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활사

겨울을 재촉하는 비

한마음주인공 2015. 11. 13. 13:39

이른아침에 한두방울 빗방울이 보이더니 9시가 되서는 제법 빗줄기가 굵어지며

겨울을 재촉한다

 

 

*2015 토종꿀 채취

 

 

가을비 치고는 요즘 일주일 사이로 비가 내린다 그동안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논 바닥에 물이 고이고 빗물이 흡수된 논드렁은 촉촉한 비에 잡초가 다시 고개을 든다

 

*2015 장지포 농로옆 갈대

 

어제저녁에는 토종벌꿀을 채취했다 가뭄과 토종벌은 반비례한다 가뭄으로 일조량이

많아지면서 꿀유입이 많아져 흐믓했다

 

*건평으로 가는길에

 

토종꿀은 10여년 부터 사육해오고 있지만 번식이 잘 안되고 최근에는 전세게적으로 벌에

낭충 봉아 부패병이 돌아 벌이 많이 죽어가고있다

 

*2015들께 탈곡

 

 

 

원인도 잘 안밝혀진 이병으로 전섹계적으로 벌 숫자가 줄어 들어가고있는데 추정원인은

우리 인간이 농사를 지으며 마구 뿌려대는 농약 공해로 벌이 꽃에 않아 꿀을 채취해오다

그 병원균이 벌에 묻어 애기벌이 부화되다가 부패되어 죽어가는 무서운 병이다

 

201511.5 뒷밭의 콩

농사를 지으며 농사의 공해가 때론 쉬운병충해 방지도 있지만 다른 한쪽에 소리없이 죽어가는 자연의 파괴를 묵고 할 수는 없다

 

*2015 감깍는기게로 처음 곳감을 만들다

 

 

 

이제 이 비가 지나고 나면 11월도 중순 이제 2015년을 마무리 해야할때도 멀지 안았다

차 한잔을 의미하며 떨어지는 지붕 딱 수물 소리가 가을을 멀리하려는 자연의 소리로 들린다

 

*/명진 부패 주변 마을

 

오늘 인터넷에서 좋은글귀가 마음에 들어 적어본다

자연은 경관에서는  감상할 마음의 준비만큼 아름다움만 우리는 보인다

자연은 온전하게 품안으로  들어온 사람에게만 자신의 속살을 보여준다

 

*2015 숫 말리기

 

 

 

자연을 가슴으로 받아드리는 사람에게만  자연은 온전히 들어낸다

부처와 중생은 한마음이니 본래 차별이 없다

 

 

나를 비울때 비로서 우주의 가득한 생명력과 하나가 된다

갖기보다는 베풀기에 더풍요로운 사람이 되라

 

 

 

*마당에 놓아든 토종벌통 2015.11.12 토종꿀 저녁에 채취

 

 

 

내마음의 작은등불이 모두를 위한 봉축이 된다

 

*인생무상

 

 

자기 인생의 가치를 높이는의미잇는 배움이라면 시간과비용 그이상의

투자가 필요하다

적절할때 아낌없이 투자하라

 

 

*2015 황골 전동찬 형님의 들께 탈곡 도움

 

 

마음깊숙하게 들어있는그 마음을 발견해서 불을 밝혀라

마음공부는 모든것이 통하는 공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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