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에 한두방울 빗방울이 보이더니 9시가 되서는 제법 빗줄기가 굵어지며
겨울을 재촉한다
*2015 토종꿀 채취
가을비 치고는 요즘 일주일 사이로 비가 내린다 그동안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논 바닥에 물이 고이고 빗물이 흡수된 논드렁은 촉촉한 비에 잡초가 다시 고개을 든다
*2015 장지포 농로옆 갈대
어제저녁에는 토종벌꿀을 채취했다 가뭄과 토종벌은 반비례한다 가뭄으로 일조량이
많아지면서 꿀유입이 많아져 흐믓했다
*건평으로 가는길에
토종꿀은 10여년 부터 사육해오고 있지만 번식이 잘 안되고 최근에는 전세게적으로 벌에
낭충 봉아 부패병이 돌아 벌이 많이 죽어가고있다
*2015들께 탈곡
원인도 잘 안밝혀진 이병으로 전섹계적으로 벌 숫자가 줄어 들어가고있는데 추정원인은
우리 인간이 농사를 지으며 마구 뿌려대는 농약 공해로 벌이 꽃에 않아 꿀을 채취해오다
그 병원균이 벌에 묻어 애기벌이 부화되다가 부패되어 죽어가는 무서운 병이다
201511.5 뒷밭의 콩
농사를 지으며 농사의 공해가 때론 쉬운병충해 방지도 있지만 다른 한쪽에 소리없이 죽어가는 자연의 파괴를 묵고 할 수는 없다
*2015 감깍는기게로 처음 곳감을 만들다
이제 이 비가 지나고 나면 11월도 중순 이제 2015년을 마무리 해야할때도 멀지 안았다
차 한잔을 의미하며 떨어지는 지붕 딱 수물 소리가 가을을 멀리하려는 자연의 소리로 들린다
*/명진 부패 주변 마을
오늘 인터넷에서 좋은글귀가 마음에 들어 적어본다
자연은 경관에서는 감상할 마음의 준비만큼 아름다움만 우리는 보인다
자연은 온전하게 품안으로 들어온 사람에게만 자신의 속살을 보여준다
*2015 숫 말리기
자연을 가슴으로 받아드리는 사람에게만 자연은 온전히 들어낸다
부처와 중생은 한마음이니 본래 차별이 없다
나를 비울때 비로서 우주의 가득한 생명력과 하나가 된다
갖기보다는 베풀기에 더풍요로운 사람이 되라
*마당에 놓아든 토종벌통 2015.11.12 토종꿀 저녁에 채취
내마음의 작은등불이 모두를 위한 봉축이 된다
*인생무상
자기 인생의 가치를 높이는의미잇는 배움이라면 시간과비용 그이상의
투자가 필요하다
적절할때 아낌없이 투자하라
*2015 황골 전동찬 형님의 들께 탈곡 도움
마음깊숙하게 들어있는그 마음을 발견해서 불을 밝혀라
마음공부는 모든것이 통하는 공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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