여 일반 시중에 유통되는 감과 크기가 1/4 정도여서
곳감용으로는 안성 마춤이다
*강화읍 명진부패 5층서 본 강화읍방향 주차장
감잎이 하나도 없이 감만 매달린 풍경이 보기는 좋지만 몇개를 따고 나머지는 까치밥으로
남겨 두었다
*화장실 로탱크조립용 부속품들
예전에는 강화감이 많이 생산되고 곳감도 많이 만들어 먹었다는 어른들의 옛말을 상기하며
집주변에 심어놓은 감나무가 고목이되어 예전의 번성기때를 생각해본다
지금은 계량감나무가 보급되어 5년정도가 지나면 감을 수학할수 있게 된다
강화 장준감이 강화에는 많이 보급되어 있다
*명진부패
농익은 대봉감을 하나 입어 넣으면 감이 섬유질이 입안에서 씹이며 그 단맛의 가을을
감과 같이 익어가는듯 하다
*곳감 만들기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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